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버전으로 22레벨까지 올린 경험으로 장비의 특징과 필수 아이템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DLC에 포함된 아이템의 경우 많이 쓰이는 장비를 제외하고 모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보았고 아래로는 특징과 사용법도 적어두었습니다.
새로운 사관생도들이 민주주의를 전파하기 위해서 어떤 무기가 있는지 정도는 숙지하여야 하니까요.
똑,똑, 누구세요? 문열어 민주주의다!!!
<권총>
P-2 "피스메이커"
2점
- 일부 미션에서 가방 탈취같은 경우 주무기를 내려놓고 보조무기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미션이 많습니다.
따라서, 초반 레벨업 이후 연구 포인트로 풀업 시켜주는데 1순위로 두시는걸 추천합니다.
주무기보다 형편없는 데미지와 명중률이지만 없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돌격소총>
AR-19 "리버레이터"
3점
- 가장 초반에 지급되는 소총입니다.
특별한 장단점도 없고 무난하기 때문에 초반에 쓰다 버려지는 총기이며, 여기에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쓰는건 낭비입니다.
다만 샷건보단 약간 많은 탄약은 초반에 약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AR-22C "패트리어트"
2점
- 레벨 11에 잠금해제되는 애국자라는 소총입니다.
리버레이터보다 약간 더 빠른 연사력과 많은 장탄수를 보유했다는 것 빼곤 특징이 없습니다.
결론은 기관단총과 돌격소총 중간에 끼인 애매한 총기입니다.
AR-20L "저스티스"
4점
- 레벨 18에 잠금해제되는 정의집행 도구입니다.
"무적탄"이라는 속성이 붙게 되는데 적을 관통하는 총알을 가지는 업그레이드가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어떤 미션에서든 밥값은 하는 총으로 돌격소총 덕후라면 반드시 가져가야할 도구입니다.
다만 사이보그 상대로는 종족 특성상 탄이 튀기때문에 비효율적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관단총>
SMG-45 "디펜더"
2점
- 레벨 4에 잠금해제되는 첫 기관단총입니다.
다만 21레벨에 잠금해제되는 나이트라는 기관단총의 완벽 하위호환이기 때문에 잠깐 쓰이고 버려질 운명입니다.
MP-98 "나이트"
3점
- 레벨 21에 잠금해제되는 나이트라는 기관단총입니다.
디펜더의 상위호환인데 명중이 형편없어 탄을 흩뿌리지만 기관단총 특성상 이는 정상입니다.
기관단총 자체는 한손 무기로 이동속도에 보너스를 받는 다는 점 외엔 장점이 없음을 상기하셔야 합니다.
<샷건>
SG-225 "브레이커"
5점
- 레벨 2에 잠금해제되는 행성파괴 무기입니다.
낮은 레벨에 언락되는 것은 물론, "관통탄"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화면 가득한 적들이 싸그리 정리되는 모습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자동샷건이기 때문에 누르고만 있어도 엄청난 DPS를 보여주는데 그와 비례하여 탄약 보급 의존도가 상당히 강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재보급 스트라타잼과 필연적으로 붙어다니거나 팀원중 누군가가 실시간으로 보급해줘야만 하는 무기입니다.
물론 버그 종족을 상대로는 탄 튕김이 심해지기 때문에 후반에 나올 돌격소총인 저스티스로 바꾸거나 잠금해제된 로봇으로 정리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버그 상대로 너무 약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후반까지 두루 사용가능한 무기임은 틀림없습니다.
SG-8 "퍼니셔"
2점
- 레벨 16에 잠금해제되는 마무리라는 샷건입니다.
특징으로는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탄착군이 한 점으로 집중이 된다는 것입니다.
샷건으로 집중포화를 하면 데미지는 높아지겠지만 차라리 돌격소총을 쓰는게 더 나은 상황이란걸 깨닫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퍼니셔의 경우 튜브탄창 때문에 발사 후 탄약을 하나하나 재장전 하는 것 때문에 매우 고달파집니다.
DBS-2 "더블 프리덤"
2점
- 레벨 24에 잠금해제되는 두 개의 자유입니다.
더블 배럴 샷건이지만 업그레이드를 이용해 소드 오프 샷건으로 개조하면 한 손 무기가 되며 이동속도에 추가 보너스를 받게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단점은 2발 마다 재장전한다는 것이고 이는 적들이 끝없이 몰려오는데 방어할 수단이 사라진다는 소리가 됩니다.
<저격총>
RX-1 "레일건"
3점
- 레벨 14에 잠금해제되는 초전자포 입니다.
아주 높은 데미지와 "철갑탄"을 가지고 있고 업그레이드 시 "기절탄"도 추가되어 대형 적들을 공격하는데 시간을 벌게 해줍니다.
하지만 아주 큰 약점이 있는데 초기 탄약수가 매우매우 적습니다.
심지어 자주 사용해버리면 재보급 스트라타잼의 쿨타임보다 빨리 써버리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때문에 주무기와 보조무기가 바뀌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게 됩니다.
<레이저>
LAS-5 "스키스"
4점
- 레벨 7에 잠금해제되는 "낫" 입니다.
사이드(scythe)가 맞지만 한글판에서는 스키스로 잘못 번역되었다고 하는데 이름 문제는 넘어갑시다.
사용법은 말 그대로 낫처럼 맵을 한 번 훑어버려서 대형몹을 불러오는 작은 적들을 녹여버리는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탄약이 무제한이라도 계속 사용하면 배터리가 폭발하여 탄창을 갈아주어야 합니다.
스텔스 플레이 시에 잘만 사용하면 적들과 싸우지 않고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에너지>
AC-3 "아크 발사기"
3점
- 22레벨에 잠금해제되는 전기충격기 입니다.
탄약이 정말 무제한인 대신에 충전 후 발사하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충전시간이 제법 길어서 알람이 울려버리는 경우가 많고, 아군에게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팀킬무기로도 지적받습니다.
범위가 넓은 산탄총과 마찬가지로 짧은 거리에 넓은 범위의 전기충격을 선사합니다.
<필수 스트라타잼>
재보급
4점
- 탄약 박스 2개를 지급해줍니다.
초보 사관생도들은 물론 고수 사관생도들도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습니다.
4인 팀원 중 한 명 이상은 반드시 챙겨가도록 해야합니다.
EXO-44 "워커"
4점
- 몸이 약한 사관생도들을 몸짱으로 만들어 줄 슈퍼로봇입니다.
이 로봇을 소환하신다면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괴수들과 히어로 특촬물을 촬영하실 수 있게됩니다.
특별한 경우 3슬롯 전부 워커로 채워서 출전할 경우 난이도 8 까지는 무난하게 클리어하실 수 있습니다.
M5-32 "HAV"
4점
- APC를 마개조한 탱크입니다.
4인 팀플레이가 매우 훌륭하다면 매우 사기적인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메인 포탑은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어떤 거대한 적이든 단 한 방에 주님곁으로 보내실 수 있게됩니다.
단점으로는 4인이 모이지 않고 따로 행동해버리면 쓸모없어진다는게 흠입니다.
또한 스트라타잼 헬포드 드랍에 자주 맞거나, 운전수가 인터넷으로 면허증을 딴 초보운전자라면 다함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포탑은 이 모든 단점들을 상쇄시켜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유인 신호기
5점
- 1인 플레이든 4인 플레이든 고난이도 맵을 쉬움으로 바꿔주는 희대의 사기아이템입니다.
UAV와 조합하면 난이도 12를 혼자서 쉽게 깨고 전투 한 번 치르지 않고 깰 수도 있는 보조아이템 입니다.
적들을 유인하는 아이템으로 진행방향 반대편에 던져두고 맵의 붉은 원을 체크하면서 진행하시면 누구라도 할 수 있습니다.
"험블비" UAV 무인기
5점
- 숨겨진 서류가방 찾기, 벌레 구덩이 찾기, 포탄 찾기 등등 단 한 번 소환한걸로 모두 찾아줍니다.
또한, 완전 업그레이드 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연구재료들도 맵상에 표시해줍니다.
유인 신호기와 함께 스텔스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슈레더" 미사일
4점
- 사관생도들이 호출할 수 있는 전술 핵입니다.
적들이 너무 많아 정리가 되지 않을 때 한 번 던져주면 모든 정리가 끝나며, 비행기에 탑승 전 던져두고 탈출하면 닭 쫓던 개들이 튀김이 됩니다.
사실 마지막 퍼포먼스 용도로 자주 사용하며, 전투중에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