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니스탄에 있는 자원개발로
미래의 자원국가로 발돋움하고
나이들어서는 유럽에 기차타고 여행한번 가보나 했던 꿈은
남북수령동지들의 멍충함과
미중의 패권다툼의 희생양으로 사라지게 생겼네요....
우리가 부카니스탄의 핵미사일을 막겠다며
장거리 로켓 저지와 중국과 러시아를 엿보는 수단으로
사드 배치를 압박 받듯이
중국은 한국의 경제제재를 가지고
미국과의 관계에 압박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만한게 홍어 거시기고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지네요.
약소국의 단합은
강대국의 약화를 의미하곤 하지요.
일본에 침략당했던 임진왜란에 신경쓰다
금의 힘을 약화시키지 못했던 명은 금에 휩쓸렸고
금은 중원을 차지해 청나라가 되었습니다.
김정일 사망당시 이명박 정권이 북한과의 관계를 잘 유지했더라면
적당히 김정은을 뛰어주며 북한의 체제전환을 유도하여
북한 경제와 문화에 물꼬를 트는 과정이 될 수 도 있던 것이
이명박이 들어서면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시민들의 탐욕과
이전정권만 까면 나에게 순서가 올 것이라는
야권의 탐욕으로 인해 이렇게 무너졌습니다.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는건 반성이 없는한 반드시 잘못을 되풀이 한다는 겁니다.
씁쓸하네요.
타국가를 도발하지 않고 평화를 유지하면서
동북 아시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는 커녕
마냥 동네 바보형이 되서는 털리고 맞고다니기 바쁘네요.
이명박때는 저 사기꾼이 국민이 아닌 외국을 상대로 사기를쳐서 잘먹게 해줄꺼야 했던
가장 잘털려먹게 생긴 호구들이 사기꾼을 욕망으로 대통령을 만들더니
내가 저자리에 서서 뭘 하겠다가 아니라
그냥 내가 저 자리에 앉고싶다 만 있는 대한민국의 감투에 대한 허영 그 자체를
대통령으로 앉혀놓아 버렸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
이래도 국민이 개새끼가 아닌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