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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00938
    작성자 : v^_^
    추천 : 3
    조회수 : 688
    IP : 218.235.***.22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1/04/03 18:51:53
    http://todayhumor.com/?sisa_100938 모바일
    [스압주의]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는 대국민사기극!
    이 기사들이 아직 보이지 않아서 퍼왔습니다.

    스크롤 압박이 있지만 꼭 한 번 읽어보세요.

    <b>*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403153612196&p=kukminilbo</b>

    세계7대 자연경관투표는 대국민사기극?… 재단 측 루머는 사실무근 일축
    국민일보 | 입력 2011.04.03 15:36 | 수정 2011.04.03 17:20

    [쿠키 사회]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는 '대국민사기극'이라는 소문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트위터러 @AF12**가 지난 27일 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스위스의 뉴세븐원더스 재단의 의혹을 집중적으로 분석한 문서를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부터다.

    @AF12**는 문서를 통해 정체를 알 수 없는 해외 재단의 이벤트에 이명박 대통령 등 정부가 앞장서서 국민들의 표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img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104/03/kukminilbo/20110403172005198.jpg>

    이후 트위터는 물론 인터넷에선 문서가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기 시작했고 투표에 참여하지 말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의혹 투성이 재단에 투자하는 대신 국가적인 차원에서 생산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문이 확산되고 있지만 '제주-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는 무사안일하게 대응하고 있었다.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해명 의지조차 없어 보였다. 실제로 기자가 취재에 나섰을 때도 재단과 관련한 기본적인 자료도 제시하지 못한 채 시간을 끌었다. 뉴세븐원더스에 대한 사전 조사 없이 사업을 추진한 셈이다.

    추진위 측은 "직원이 5명 밖에 안 돼서 그렇다"며 하소연했다.

    ◇제기되는 의혹들=@AF12**는 뉴세븐원더스 재단의 의문점을 조목조목 파헤쳤다.

    재단 소개서를 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국제축구연맹(FIFA)과 동일한 형태의 기구라고 설명했다. 기업의 스폰서 등으로 운영하는 비정부기구라는 뜻이다.

    그러나 @AF12**는 "문화재 유산 등을 지정하는 유네스코가 2007년 재단에서 불가사의 선정 투표를 진행하자 자신들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면서 "믿을 수 없는 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후보지 국가들이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고 했다. 2007년 불가사의 후보지였던 이집트·이탈리아와 현재 자연경관 후보지인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재단 정체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정부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재단이 2007년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Millennium Development Goals·MDGs)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유엔과 어떤 긴밀한 관계인지 확인된 바 없다고 맞받았다.

    여기에 재단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투표가 홈페이지에서 버젓이 진행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은 더 거세졌다.

    재단의 수익구조도 의문투성이였다. 전화투표를 독려해 통신 수익을 재단 쪽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제주시는 공무원은 물론 시민들의 전화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제주도의 한 휴양림은 전화투표를 50통 이상하면 무료로 숙박을 제공하겠다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인도 영자지 '더 파이오니어'는 2007년 6월 16일자 '신(新) 세계7대 불가사의 선정은 돈벌이 책략('New list' of wonders a moneymaking)' 기사에서 당시 인도가 타지마할을 '세계7대 불가사의'에 선정되게 하기 위한 통신회사들의 주도로 조직적인 움직임들이 이뤄졌는지를 고발한 바 있다.

    이 트위터러는 현재 전화투표를 위해 KT가 뉴세븐원더스와 협력 관계를 체결해 국제 전화 통화료의 10% 수준인 130여원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주시가 목표로 세운 투표 1만건에서 절반만 전화로 투표해도 총 72억원의 수익이 발생한다. 재단이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챙긴다는 설명이다.

    중복 투표가 가능해 공정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2007년 LA타임스는 '명백히 비과학적인(decidedly unscientific) 투표'라고 했다.

    뉴세븐원더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똥은 추진위로 튀었다. 추진위가 국민들을 선동해 뉴세븐원더스의 배를 불리고 있다는 것이다.

    한 블로거는 "제주도는 세계최초이자 유일한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인데 이는 제대로 홍보하지 않고 있으면서, 민간단체가 벌이고 있는 수익사업에 국민의 세금과 통신비를 갈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르고 하는 소리=뉴세븐원더스는 네티즌들의 주장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한국 내에서 재단의 정체성을 두고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고 하자 이를 반박하는 자료와 함께 재단 등록서를 보내왔다. 재단등록서는 외부에 노출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재단은 스위스에 정식으로 등록된 비영리 재단으로 스위스의 재단 규정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 유수의 재단들과 스포츠 단체가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이어 재단은 "늘 새로운 활동을 할 때면 이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전 세계 언론의 뉴스 중 부정적 의견은 1%에도 미치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 미디어 담당자는 뉴세븐원더스와의 파트너십 여부를 묻는 질문에 '우리는 뉴세븐원더스와 MDGs간 파트너십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We have not heard about a partnership between New7Wonders and the MDGs)'는 답변을 보냈다. 그러나 현재 유엔홈페이지 외부파트너(outpartner)엔 뉴세븐원더스의 이름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돼 유엔 측 미디어 담당자의 업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뉴세븐원더스의 효과에 의문을 드러낸 것에 대해서도 각 국가별 관광객 증가 현황을 근거 자료로 제시했다. 지난해 5월 인도네시아 다이제스트는 2008년까지 정체를 보였던 코모도국립공원의 방문객이 후보지로 선정된 뒤 2009년 배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필리핀 데일리스타는 푸에르토 프린세사의 2010년 1분기 외국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23% 증가폭을 보였다고 전했다. 브라질 지방자치 관광청의 필리페 곤잘레소스는 이과수 폭포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관광객이 2008년보다 2009년 18.5%나 늘었다고 밝혔다.

    기금 출연 방식도 설명했다. 이 재단은 다른 재단과 달리 정부 지원, 후원을 별도로 받지 않기 때문에 국민 세금이 투입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대신 후원, 라이센싱 관리, 전화수입 등으로 운영 경비를 충당한다고 덧붙였다.

    또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상업적 활동에 관여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상업적 활동을 총괄해주는 자회사(New Open World Corporation)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재단은 수익의 50%를 기부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전화투표로 72억여원을 벌어들일 것이란 예측도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KT측은 현재 28개국 중 두 번째로 싼 통신료로 전화투표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 통신업체와 KT, 뉴세븐원더스 3곳이 수익금을 나눠야 한다. KT는 전화를 해도 영어 메시지가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쉽게 투표를 포기해 실제로 전화투표 건수가 높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KT는 뉴세븐원더스와의 계약에 따라 정확한 투표 건수와 전화수익금을 배분하는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일부 부정적인 뉴스와 관련해서는 난색을 표했다. 특히 비난 여론에 앞장서고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관계에 대해선 명확하게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오는 11월 11일 세계7대 자연경관 발표 개최지로 신청했지만 비용 문제가 발생하면서 재단 측과 대립각을 세웠다. 한때 인도네시아 후보지인 코모도를 빼겠다는 소문도 돌았다.

    재단 측은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은 정직하지 못하게 행동했고 재단은 공개적으로 이에 대해 대응했다"면서 "코모도가 후보지로는 남았지만 정부의 공식 후원위원회와의 관계는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재단은 또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 언론에 많은 부정적인 기사를 내보내고 있지만 재단은 인도네시아 내부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보다 영향력이 작아 정확한 반박기사를 내보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선정적인 투표 이벤트가 재단 홈페이지에 오른 것과 관련해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올린 이벤트 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재단은 2007년 불가사의 선정과 2011년 자연경관 선정 두개만 공식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후보지 투표가 끝나는 대로 후손에게 지구의 자연과 유산을 유지하고 남겨줄 수 있는 박물관 건립에 나선다.

    마지막으로 재단은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직접 재단과 연락할 수 있는 창구가 있다면서 이메일 주소도 첨부했다. 인터넷 문화를 활용하자는 취지에 맞게 전화나 우편보다는 이메일을 선호한다고도 했다. 추진위도 근거 없는 루머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우리는 비영리 재단이고 국가 차원의 지원도 다른 나라에 비해 늦었다"면서 "5명 직원이 있는 사무실 비용도 사무총장이 자비로 대는 등 제대로 지원조차 못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운찬 위원장이 일본 출장 간 것도 운영자금이 아니라 일본 측 추진위원회에서 사비를 털어서 지원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추진위는 한 가지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대석 사무국장은 "추진위가 발족하고 바로 다음날 중국에서 무역업을 한다는 남성이 전화를 걸어 투표에 도움을 주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다음날 사무실을 찾은 이 남자는 "자신이 3000만표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전화 1통 당 200원씩 달라"고 요구했다.

    박 국장은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는 "우리는 선정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미 제주도는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자연환경 3개 분야의 3관왕에 오른 세계 최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곳인 만큼 이런 세계적인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는?=뉴세븐원더스 재단은 2007년 신(新)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한 데 이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투표를 진행 중이다.

    제주도를 비롯해 총 28개 후보군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브라질의 아마존,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 이스라엘·요르단의 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테이블 마운틴, 뉴질랜드의 밀퍼드 사운드,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 등이 후보지다.

    이 프로젝트는 전화와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세계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7곳을 고르게 된다. 오는 11월 1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우리나라는 유니세프 트리플 크라운에 이어 뉴세븐원더스의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해 12월 범국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추진위는 정운찬 위원장이 이끌고 있으며 올 초부터 김윤옥 여사가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80%의 관광객이 더 오고 연간 1억5000만원 정도의 부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윤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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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출처 2: http://dkbnews.donga.com/List/Total/3/01/20110401/36084161/1</b>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는 대국민사기극!

    제주에 내려와 살다 보니 제주라는 말이 방송에만 나와도 기분이 좋습니다.솔직히 제주에 내려오니
    다시 서울 가고 싶은 생각이 없느냐는 물음에 아이 병원 빼고는 문제 될 것이 없어서 좋기만 합니다.
    요새 제주를 비롯해 온 나라가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라는 이벤트에 난리입니다.제가 사는
    제주 관공서를 비롯해 공항,버스,어디를 가도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홍보 현수막과 사진,
    팜플릿이 보입니다.방송에서도 매일 연예인을 동원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전화번호를 보고,"어 이거 국제전화인데 왜 국제전화 요금이
    부과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자꾸 투표하라고 하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그런 상황에서 저는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의심이 들었고,자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이런 와중에 저보다
    먼저 Pythagoras님과 가을들녁님이 자료를 수집하고 계신 것을 토대로,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야 한다는 이유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주를 너무나 사랑하지만,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가 대국민 사기극이라 부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지금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b>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기관은 도대체 누구?</b>

    저는 처음에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기관이 유네스코에서 하는 줄 알았습니다.실제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은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고,여기에 선정되면 관광객의 증가는 당연한 일입니다.그런데 사실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는 유네스코가 아닌 처음 들어 본 단체였습니다.

    <img src=http://dkbnews.donga.com/IMAGE/2011/04/01/36083574.1.jpg>

    이번 투표를 주관하는 곳은 뉴세븐원더스 재단입니다.저는 뉴세븐원더스 홈페이지를 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외국 사이트를 많이 다녀 본 저에게 일단 구글 광고가 부착된 웹사이트는 운영 주체를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그 이유는 구글 광고를 다는 웹사이트 대부분은 수익을 위해서 부착을
    하는데,진짜 비영리단체로 후원을 제대로 받는 곳은 허접한 구글 광고는 대부분 달지 않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뉴세븐원더스의 사무실과 연락처,주소를 저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찾으신 분이 계시다면 뉴세븐원더스 홈페이지 캡쳐해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어떻게 주소조차
    없는 단체와 손을 잡고 국가가 나서서 투표를 하고 있는지,이 단체가 과연 공신력있는지 누군가는
    제대로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뉴세븐원더스 재단은 "新 세계7대 불가사의"를 개최한 곳이라고 합니다.그런데 新 세계7대 불가사의
    선정이 하도 문제가 되자,유네스코는 뉴세븐원더스 재단과 유네스코는 무관한 단체이며,투표와 선정
    모두 자신들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img src=http://dkbnews.donga.com/IMAGE/2011/04/01/36083696.1.jpg>

    뉴세븐원더스재단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과학적이거나 지속적인 세계 유산이나 문화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그저 인기투표에 의해서 선정되는 방식입니다.특히 유네스코처럼 권위 있는
    기관에서조차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민간 개인이 주도하기에 그 신빙성조차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img src=http://dkbnews.donga.com/IMAGE/2011/04/01/36083731.1.jpg>

    뉴세븐원더스의 일부 인기투표 내용들입니다.무슨 연예 삼류 사이트의 인기투표도 아니고 허접하고
    참으로 이 재단의 정체가 의심스럽습니다.물론 민간 개인이 주도하는 사이트이므로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려고 했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그런데 이런 단체가 주관하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이 과연
    의미가 있고,대한민국 온 나라가 대통령부터 나서서 난리를 쳐야 할까요?

    <img src=http://dkbnews.donga.com/IMAGE/2011/04/01/36083762.1.jpg>

    인도 영문 파이오니어에서는 뉴세븐원더스의 버나드 웨버가 자신의 인터넷 아이디어를 세계각국의
    미디어 회사에 판매하고 수익을 60:40으로 나누어 가졌다고 폭로 했습니다.결국 뉴세븐원더스는
    어떤 공신력있는 단체나 기관이 아니라,돈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민간 주도의 사업일 뿐입니다.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숨겨진 문제점

    여러분은 이제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기관인 뉴세븐원더스가 온 나라가 나서서 투표를 할
    공신력 있는 기관이 아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그런데 이런 민간인이 인터넷 아이디어로 낸 사업
    아이템에 왜 이리 대한민국은 난리를 치고 도대체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알아보겠습니다.

    <img src=http://dkbnews.donga.com/IMAGE/2011/04/01/36083802.1.jpg>

    우리는 민주주의 투표에서는 부정과 부패,그리고 불법이 없어야 한다고 교육을 받았습니다.그런데
    아직도 한국 사회는 성공을 위해서는 불법과 부정은 넘어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서,공무원 본인은 물론이고,가족,친지,지인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수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이것은 엄연히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입니다.그리고 지금이
    어느 세상인데,투표를 잘하면 읍면동에 표창을 주겠다고 도지사가 저렇게 난리를 치고 있습니까?

    "휴대폰으로 전화하는거 많이 했다고 하면되지 설마 체크 하겠냐는 분들 있을 것이다. 그러나 체크
    하는 방법 개발했다. 제일 많이 하는 곳에 상을 주겠다”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공신력 있는 재단이라고 가정을 해도 이런 투표를 통해 선정되면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대통령이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했다고 트위터에 자랑합니다.그리고 영부인과 연예인
    정치인들까지 국회에서 결의안을 채택하고 난리를 칩니다.그런데 뉴세븐원더스가 공신력도 없고
    문제가 있는 기관이라는 사실을 일반인 저도 알 수 있는데,정부는 왜 모르고 있을까요?

    나중에 이 투표 선정에 문제가 있다면 대통령이 책임질 수 있는지,도대체 청와대 비서관들은 사전에
    뉴세븐원더스 재단을 조사조차 하지 않았습니까? 만약 제대로 조사했다면 결코 대통령과 영부인에게
    홍보하지 않도록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img src=http://dkbnews.donga.com/IMAGE/2011/04/01/36083926.1.jpg>

    인도 파이오니어에서 밝혔듯이 버나드 웨버는 미디어 회사와 수익을 나누어 가져갑니다.지금 제주
    투표를 1억명을 목표로 한다고 할 때 전화투표 딱 반인 5천만명의 전화투표 요금만 72억 원입니다.
    그러면 뉴세븐원더스재단에서 얼마를 가져가고,KT에서는 돈을 얼마나 챙길까요?그리고 세븐원더스
    재단과 연계된 영국이동통신 회사는 도대체 수익분배를 어떻게 할까요?

    우근민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는 이번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도민의 세금은 물론이고,국민의 돈을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말도 안 되는 홍보를 위해 물쓰듯이 쓰고 있습니다.

    "뉴세븐원더스 재단 이사에게 추첨할 때 세계중계하려면 돈만 내면 되냐고 물었다. 재단 이사가 재단이나 7대경관 후보 국가에서 할 것 같다고 했다. 아직 중계 신청은 안했지만 거기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7대 경관에 선정되려면 얼마 정도 표를 얻어야 할 것 같냐고 재단 이사에게 물었더니 28개 지역에 10억명은 투표할 것 같은데 그 안에서 계산해 보라고 하더라. 내 생각에 1억명만 투표하면 1등에서 7등안에는 들 것 같다"

    우근민 지사를 비롯한 위원회에서는 제주도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면 경제효과가 엄청나다고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과연 그럴까요?

    기사 오류인지,아니면 어떤 근거가 맞는지 모르지만 파급효과가 1년에 1조 원이었다고 하면서
    우근민 지사는 1년에 1억 5천만원이라고 했습니다.전화투표로 72억원을 투자했는데 1년에 겨우
    1억 5천만원이라니...

    관광객이 80% 증가한다고 하는데,현재 제주 공항은 연간 1천 2백만명이 이용하고,저가 항공사의
    운항으로 활주로도 포화상태에 이른다고 합니다.그런데 여기에 80%가 늘어난다고 하면,제주도
    공항은 완전 삼류 국가의 최악의 공항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위해 참조한 자료들입니다.
    http://www.new7wonders.com (뉴세븐원더스)
    http://www.unesco.org (유네스코)
    http://en.wikipedia.org/wiki/New_Seven_Wonders_of_the_World (위키피아)
    http://www.newsweek.com (뉴스위크)
    https://docs.google.com/document/d/1jRvGFMl1BjRPAJ6prnXSaHqJIV8Gx52GWf1fipqSGps/edit?hl=en&authkey=CKX3tsQK# (Pythagoras님과 가을들녁님의 구글 문서)
    http://www.dailypioneer.com (데일리파이오니아)
    http://www.latimes.com (LA 타임지)
    http://afbase.com (항공뉴스)
    http://www.jejusori.net (제주의소리)
    http://www.jejun7w.com/poll/poll2_1.html (제주세계7대자연경관선정 범국민 추진위원회)

    만약 제주도를 비롯한 정부와 감사원에서 최소한 뉴세븐원더스 재단이 세계에서 어떤 평판을 받고
    기존 新 세계 7대 불가사의 투표가 몰표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투표를 벌였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이렇게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을 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알고도 이런 투표를 방송과 정부 차원에서 벌였다면 그것은 사기입니다.정말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고,국민의 돈을 쓰고,일개 개인이 운영하는 단체에 온 나라가 속아서 국민에게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img src=http://dkbnews.donga.com/IMAGE/2011/04/01/36083878.1.jpg>

    제가 사는 제주도는 세계에서 최초이자 아직도 유일한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입니다.아직도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이것은 놀랍고 대단하며 위대한 기록이고 유산입니다.

    제주도가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자연과학분야에서 인정받은 유네스코의 유산은 제대로 홍보하지
    않고 있으면서,구태여 민간단체가 벌이고 있는 수익 사업에 국민의 세금과 국민의 통신비를 갈취하고
    함부로 사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을 돌아다녔지만,산과 바다 어느 한 곳 제주도가 뒤떨어지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김녕 바닷가의 에메랄드빛 바다는 캘리포니아 카멜비치보다 더 아름답고,저희
    집 앞에 있는 다랑쉬오름은 일본 후지산보다 더 아름다웠습니다.

    말도 안 되는 단체에 돈을 주고,부정한 방법으로 투표하고 국민을 현혹하면서 투표하지 않아도
    제주도는 유네스코에서도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객원기자 아이엠피터 http://impet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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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
    <a href=http://iernet.kins.re.kr/ target="_blank">http://iernet.kins.re.kr/</a>

    -미국 지질조사국
    <a href=http://aslwww.cr.usgs.gov/Seismic_Data/heli2.shtml target="_blank">http://aslwww.cr.usgs.gov/Seismic_Data/heli2.s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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