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가 해묵은 업계 1위 타이틀에 집착하며 보일러 업계를 이전투구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올해 초 공정거래위원회의 판결로 업계 1위 논쟁이 사실상 일단락 났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사안을 공정위에 지속적으로 제소하며 1등 논쟁에 계속 불을 지피고 있는 것.
10일 업계에 따르면 귀뚜라미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경쟁사인 경동나비엔(009450)을 3차례 제소했다. 경동나비엔이 광고 등을 통해 '국가대표', '대한민국 콘덴싱 판매 1위' '국내 가스 보일러 생산·판매 1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등의 문구를 사용한 것이 사실과 다르 다는 이유다.
지난해 8월 처음 제소된 사안에 대해서 공정위는 지난 1월 경동나비엔의 광고 문구가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결론 지었다. 양사의 2001∼2012년 10월까지의 판매량과 매출액 등을 근거로 살펴본 결과 경동나비엔이 사용하는 광고 문구가 틀렸다고 할 수는 없다고 판단한 것.
하지만 공정위의 이러한 결정에 귀뚜라미는 릴레이 제소 카드로 맞서고 있다. 귀뚜라미는 공정위 판결이 나자 바로 매출액 등의 자료에 문제가 있다며 재심의를 요청한데 이어 올해 4월에는 2012년 TV광고, 10월에는 현장 팜플랫과 배너 광고 등을 문제 삼아 공정위에 경동나비엔을 잇달아 제소했다.
귀뚜라미가 올해 추가로 제소한 광고 문안도 '대한민국 국가 가스보일러 생산판매 1위', '가족용 콘덴싱 기름 보일러 생산판매 1위' 등 제품별 1등 문구를 문제 삼은 것 등으로 올해 초 공정위에 판결에 불복해 재심을 요청한 사인과 대동소이하다는계 업계의 시각이다.
......................................기사 출처 이데일리...............................
무상급식 찬반 투표를 앞두고, 몽니를 부리는 오세훈을 적극 옹호하던 최진민 귀뚜라미 회장...
그의 망언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서울시민 모두, 오세훈의 황산벌 싸움 도와야"
물론 누구를 지지하던 무슨 비판꺼리가 되겠습니까만, 문제는 여기에 있지요...
무상급식에 대한 주민투표를 빨갱이 좌파들의 책동을 막는 황산벌 전투로 묘사했다는 것..
갈수록 전입가경이라더니 급기야 "어린 자식들이 학교에서 공짜 점심을 얻어먹게 하는 건,
서울역 노숙자 근성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라며 망언의 화룡점정을 찍습니다...
한마디로 무상급식을 찬성하는 세력은 "거지근성" 을 갖고 있다는 듯 말입니다...
더더욱 기가막힌건 국가 중추기관인 선관위를 향해 겁박도 서슴치 않더라는 것이죠...
"부당한 주민투표 개입행위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즉각적인 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귀뚜라미 광고 카피가 네번 태운다 였던가요?...
귀뚜라미 회장 망언 사태로 회장 체면 다 태우고,
회사 이미지 다 태우고,
주주들 주가 태우고,
홍보 담당자 속 태우고...
4번 태우는거 맞기는 맞네요...
이 천부는 지난 겨울, 거의 새것이던 귀뚜라미, 경동으로 교체했습니다...
마눌님의 싸늘한 눈치를 피해가면서 말입니다...
그 후유증이 이번 겨울로 끝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