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가 8일 열린 감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 정치·대선 개입 의혹 사건의 수사팀장을 맡았던 윤석열 여주지청장에 대해 정직 3개월의 중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본인에 대한 감찰을 요청했던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징계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 외압'을 주장한 민주당이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출처 노컷 뉴스............................
검찰은 모든 국민들이 예상했던대로 소신껏 수사하던 윤석열 수사팀장은 정직이란 중징계를 가하고, "야당 도와 줄일 있냐" 라며 썩은 동아줄을 잡은 조명곤은 얼토당토 않은 궤변으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결국 이 정권에 반항하면 찍어낸다 라는 추태만 확인할 수 있는 조치 였습니다...
한데 말입니다. 이 정부 출범 당시를 회상해보면 분명히 부패,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내부고발은 적극 권장한다고 호언장담 했었습니다. 정작 척결 대상인 정치 검찰, 그러니까 민의를 이반하는 탐관오리들의 망종적 작태를 비호하면서 내부고발자들을 보호한다? 이것 참 난감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신들의 치부를 들춰 내는 것은 용인할 수 없다는 이중적 잣대에 불과한 허언이였지요...
상황이 이럴진데 특검을 주저하시겠습니까?...
공수처 신설과 상시특검제를 미루고 있어도 될까요?...
가장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할 사법부가 이렇게 썩었는데도 머뭇거리고 있어야 합니까?...
그 얄팍한 만반의 준비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 겁니까?...
민주당에 묻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