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일하면서 팟캐스트나 방송을 들으면서 일할 수 있는건</div> <div><br></div> <div>내가 하는 일의 몇안되는 장점중 하나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일을 한창 하노라면 차도의 차소리에</div> <div><br></div> <div>방송이 잘 들리지 않아 처음부터 다시 들어도</div> <div><br></div> <div>그 내용이 들었던 내용인지 아닌지 기억 못할 때도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일에 집중을 해서도 있겠지만</div> <div><br></div> <div>내용을 기억함에 있어 반복되는 사안이 아니면 깊게 생각하지 않고</div> <div><br></div> <div>넘기는 경우는 많다.</div> <div><br></div> <div><br></div> <div>요 근례의 가장 커뮤니티들의 큰 화제중 하나는</div> <div><br></div> <div>혐오와 메갈 일베 따위등의 이야기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혐오를 조장하고 퍼트리고 국민들이 담합하여 자신들의 이익에 밝아지지 못하게</div> <div><br></div> <div>막는 방법중 효과적인 방법이 분열이다.</div> <div><br></div> <div>식민지 통치를 하였던 대다수의 국가들이 그러하였 거니와</div> <div><br></div> <div>타국가가 강해지지 못하게끔 지속적으로 내부분열을 야기하는 것도</div> <div><br></div> <div>각국가의 숙명일 수 밖에 없다.</div> <div><br></div> <div><br></div> <div>최근은 아니고 근몇달안에 들었던 방송중에 신넘버 쓰리라는 방송에 들었던 내용이 있었는데</div> <div><br></div> <div>당시 강남역 살인사건에 관련하여 여성들의 차별을 이야기 하고,</div> <div><br></div> <div>사회 분열과 혐오등에 대해 다룬적이 있었는데</div> <div><br></div> <div>사회자중 한명인 이용 기자가 말하길</div> <div><br></div> <div>사회가 지독히 시어머니 짓을 하고 있다며 아이를 보행기에 태워서 오르는 시간마저</div> <div><br></div> <div>배려 못해주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 하였더랬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사회가 어찌 여성들에게만 살기 힘들 세상일까.</div> <div><br></div> <div>차에 오르지 못하는 휠체어탄 장애인들에겐 안그러고</div> <div><br></div> <div>환자에겐 너그러운가? </div> <div><br></div> <div>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div> <div><br></div> <div>모든 약자와 수평적 대상에게 가혹한 것이 지금의 우리가 아닌가.</div> <div><br></div> <div><br></div> <div>한국 사회는 예전부터 그러하였던 것이</div> <div><br></div> <div>발전하여 배려를 요구하는 사회가 되었기에 성토되고 나에게 자각을 요구하는 것인지</div> <div><br></div> <div>배려와 그 질척한 정으로 이해되었던 것이</div> <div><br></div> <div>각박해져 서로를 배려할 여유가 없어진 것인지 모르겠으나</div> <div><br></div> <div>내가 느끼는 사회는 전자라면 아직멀었고 후자라면 여유를 안가질 수록 본인에게 손해인 경우다.</div> <div><br></div> <div><br></div> <div>21세기는 0.1프로의 부자들이 더욱더 편중되게 부를 차지하고</div> <div><br></div> <div>일자리는 줄 것이고, 시스템이 정비되지 않은 틈새에서 99%는 고통을 강요받을 것이다.</div> <div><br></div> <div>국민 대다수가 고통받는 것이 당연시 되는 사회는 지속되지 않는다.</div> <div><br></div> <div>또 그러한 사회가 지속되더라도 없는 사람은 또 없는 대로 그들만의 리그가 진행되지 않게</div> <div><br></div> <div>저항하는 것 또한 당연하다. 매번 이사회는 어떠한 카르텔로써 그안에서의 안락함을 느끼고 싶어 실패했을 뿐.</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만, 서로의 이익의 증대만을 놓고 보더라도</div> <div><br></div> <div>대다수의 역할에서의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만을 바라보면 또 어떠한 답도 나오지 않는다.</div> <div><br></div> <div>대다수의 사람이 어떤 경우라도 노동자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건만</div> <div><br></div> <div>개인의 이익과 집단의 이익을 반드시 반하는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div> <div><br></div> <div>스스로는 그 구렁텅이에서 조금 벗어날지 몰라도 그 자신의 자식의 안위는 </div> <div><br></div> <div>다시 그 배려받지 못하는 구렁텅이의 안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최근 성주 싸드와 관련하여서는 처음엔 비소만이 나왔다.</div> <div><br></div> <div>내안의 어떠한 분노와 짜증, 계급이율에 배반적인 모습에</div> <div><br></div> <div>토악질마저 나올듯 했다.</div> <div><br></div> <div>사실 지금도 그 내부의 분노는 그대로다. 80프로가 넘게 1번에 투표하였는데</div> <div><br></div> <div>내 지역에 혐오 시설을 설치하니 나쁘다는 발상이 무슨 발상인가싶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그들에 손을 건내야 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div> <div><br></div> <div>고통받는 소수의 고통을 분담하여 주고,</div> <div><br></div> <div>그 소외감에 다시 그 집단의 이익에 반하고 자신들의 이익에만 골몰하며</div> <div><br></div> <div>먹지도 못해 말라비틀어진 돼지의 시궁창에서 사람의 연대를 찾게 도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div> <div><br></div> <div><br></div> <div>성주 싸드 문제가 일단락되면 그들이 또 다시 </div> <div><br></div> <div>그래도 내 지역구 인물에 투표해야지 하며 또 1번을 투표할 지언정</div> <div><br></div> <div>그들에게 믿을만한 호구가 되어주는 것도 어찌보면 세상이 바뀌길 기대하는 사람들의 행동이어야 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것은 늦은 출근 시간 애를 태우며 눈치보는 새댁에게도,</div> <div><br></div> <div>휠체어를 끌며 연신 죄송하다는 장애인에게도 어딘가 아픈 환자에게도</div> <div><br></div> <div>어떠한 약자에게도 당연시 되야할 배려이고, 그들의 권리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일지언정</div> <div><br></div> <div>그들의 이익이 사회의 이익에 부합된다 판단한다면 그들이 눈을 돌리게끔</div> <div><br></div> <div>다른 이들에게도 배려할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div> <div><br></div> <div>우리가 배려하고 여유를 부려줄 수 있는게 어떤가 생각해본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다만....</div> <div><br></div> <div>아아... 지역주의 대체 몇십년의 지역주의란 말인지....</div> <div><br></div> <div><br></div> <div>세상이 바뀌고 사람의 삶이 풍요롭길 원하지만</div> <div><br></div> <div>이 시대에 희망을 거는 것은 어쩜 이렇게 하루하루 난도질 당하듯 배신감이 드는지....</div> <div><br></div> <div><br></div> <div>세상에 대한 기대는 접고 다만 내가 이땅에 태어난 이유로 나름의 티안나는 저항이라도 해본다고..</div> <div><br></div> <div>같이 없는 것들의 연대의 의무가 아니라</div> <div><br></div> <div>그냥 삶을 사는 생명체로써 나를 억압하고 시스템으로써 부당하게 착취하는 것에 대한</div> <div><br></div> <div>살아있고 자아가 있는 생명체로써의 당연한 저항이라고 생각하며 </div> <div><br></div> <div>희망이 아닌 당연한 이치로써의 몸짓이라 했건만</div> <div><br></div> <div>스스로 배반감을 느끼고 사람에 희망을 갖다 실망을 반복하는 것은 </div> <div><br></div> <div>나의 나약함 때문인지... 믿지 말자며 굳이 집단의 지성을 믿는 미련함 때문인지....</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