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종편과 언론의 힘이 이정도구나 싶었습니다.</div> <div><br></div> <div>1,2석이 아니라 </div> <div><br></div> <div>30석을 그대로 안겨줄 정도구나...</div> <div><br></div> <div>전 그것을 느꼇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특히나 인터넷이나 sns등의 여론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div> <div><br></div> <div>방송언론의 환경이 너무나 강하게 여론을 이끈다는 것을</div> <div><br></div> <div>알아버렸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호남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은퇴하겠다는 문재인 의원의 발언이</div> <div><br></div> <div>유태인을 겁박하는 나치의 발언같았다는 비유등</div> <div><br></div> <div>더불어민주당에는 지속적인 악성언플을 한지가 벌써 몇년이고</div> <div><br></div> <div><br></div> <div>도끼들고 칼로 할복하라던 국민의당은 세상 또 없을 사람이 이끄는</div> <div><br></div> <div>정당이 되어버렸습니다.</div> <div><br></div> <div>실제 그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민주당에 필적하는 투표해도 좋을</div> <div><br></div> <div>제3 정당이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이번 투표에서 저는 국민의당이 실제 새누리표를 상당수 끌어 갔다고 봅니다.</div> <div><br></div> <div>종편을 종일 보다보니 새누리당보다 좋은 정당이라고 감화되버린</div> <div><br></div> <div>수구 투표권자들이 상당수 있다고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주위에서 노년층들에게 3번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div> <div><br></div> <div>바닥민심 이래는게 그렇더군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총선이후 느낀 또 하나는 인터넷 시사게시판 들의 여론이 </div> <div><br></div> <div>실제 오프에서는 찻잔속의 태풍과 같은 여론이라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여기서 누가 좋은놈이고 나쁜놈이고를 떠들어도</div> <div><br></div> <div>여론에 큰 영향력은 없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이건 아고라에서 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느낀 점인데</div> <div><br></div> <div>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통일된 인터넷 여론 환경이라는건</div> <div><br></div> <div>실상을 보면 결집의 효과보다는 결집된 여론을 부수는데 더 효과적인 시스템 같았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결집이 되어 오프라인에서 실제 힘을 발휘하기전에</div> <div><br></div> <div>분쇄시켜 오프라인에서 영향력을 최소화 시키는 </div> <div><br></div> <div>되려 시민여론에 힘이 실리는 것을 분쇄시키는 방파제의 역할로 전락했습니다.</div> <div><br></div> <div>꾸준한 종교계, 국정원, 일베등의 인터넷 여론만들기와 분쇄는 </div> <div><br></div> <div>이것을 위한 것이겠지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사실 우리가 모든 면에 어떤 후보에 완벽하게 동감할 수는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어떤 부분은 아닌거 같고 저부분은 맞고 저사람은 이러이러한 절차를 중요시하고</div> <div><br></div> <div>원론에 충실한 사람이구나 혹은 임기응변에 강하구나 </div> <div><br></div> <div>민주적인 사람이고 의견을 수렴하는구나, 또는 카리스마 있게 정국을 이끄는구나</div> <div><br></div> <div>전체적으로 최선이다 싶어 밀다가도 디테일에서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죠.</div> <div><br></div> <div><br></div> <div>그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것과 확산시키며 분열시킨다.</div> <div><br></div> <div>이것이 주효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민주정부 이후 여론호도의 조직과 편파적 언론에 재갈을 물릴 무언가를 갈구했습니다만</div> <div><br></div> <div>진보와 민주계열에 우호적인 인터넷 팟캐스트가 생겨났고</div> <div><br></div> <div>이쪽의 여론이 청취자 수백만에 육박하지만</div> <div><br></div> <div>결국 지방과 도시를 갈라치기 하는 정도에 그친게 참으로 아쉽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하지만 그안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것이</div> <div><br></div> <div>스티브잡스의 말처럼</div> <div><br></div> <div>사람은 결국에 늙고 병들어 가고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div> <div><br></div> <div>고정된 시각에 저항하고 선입견에 불만족 한다는 것이지요.</div> <div><br></div> <div>더 새로운 언론이 태어나 기존의 시스템을 개혁하여</div> <div><br></div> <div>더 좋은 환경으로 언론이 개혁되길 기대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