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징병제가 유지되는 이유'라는 글을 퍼온 사람입니다.
내용이 정확한 지 자세히 생각하지 않고 올린 것을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더 정확히 알아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_-)(_ _)(-o-)a
그냥 마무리하기에는 조금 썰렁할까봐 우연히 구한 옛 유머를 올립니다.
열대야가 계속되는 날씨에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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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 게시판-100명을 웃긴 베스트 유머 (go HUMOR)』 6458번
제 목:[타이] 망사팬티의 추억...-_-; 읽음:4194
올린이:메텔 (김진태 ) 작성:99/01/14 08:10 추천:99/01/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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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선물을 많이 받게 된다...
특히 그런 선물을 받아서 쓰지 않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써야하는 경우면 문제는 달라지는데...
.
.
.
.
어느 날 회사 직원들이 생일 선물을 나에게 건네 주었다...
보*가* 포장지에 들어있는 것으로 유추해보니 *디*드에서
나온 제품이리라...-_-;
그러고 보니 일전에 그 여직원이 나에게 물어본 것이 생각났다...
" 타이씨...타이씨는 줄 팬티와 망사 팬티중 어느게 좋아요?"
" 음...꼭 대답을 해야돼요? -_-+ "
" 호호...네..."
" 음...망사팬티가 좋아요..."
" 왜요? "
" 아무래도 실이 줄팬티보다는 많이 들어가지 않겠어요?..."
" -_-;;;"
그렇게 망사팬티를 받게 되었다...
난 처음에 이런 것이 있다는 것은 말로만 들었었고...
영화 '세상밖으로'에서 줄팬티를 입은 배우들이 나무에 메달리는 장면을
보고 영화배우들이 입는 의상(?)이리라고 생각했었고...
실제로 보통(?)사람은 입지않고, 변태쉐이들만 입는 옷인줄 알았었따...
그런데...직접 눈으로 확인하니...정말 뒷부분은 그물로 되어 있었다...-_-;
따라서 만약 고기 잡으러 가서 낚시대를 잃어버렸으면 요긴하게 쓸 수도
있을거 같았다...
혹은 여름에 모기장에 구멍이 났을 때 비상용 땜빵을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바퀴벌래를 잡아서 기를때 환풍용 구멍을 만들 수도 있을 거 같고...
은행털러 갈 때 스타킹 대용으로 쓰면 될거 같기도 하였다...-_-;
그러던 어느날...한 번은 망사팬티를 입고 목욕탕에 갔다...
사실 전날 입고 나서 갈아입을 겨를이 없어서 그냥 들어갔는데..
바지를 벗으니...사람들이 놀란 눈으로 날 쳐다보더니...
슬금슬금 피하는 것이었다...-_-;;;
그래서 난 보디가드 광고 덕분인지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_-;
보는 눈빛이 변태 쉐이를 보는 눈빛이었던 것이었따...-_-;
그날 이후로 난 망사를 입지 않았다...-_-;
그러다가 피치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는데...
빨래는 2주일이나 못한 관계로 갈아입을 팬티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다음날 아침에 일찍 예비군 훈련을 가야만 했었는데...
당시에 입고 있는 것을 뒤집어서 입을려고 했지만...
그러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세탁기안에 깨끗한 것이 있을까 뒤지다가...
갑자기 망사가 생각이 났다...
" 그래...뭐 예비군 훈련인데...설마 팬티까지 검사하겠어?'
아냐...혹시 국방색 팬티를 입고 와야된다고 검사할지도 몰라...
그래도 검은색이면 봐주지 않을까?
에이~~~ 설마 변태같이 팬티검사는 하지 않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망사를 입고 예비군 훈련을 받으러 갔다...
예비군 훈련을 가보지 못한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곳은 딱딱한 나무의자가 아니면 넙덕한 돌 외에는 앉을 곳이 없다...
특히 야외교장은 앉는 좌석이 보도블럭인데...
오후에 야외훈련을 받을 때 앉아 있는데...
엉덩이로부터 낯선 아픔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_-;
망사팬티의 망사가 엉덩이살을 파고들 때의 그 야시꼬리한 아픔을
어떻게 설명을 할까...
엉덩이 안에 손을 넣어 보면 엉덩이 살이 망사 사이사이로
삐져 나와 있었다...-_-;
그 아픔도...처음에는 간질간질하게 시작하다가...
약간 시간이 지나면 그 간지러움이 엉덩이 전체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데...긁으면 긁을수록 손톱의 마찰계수가 망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엉덩이 살의 굴곡과 합쳐져서 통증을 동반한 가려움으로 더 커지는 것이었다...
그 아픔에서 헤어나기 위해서는 오직 한가지 방법뿐인데...
그날 오후 예비군 훈련장에는 모두 앉아 있는 가운데...
오직 한 명만이 계속 서서 서성거리고 있었다...-_-;
<img src=http://cfs12.blog.daum.net/image/3/blog/2008/02/06/23/09/47a9bfa82173b&filename=2008-02-06PM10-53-27.jpg>
어린왕자 같은 동심을 지닌 분들이 많이 있는 오유 최고~!!!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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