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도 안된 블로거 글 이나 검증도 안된 인터넷 찌라시글 보고
난리 피지 맙시다.
어차피 개개인간의 호불호 외에
대표주자가 될 후보의 호감도에 따라 결정하는 수준이지
무슨 삶의 궤적이나 방식을 이해하는양
정확한 정보나 개인이 겪은 경험담 하나 없이
검증이니 뭐니 내 후보가 무조건 짱이고
너희 후보는 무조건 뒤가 구린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내부분열이요,
분탕종자 입니다.
차라리 이러이러해서 내 후보가 좋다.
이러이러한 경험이 있어서 저 후보는 싫다. 를 하세요.
후보가 좋은 이유야 그럴 수 있다손 쳐도
경험에 의한 후보에 대한 호부호는 각 캠프로 들어설 사람들에게
제보하여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 작성자는 그 책임까지 질 수 있으니 좋은 현상입니다.
비겁하게 검증도 안된 어느 블로그 글이나 어디 사이트 글보니 그렇다 카더라
같은 소리 자꾸하면 서로 감정만 상합니다.
우리는 매우 작은 정보를 취합하여 후보를 고르는 매우 취약한 시스템에 의해서
후보를 선출하게 될 것이고,
그것은 대선 후보로 결정된 후보들의 정치인생이 길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삶의 궤적중 정치에 관한 부분이 적기 때문에 그들이 선택할 비전을 정확하지 않게
매우 뿌연 상태로 볼 수 없을 수 밖에 없고,
당연히 그부분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지지하는 후보가 좋은점을 쓰고 내 후보가 진정한 대권주자가 아니냐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것에 개인적으로 공감할 수 있고, 공감하지 않을 수 있죠.
허나 비난은 하지 맙시다.
미국 대선의 결과에서처럼, 유권자들이 최후 선출된 후보에 대해
지지를 하지 않는 현상이 온다면
그것은 검증이란 이유로 시덥잖은 정보를 취합해 서로간에 생채기를 내는
당신 탓입니다. 당신의 비난의 결과는 대체 누가 책임지나요.
이명박 박근혜 근 10년에 아무것도 배우는게 없는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우리가 얻는 정보는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흘리는 매우 취약한 필터링에 의한 결과값을
합친 결과입니다. 인정합시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비난하지 맙시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상대방을 깍아내려야지만 겨우 낫아 보일 수 있는 약한 후보라 생각한다면
차라리 입을 다물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