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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728127
    작성자 : STABBER
    추천 : 4
    조회수 : 248
    IP : 219.251.***.140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4/19 22:00:36
    http://todayhumor.com/?sisa_728127 모바일
    정청래는 진영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소신것 말했다.
    <div><br></div> <div><br></div> <div>종편과의 악연으로 별 막말도 아닌 공갈 발언이 회자되어</div> <div><br></div> <div>막말 정치인 타이틀을 따게 된 것도 억울하다.</div> <div><br></div> <div>윤상현이니 뭐니 하는 쌍욕을 하게 된 인물은 둘째로 치더라도</div> <div><br></div> <div>지금 회자되는 정치인들의 말중에도 따지고 들자면</div> <div><br></div> <div>그정도 수준의 막말?은 차고도 넘친다.</div> <div><br></div> <div><br></div> <div>계파논리에 휩쓸리지 않고 당대표를 흔들지 말라고 따져 물었다.</div> <div><br></div> <div>그게 왜 잘못인가</div> <div><br></div> <div>그 사람은 반대로 그럴일은 없다고 믿지만</div> <div><br></div> <div>친노가 정상적인 당대표를 흔들기를 하는 와중이었어도 그런 소리 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div> <div><br></div> <div>김종인의 능력 유무나</div> <div><br></div> <div>선거 결과가 더 좋을 수 있었네, 나쁠 수 있었네의 if는 차치하더라도</div> <div><br></div> <div>김종인이 절대자나, 소신을 가지고 이를 악물고 국보위에서 레지스탕스 역할을 한 것처럼</div> <div><br></div> <div>꾸며대지 말고 </div> <div><br></div> <div>당내 민주주의와 당헌과 당규를 건들지 말고 </div> <div><br></div> <div>모두 절차대로 하면 될 뿐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대선과 총선은 다르다. </div> <div><br></div> <div>이번 총선이 경제민주화에 감복한 국민이 더불어 민주당을 선택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div> <div><br></div> <div>그냥 경제..뭐라고 하던데... 정도의 수준이었고, 실제 그 디테일을 자주 말했다고 하더라도</div> <div><br></div> <div>어느 언론이고 이대로 실어줬을리도 없다. 종편과 공중파 메이저 신문사는 애초에 민주당의 편이 아니다.</div> <div><br></div> <div>지역선거 시스템인 지금 당선이 되려면 그 지역에서 오래도록 지역을 다져온 인물들에게 공천을 줘야하고</div> <div><br></div> <div>가장 이길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1순위로 봐야한다.</div> <div><br></div> <div>총선은 한자리라도 더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당이 승리하는 게임이다.</div> <div><br></div> <div>오래동안 다져온 지역은 지역여론의 반발이 나오지 않고 무난한 승리가 가능하다면</div> <div><br></div> <div>신인에게 넘기는 방식으로 순환되어야 한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이번 총선이 과연 그러했는가를 되묻고 싶다.</div> <div><br></div> <div>큰 차이로 손혜원이라는 인물이 당선되었으나 마포도 흔들렸다.</div> <div><br></div> <div>구로와 같은 좋은 자리는 중진들이 꿰차고 앉아 돈세고 움직이지 않고</div> <div><br></div> <div>여론조사상 크게 밀리는 자리에 특정계파 (민집모등) 에 쓴소리 한 인물들은 험지로 출마했다.</div> <div><br></div> <div>그러하지 않았나?</div> <div><br></div> <div><br></div> <div>자신에게 불합리한 압재가 왔다면 저항할 줄 알아야 한다.</div> <div><br></div> <div>이를 갈면서 속이 쓰려도 당의 승리를 위해서 차에서 쪽잠자며 응원을 하였던 사람들이</div> <div><br></div> <div>당의 승리 이후 자신의 억울함을 내비치고 당의 무능을 이야기 하는 것이 왜 잘못인가.</div> <div><br></div> <div><br></div> <div>깔끔이 털고 가야한다. </div> <div><br></div> <div>자신들의 정무적 판단을 이러이러하여 그랬다는 논리나 자료 없이 승리했으니 된거 아니냐며 눙치는 자세는</div> <div><br></div> <div>더 큰 승리는 아예 앞으로 할 생각이 없는 사람들 에게나 통하는 말이다.</div> <div><br></div> <div><br></div> <div>잘못이 있다면 판단이 틀렸다고 말해야 하고,</div> <div><br></div> <div>억울한 부분이 있다면 왜 그러느냐 이러이러하지 않았느냐고 반박을 해야한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과정에서 정확한 자료를 볼 능력도 없이 휘둘렸다면 김종인 대표도 잘못에 대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사과하고 넘어가야한다.</span></div> <div><br></div> <div>잘못된 자료를 가지고 정무적 판단을 하였다면 잘못된 결과만이 나올 뿐이다. </div> <div><br></div> <div>그런 사람을 대표로 내세워 대통령 선거를 할 수는 없다. </div> <div><br></div> <div>대선은 총선처럼 개인기로 다지라고 하지 않으리란 법이 있나.</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분명 뒤누고 안닦은듯이 찝찝한 기분을 느끼면서 갈 필요는 없다.</div> <div><br></div> <div>당의 승리가 아닌 계파 논리로 특정계파가 당전체에 불이익을 주었다면</div> <div><br></div> <div>계파에 불이익을 주는 것이 당연하다.</div> <div><br></div> <div><br></div> <div>최소 계파 논리로 투명하지 못하게 정당을 운영하는 계파에게는</div> <div><br></div> <div>당의 주요책무를 하나라도 맏겨서는 안된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난 더불어민주당이 지금것 당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쓴 인물들을</div> <div><br></div> <div>당 차원에서 보호하고 자리를 보존하여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div> <div><br></div> <div>정봉주의 건도 그러하거니와 안희정도 그러했고, 지금 감옥에서 고생하는 한명숙도 그러하다.</div> <div><br></div> <div>정치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div> <div><br></div> <div><br></div> <div>자신들의 계파논리로 크게 될 사람을 쳐내고 전체를 위해 희생했던 사람들에게 냉정하면 안된다.</div> <div><br></div> <div>그리하면 당의 미래가 없다.</div> <div><br></div> <div>누가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누가 잘못된 당을 위해 쓴소리를 하고, </div> <div><br></div> <div>누가 불의의 적에게 적의를 들어낼까.</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당을 팔아서라도 자신들의 안위에만 신경쓸 것이 틀림없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난 확실하게 가야한다고 본다.</div> <div><br></div> <div>잘잘못을 공개적으로 대놓고 따져라. </div> <div><br></div> <div>그리고 전당대회 이후에는 계파논리 없이 당을위해 최선을 다해라.</div> <div><br></div> <div>지금 그러지 않고서는 후단협을 또 다시 보지 말란 법이 없다.</div> <div><br></div> <div>싸울 시간은 지금이다.</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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