몇해전에 안철수 의원이 처음 정치활동을 시작할때 여기저기 설득도 당하고 내 생각과 맞는 부분도 많아서 활동을 했습니다.<br>부산에서만이지만 부산에서 강연을 하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실때 수행도 하고 했습니다.<br>그땐 참 저사람 똑똑하구나 저 좋은 머리로 정치적으로 잘쓰면 정말 좋은 정치인이 될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br>지금은 그 머리로 뭘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알수 없게 되어 버려서 활동을 그만둔지 1년정도 넘었네요<br><br>그래서 지금은 다시 새정연의 당원으로 활동을 준비중입니다.<br><br>어제부터 당원가입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지만 좋은 분위기를 깨긴 싫지만 그냥 가입만하고 키보드만 두드리는 사람이<br>되지 마세요 활동을 하겠다 무언가 힘이 되겠다 마음을 먹으셨다면 움직이셔아 해요<br>어제 글중에 당원이 이만큼이다 숫자로만으로도 충분한 힘이 된다는 글도 봤는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br>만약 A라는 당이 있고 당원이 100명에 활동하는 사람이 70%정도 되면 70명이 활동하지만<br>B라는 당의 당원이 300명이고 활동하는 사람이 20%라면 60명입니다. 활동적인 사람이 되세요<br>A당에 사람들이 B에는 사람이 아무리 많이 모여봐야 활동을 안하고 움직일수 없는사람이다라고 판단하면<br>숫자는 숫자일뿐 움직일수 있는 힘이 될수 없습니다.<br><br>제가 몇년동안 여기저기서 활동을 해봤지만 생각보다 쉽진 않습니다.<br>일단 해보자고 하는 마음을 먹으셨다면 움직이세요 키보드만 두드려서 바꿀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br><br>이미 대통령선거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집에 앉아서 키보드만 두드리고 있나 새삼 깨닳을수 있었고<br>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글만 봐선 이미 바껴도 여러번 바뀔만큼 생각이 같은 사람들이 많지만<br>정작 밖에서 볼수 있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라는것도 알게되었고 좀 씁쓸했습니다.<br><br>키보드만 두드리는 100명보다 움직이고 활동할수 있는 1명이 되세요.<br>그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서 100명이 된다면 정말 큰 힘이 될수 있습니다.<br><br><br><br>별내용도 없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