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헨리 키신저의 약력
  이름 :  헨리 키신저 (본명 : Henry Alfred Kissinger) 
  출생 :  1923년 5월 27일 
  출생지 :  독일 (독일의 유태인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이민) -> 유태인임
  학력 :  하버드대학교 정치학 
  경력 :  1962년 하버드대학교 정치학 교수
          1969년 ~ 1975년 미국 대통령보좌관 및 미국국가안전보장회 사무국장
          1971년 ~ 1977년 미국 국무장관 
  수상 :  1973년 노벨 평화상(북베트남과 접촉하여 평화협정을 체결) 
  작품 :  저서 '백악관 시절', '미국의 외교정책' 
  출처 :  네이버 검색

2. 본문
 제목 : 헤즈볼라 재무장을 막아라

 헤즈볼라는 국가 안의 국가처럼 행동한다. 유엔 결의문을 무시하면서 자체 군대를 유지해왔고 레바논 정부군보다 무장도 우월하다. 이란으로부터 재정 지원과 훈련을 받기도 한다. 국가 안에서 국가 아닌 조직이 모든 권한을 누리면서 지역 내 주요 세력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이러한 일은 국제 관계의 새로운 현상이 되고 있다. 
 (연작 : 하긴...남미나 동남아, 아프리카 등등의 국가들 안에서 국가 아닌 조직이 모든 권한을 누리면서 "미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예는 있었지만 이런 예는 거의 처음이긴 합니다.)

 헤즈볼라는 1983년 미 해병대에 폭탄 공격을 가해 241명을 죽임으로써 미국이 베이루트에서 군대를 철수시키게 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괴롭혀 2000년에 남부 레바논에서 철수하게 했다. 헤즈볼라는 올해 이스라엘 병사 2명을 납치해 이스라엘의 공격을 유발했다. 이 테러들은 치밀하게 계산된 행동들로, 국제 질서와 주권국가 체제에 대한 도전이다.
 (연작 : 이스라엘이 남부 레바논에서 철수하게 했다는 대목은 제가 보기엔 "레바논의 독립군인 헤즈볼라가 점령군인 이스라엘을 몰아내고 독립전쟁에서 승리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테러들은 치밀하게 계산된 행동들로, 미국과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중동지역 질서'에 대한 도전이겠지요.)

 레바논 전쟁은 1. 이스라엘과 미국에 대한 증오를 기반으로 수니파와 시아파의 단결 도모 2. 이란 핵 문제에 대한 압력 완화 3. 압력이 심화될 경우 이스라엘을 '인질'로 삼아 팔레스타인의 평화정착을 방해 4. 헤즈볼라의 지원국인 시리아가 레바논에 계속 영향력 행사하도록 도모 등 초국가적인 목표를 갖는다.
 (연작 : 수니파와 시아파의 단결은 도모되야 마땅합니다. 얘들이 맨날 서로 싸워서 종교전쟁에 민족전쟁까지 나곤 했습니다. 중동의 비극적 요소 중 하나죠. 이란에 핵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더 많은 핵을 가지고 있을 이스라엘이 '인질'로 잡힐 리 만무합니다. 근데 이스라엘이 정말 '인질'로 잡히면 팔레스타인에 평화가 정착될 거 같은데 -_-? 음...여러모로 볼 때 헤즈볼라가 미국이나 이스라엘보다는 좀 좋은 테러단체로 보이는군요. )

 가장 중요한 과제는 헤즈볼라의 재무장을 막고 레바논에서 정치력을 갖지 못하게 사전차단하는 일이다. 미국과 유럽은 핵무기를 가진 중동과의 문명전쟁 양상으로 번지고 있는 현 위기에 대한 대처를 공동으로 물색해야 한다. 대서양의 어느 한 쪽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이것을 깨닫게 되면, 미국과 유럽은 소련 붕괴 후 새로운 공동의 목표를 재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연작 : 이제 소련도 없고~ 자국 내에 선전할 '적' 이 없다는 게 얼마나 정치하기에 폭폭한지를 깨달았다면, 중동이 젤 무서운 적이라고 선전해서 자국 내에 '공포'를 조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이 뭉쳐서 중동을 조져라 라는 뜻입니다...)

 ** 나름대로 성의껏 요약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