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발언: 중앙일보 인터뷰
문재인 전 대표를 믿을 수 없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걸 구했더니
문재인 대표와 친문이란 사람들이 엉뚱한 생각들을 한다.
문재인 대표에게 "당신편인 사람은 당신이 통재해야 하는게 아니냐 하자"
문재인 전 대표가 "청와대 행정관등을 한 사람들이 많지만 자기말을 안듣는 친노도 많다"며
거기에대해 내가 뭐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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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를 나가 경선하라고 하는데 전당대회를 나가서 경쟁하다보면
비례대표 공천순번을 주류측이 뒤집은 지난 중앙위 사태가 벌어질 수 있는데"
그렇게 과거로 돌아가는 식으로 하면 이당은 희망이 없다.
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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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것은 버리고 점선안의 워딩을 봅시다.
추대론을 스스로 꺼내는 자체가 전 잘못되었다고 보는데
노욕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차치하고서라도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지금 자신들의 최대의 잘못이자
호남에서의 지지율 하락의 결정타인 비대위 사태도 누구의 잘못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겁니다.
경제민주화에 관해서는 방망이 깍는 노인일지 몰라도
정치현황이 돌아가는건 전혀 감도 없고 능력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야당 지지층에 대한 이해가 너무 없습니다.
이런분이 당대표를 맡아 대선을 치루자고 하면 제대로된 분위기를 만들 거라는건
무슨 이유에서 입니까?
총선 전이니 참았던 것은 유권자뿐만이 아닙니다.
당내에서도 총선이라 참고 넘어갔던 부분이 있는거죠.
지금 전당대회 안치루고 대체 언제 할겁니까? 1년 반 동안 입다물고 있자는 겁니까?
대선 끝나면 지방선거니 또 입다물고 지방선거 끝나면 다시 또 총선이니
지지율을 위해 1년 2년의 텀동안 입다물고 있어야 하는 거라면
총대선및 지방선거가 겹치는 기간이나 되야 선거기간이 겹쳐서 가능하겠네요.
진정 당이 시끄러워지고 당의 분란을 일으키는 것은
당에 난리가 나던가 말던가 당권을 쥐고싶어
추대론을 이끄는 김종인 본인 아닙니까?
해결책이요?
간단합니다. 그냥 절차대로 갑시다.
이게 왜 시끄러워야 하는지 감도 안잡히네요.
상식적으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사람이 당대표나
당의 후보로 나가야 하는 겁니다.
종편식 논리로 당권과 대권의 계파를 나눠야 한다는 것처럼 말하는데
그런 당이 어딨습니까? 새누리가 그럽니까, 국민의당이 그럽니까, 정의당이 그럽니까?
룰대로 합시다. 절차대로 합시다.
시민들이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국민이 주권대로 투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민주라는 이름을 내건 정당에서 합의추대를 밀고 나가는 것도 우수운데
의사결정이 잘못될까봐 두려워 벌벌 떨것이면
무슨 깜냥으로 대통령을 투표하자 하고, 총선에서 스스로 유권자라고 하는 것인지
납득이 안갑니다.
스스로 민주사회시민 으로써 권력을 견제하는 현재로써 가장 적합한 절차인
민주주의에 대해 스스로 올바른 유권자인지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가장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투표하고 그 결과에 스스로 책임지면 됩니다.
민주주의가 항상 옳을 수는 없어도, 최소 투표결과에 대해 책임은 1/n로 나누어 스스로 지는 것이
민주주의 아닌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