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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트코인이 난리인가봐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권력의 상징인 현금을 대채해줄 것을 용인해줄 권력이 있을까 싶은데
금을 가진만큼 현금을 거래할 수 있었던 시기에서
이제는 종이에 잉크만 묻혀서 이것만으로 거래해야 한다는 국가권력의 상징이 됐습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면 그만큼 혹은 그보다 더 돈을 찍어내어
현금의 가치를 더 낮추어 무역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금을 가진만큼만 거래가 가능했던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현금의 가치는 허상이지만 초거대 국가와 다른 국가들이
비슷한 가치로 종이에 잉크를 묻혀서 주고 받습니다.
지금의 화폐 거래 방식은 잘못됐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가상화폐를 "재조"하는 방식을 만들자고
가상화폐를 만들었지만
아시다시피 가상화폐는 그래픽카드등의 단순연산을 하면
간단하게 "현금"을 투자해야 "가상현금"이 나오는 역시 부익부 빈익빈 이자
많은 돈을 투자해서 거래 가격만 올리고 돈을 빼가는 방식이 나옵니다.
일론 머스크는 단기간 투자해서 천억을 벌어갔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일단 가상화폐는 효용가치는 없어지는겁니다.
저 방식을 이용해서 화폐의 가치는 대다수 국가차원에서 인정하거나 해야하는데
중국같은 경우 미국의 권력의 추인 달러의 가치를 없애버릴 방법으로 사용하고 싶어하는거 같지만
어찌되었건 저건 "기술"일 뿐이니
비트코인이나 여타 가상화폐가 권력집단이 인정해준다 하더라도
새로운 화폐의 단위를 만들지 비트코인을 쓰지는 않을 것이란 거죠.
어찌됐든 돈놓고 돈먹기의 행위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의 사태에 대해
현물도 없는 것을 두고 돈놓고 돈먹기를 해서 물린놈 찾는 것을 이야기하며
도덕성을 운운합니다.
전 이게 더 의문이었습니다. 현물의 가치가 있는 것이면 괜찮다는 말인가?
뉴스를 보니 약 상위 198명이 35000채의 부동산을 가졌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생을 영위하면서 필요한 의.식.주를 독점하였던 것은 도덕적인 겁니까?
우리가 겨울이 되면 배추값이 엄청나게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포기 만원씩하며 김치가 아니라 금치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배추가 과연 몇%의 비율로 모자르기 때문에 이런 뉴스가 나올까요.
3천원 하던 배추가 12000원이 되면 필요량의 25프로만 생산이 되서 그럴까요?
아닙니다. 결국 품절이 되느냐 마느냐 수요를 충족시켜 주느냐의 문제입니다.
2%가 됐든 5%가 됐든 배추값은 2배 3배 4배가 뛸 수 있는거죠.
부동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올리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 매점매석후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의 부채를 안고 견딜 수 있을때 까지 올리고 파는겁니다.
즉, 공급이 월활했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타인의 생존하는데 필요한 물품을 매점 매석하여 올려 파는 행위는...
이런 행위는 현물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도덕적일까요?
왜죠? 현물이 있어서?
그리고 이런행위를 사업자로 등록하면 세금이나 의보료를 깍아주는건 옳은 권력의 행위일까요?
자율시장 경제 족구나 하라고 하십쇼.
박정희 강남개발하면서 땅사놓고 정권의 유지자금으로 썻듯이
어느 정권도 부동산 거래세로 나오는 돈을 탐하지 않는 정권이 없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무슨 근거로 도덕성의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 하는건지
속에서 헛구역질이 나고 신물이 올라옵니다.
어른들도 잘못하고 있다. 미안하다.
나이만 먹고 우리도 애들과 다를바 없다.
하지만 너희들이 답습하진 말았음 좋겠다 말하는 어른이 왜 없는지....
니들도 같은 한배에서 나온 것들이라는 말로 눙치고 싶지 않습니다.
나같이 코로나로 하루하루 매말라가는 그지같이 사는놈이 대신 열내줘야하는 청춘들에 되려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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