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병신인증 하는 거에요.

현대사회의 정보량은 개인이 모든 진실에 알 수 도 없을 뿐더러

개는 개과다와 같은 들으나 마나 한 정보와 있을 법한 정보 

있지도 않은 정보와 필요한 정보가 혼재되서 교묘하게 섞입니다. 

말 두마리의 엉덩이의 크기와 현재 로켓트의 크기에 대한 고찰을 일반인 들이 

모두 이해할 필요도 없어요.

문제는 언론에서 말하는게 거짓으로 밝혀질시 그에 따른 피해자가 있을 때에

(예: 세월호)

그 언론사가 어떻게 책임을 지게 할 수 있느냐 뿐입니다.

일반인들이 나오는 정보를 온전히 신뢰하느냐 마느냐는 온전히 개인의 몫이고 

언론사의 선택적 보도에 대해 어떻게 대항할 방법도 없어요.

정경심 PC 검찰 조작에 대해 이틀동안 언론사에 글하나 없더만요.

몇일전엔 난 메이지 언론사 말만 믿는다는 사람도 있던데

그거 정말 나 모자란 사람입니다. 인증하는겁니다.

마찬가지로 김어준의 말을 모두 신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모두의 시시비비를 가려줄 어떤 존재가 있을거라는 믿음 

자체가 스스로의 사고를 망가트리는 겁니다.

김어준이 없어지면 우리쪽을 대표할 스피커가 자연히 생길거라는 믿음은

대체 또 어디서 나오는 믿음입니까?

털보는 딴지일보 라고 만들어서 온갖 종류의 개무시 당하면서 이만큼 큰거에요.

수십년을 갈고 닦고 구른 사람이란거죠.

언론이 막 튀어나오는건줄 아십니까?

차라리 언론 개혁이 미뤄져서 아직도 언론 핑계를 대고 있으니

빠르게 언론개혁을 하자고 하면 이해나 하지

무슨 참 메시아나 참 계시자들을 찾고들 앉아있으니...

정신 챙기세요. 과거에서 배울 수 있는건 실패의 거울 뿐입니다.

칼을 손에들고 적이 죽을까바 벌벌떨면 안된다는건 깨닳아지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