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개인간 쪽지 기능이 있었으면 싶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런 기능이 없는게 오유이니 여러분들이 불편하더라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특정인의 아이디를 거론하게 됨을 이해해 주십시오.</span></div> <div><br></div> <div><br></div> <div>몇일전 글에 마지막 글을 남기었는데</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가 지난 글을 오늘에야 보게되어 제 생각을 적어보려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어차피 개인간의 소통의 방식이라는게 받아들일 수도 있고</span></div> <div>듣고 무시할 수도 있는 것이고 반박도 할 수 있는 가벼운 타인의 생각일 뿐이니</div> <div>사람은 원래 타인에게 생각보다 무관심한 법이니</div> <div>강요할 수도 없고 강요하는 것은 아닙니다.</div> <div><br></div> <div>요 몇일 김진표라는 X맨을 미는 오유의 황당한 상황에</div> <div>김진표는 미워해서 비판하면 안되고</div> <div>이재명만 가능한다는 듯한 태도가 재수털려 니들이나 잘하라는 욱하는 심정으로</div> <div>어그로를 끌었습니다만</div> <div><br></div> <div>개중 가장 대화의 논제로 적합한 님의 댓글을 지금 보게되어 길게 글을 남깁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글의 내용은 정치는 전장이다. 과연 그에 도덕적 관점을 들이대는 것이 맞느냐는 주제였었고</span></div> <div><br></div> <div>흡혈록 님이 마지막으로 주장한 댓글은</div> <div>-</div> <div><span style="color:#333333;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font-size:9pt;">그럼 님이 주장하는게 먼데요? 전장에 정의가 없으니 개진상 부리고 도덕성따위 아무 필요없는거면 이세상이 짐승이 사는곳이지 사람사는곳인가요? 진짜 내가 짐승하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사람 맞으세요?</span></div> <div>-</div> <div><br></div> <div>이와 같습니다. 도덕성을 배제하고 사회가 구성될 수가 없지요.</div> <div>다만 우리는 모든 일에 이성을 가지고 자신의 이득을 위해 삽니다. 이건 자연적인거죠.</div> <div>내가 돈을 많이벌면 동종업종의 누군가는 그만큼 덜 벌 수밖에 없습니다.</div> <div><br></div> <div>이재명을 거둬 맥이는 민주당의 토양 자체가 득도한 성직자의 모임이 아닌 이상에야</div> <div>나름의 천민자본주의 국가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인물중에 돈이 있어 명예마저 얻겠다고 정치하는 사람도 있겠다고 할것이고</div> <div>더욱 자신의 발언권이 강해지는 권력욕에 하는 인물도 있을 것이고</div> <div>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정치적 이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들 모두는 자신이 생각한 방식의 자신의 성취를 위해하는 것입니다.</span></div> <div><br></div> <div>이들의 방식을 볼때 나만의 잣대를 두고 그 잣대에 맞게 인물을 걸러내는 것도 방식일 수있으나</div> <div>(해서 끊임없이 전선을 확장시키기 전의 오유에는 아무 글도 달지 않았습니다.</div> <div>지속적으로 연기가 펄펄나는 굴뚝에 아무것도 없다고 믿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각 계파나 집단 혹은 정치인 개인의 사정등을 나름의 정보를 취합하여 </div> <div>어떤게 자유당이 아닌 정권의 이득이 될것인가를 고려하는 것 또한 제가 나름 지금의 여당을 사랑하는 방식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전 민주당이 지금의 친노친문계가 주류가 되어 당을 이끌길 바랍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들이 가장 민초에게 권력을 많이 이양해 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제가 X맨이라고 생각하는 김진표류나 기존 다선 의원들중 "상당수"가 가능하다면</span></div> <div>의석수를 자유당이나 바미당 등에 뺏기지 않고 정치를 그만두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div> <div>이런 인물이 많을 수 록 민주당의 미래를 좀먹고 당이 보수화 되는 지름길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전 저 나름의 계산과 이득을 생각하여 다수의 민중중 하나인 저에게(민중에게) 더 많은 권력을 이양해줄 </div> <div>정치 계파가 민주당을 집어 삼켰으면 하며, 그 과정에서 큰 상처없이 100년정당을 만들고</div> <div>더 많은 권한을 이양해줄 다른 조직이 당선 가능하게 된다면</div> <div>미련없이 민주당을 버릴 의지가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것은 제가 많은 권력을 쥘 수 없는 한계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div> <div>더 많은 민중에게 권력을 이양함에 있어 스스로의 책임을 더욱 더 느껴야하는 민주주의가 가장 현대의 발전된 형태의</div> <div>정치체제라는 것을 믿는 사람으로써의 신념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보면 요새 민주당은 천사집단 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div> <div>그럴리가요! </div> <div>각자의 이득을 위해 사는겁니다.</div> <div>그렇지 않은 사람 있습니까?</div> <div><span style="font-size:9pt;">누가 온전히 타인을 위해 살기나 합니까?</span></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도덕성? 좋은 거죠. 최소한의 규율이니까요.</div> <div>다만 우리가 취합하는 모든 정보가 반드시 맞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합니다.</div> <div><br></div> <div> <div>얼마전 저널리즘 J라는 곳에서 그런말을 하더군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온갖 정보가 여과없이 돌아다녀 사람들은 자기가 보고싶은 것을 보게 되는 경향이 있어</span></div> <div>가짜뉴스에 더욱 현혹되기 쉬운 구조인데</div> <div>이러한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언론사에 대한 규제도 필요하지만</div> <div>각종 새로운 정보들을 접하는 개개인 또한 뉴스의 진의를 의심해야 한다고.</div></div> <div><br></div> <div><br></div> <div>어제 정봉주의 전국구를 들으니 거기서는 지금 전당대회 1.2.3위에 대한 정보도</div> <div>틀릴 수 잇다느 말이 있습니다.</div> <div>물론 정봉주가 한말이 틀릴 수도 있죠.</div> <div>정봉주가 됐건 저에게 이해찬 3위에 4위랑 별차이도 안나게 겨우 턱걸이로 달랑달랑 붙었다고 했던 분이</div> <div>틀렸을 수도 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8월 경선 후에 선관위에서 밝히지 않는 이상 모르는 정보인거죠.</span></div> <div><br></div> <div>왜 이런 정보들을 편협하게 한쪽만 믿고 그대로 진실이라고 믿고 편협하게 구냐는 겁니다. 확실하게 밝혀지지도 않은 정보들을.</div> <div>그러고는 넌 이것도 모르냐며 호통을 치니까 꼴이 우수운겁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우리는 예전 공자가 살던 시기보다 훨씬 복잡한 사회를 삽니다. </div> <div>개인의 도덕성을 재는 잣대도 도덕적 우월함을견줘보는 자체도</div> <div>그 개인들의 도덕성을 재는 잣대 자체가 공정한 정보인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고 솔직해져야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그냥 나는 재명이 욕하는 진표가 좋다. 다른 후보는 재명이 욕 안하니까 싫고 </div> <div>이재명에 대한 비토를 이용해서 당선이 되려 하건, 혹은 정말 이재명과의 관계가 싫어서건</div> <div>혹은 정말 당에 이재명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말하건 상관없이</div> <div>그리고 김진표가 진보적 법안들에 어떠한 태클을 걸었건 그전에 어떠한 일을 했건...</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저 재명이만 욕하면 마냥 좋다고.</span></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