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논문 표절을 해도 합리적이고
공군 장교 아들이 방산업체에서 수백억을 해먹어도 합리적이고
본인이 본인 추천해서 비례2번해도 합리적이고
당정체성 가지고 종북좌파라고 매도한 사람이 비례대표해도 합리적이고
대체 그 합리가 뭐에요?
세상 어느 우파가 국가의 역사를 일본에 갖다바치고
일본기업이 한국 최대의 타워를 지으면서
수조원의 이익을 보고 1억원의 세금을 내는걸 인정합니까?
대체 어느 우파가요?
그런 매국파에 가까워 지는게 합리적입니까?
우리도 좀 해먹고, 돈도 좀 끌어다 대고
뒷돈 좀 받고, 1번 1/10만 받으믄
좀만 더달라고 징징대고 그래야 합리적 입디까?
선거철에 허리가 굽어라 인사하다가 선거끝나면 무릎꿇고 봐야 합리적입니까?
오늘 총대선때마다 생업까지 내팽개치고 응원하던
야권 지지자들 몇분 잠깐 모여서 대화했더니 그럽디다.
왜 자꾸 선거 신경쓰냐고.
어차피 민도의 결과가 그거인걸.
자기는 몇년후에 연금 한번에 정산 받고 뜰거라고.
그나마 이분은 살만한 사람이고...
30년 40년 지나면 기술이 진보되서 로봇이 대게의 노동을 대신할 시기가 올텐데
전세계가 노동의 의미가 틀려지는 시기에
대한민국은 기득권이 로봇을 독차지하고
민중을 착취하는 용도로 쓸거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좋다고 1번 찍을 거라고.
이곳은 닿지도 않을 탐욕에 대한 욕망과 비루함이 틀리다고.
대체 중도 우파가 뭡니까.
노인 빈곤율 자살율 1위 노동착취 노동시간 1위
넘보지도 못할 부동산 값이며 청년 일자리 문제며
노인세대는 박스줍고 다니며 청소를 합니다.
얼마나 우로 가줄까요?
합리성을 갖춰야 합리적이죠.
부패를 갖추면 그냥 부패한 우파지 여기 왜 합리를 갖다 붙여요.
잘못됐으면 잘못된거지 뭘 자꾸 갖다 붙여요.
웃긴게 뭔지 압니까?
그나마 여기서나 평소에도 꺼놨던 관심을
총대선 전이라고 이렇게 관심갖고 떠들지
밖에 나가서 대화해보면
신동빈이 잘해서 롯데 바로세워서 롯데가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대가리를 가진 것들이 차고 넘친다는 겁니다.
그런 애들하고 그런 사람들이 다수를 이루며
분수를 모르고 1번이 최고라는 나라에서는
어쩌면 저런 정치인들의 자기애는 합리적일 지도 모르겠네요.
씁쓸한게 뭔가 합리적인 우파같은 밤이네요.
뇌물 받고 표절하고 자신을 추천하기 좋은 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