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style="overflow: hidden" id="content_area"> <div class="tx-content-container"><span style="font-size: 11pt"> <div><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670000; font-size: 18pt">불법을 자행한 자들의 적반하장, 몸서리 처집니다!!...</span></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현재 이 정권과 집권당의 국정운영은 누가 채점해</span><span style="font-size: 11pt">도 명백한 </span><span style="font-size: 11pt">낙제일 것입니다. 불리하면 전 정권을 들먹이고, 궁지에 몰리면 폭언과 망발을 일삼으며 야당의 발목잡기라는 둥, 정치적 음모 또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공작이라는 둥, 도무지 납득할</span><span style="font-size: 11pt"> 수 없는 논지로 이미 적나라하게 </span><span style="font-size: 11pt">노출된 </span><span style="font-size: 11pt">자신들의 치부를 가리려 발버둥을 치고 있을 뿐이니 이들에게 후한 점수란 애당초 어불성설이겠죠. </span><span style="font-size: 11pt">정치적 도의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그들의</span><span style="font-size: 11pt"> 치졸한 </span><span style="font-size: 11pt">악다구니에 묻히기 일쑤이고, </span><span style="font-size: 11pt">최소한의 인격과 </span><span style="font-size: 11pt">자존</span><span style="font-size: 11pt">심마저 망각한 그들의 몰지각한 작태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보스로 부터 하달된 </span><span style="font-size: 11pt">행동강령에 무조건 </span><span style="font-size: 11pt">복종하는 저잣거리의 </span><span style="font-size: 11pt">모리배와</span><span style="font-size: 11pt"> 다름이 없으니,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span><span style="font-size: 11pt">대단히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span></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75617_" class="txc-image" alt="" src="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261A17F4F7C63000A" width="590" actualwidth="590" exif="{}"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더더욱 </span><span style="font-size: 11pt">정권의 정통성 </span><span style="font-size: 11pt">시비에 자폐적 트라우마로 부터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무리들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span><span style="font-size: 11pt">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사회 각계각층의 압박에</span><span style="font-size: 11pt">서 벗어날 수 있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유일한 수단은,</span><span style="font-size: 11pt"> 오직 </span><span style="font-size: 11pt">실체적 진실 규명이 바탕이 된 이실직고 외에 별다른 대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거짓과 식언을 반복하며 오히려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으니 그 한심한 꼴을 지켜보는 국민들의 허탈한 </span><span style="font-size: 11pt">심정이야 오죽하겠습니까. </span><span style="font-size: 11pt">이미 이 정권에 대한 불신의 골은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깊어졌고, 그로 인한 국민의 분노는</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임계점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span><span style="font-size: 11pt">갈등을 부추기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어</span><span style="font-size: 11pt">용 언론으로 인한 </span><span style="font-size: 11pt">반목과</span><span style="font-size: 11pt"> 날 선 </span><span style="font-size: 11pt">대립은</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봉합할 </span><span style="font-size: 11pt">시기</span><span style="font-size: 11pt"> 조차 </span><span style="font-size: 11pt">놓치고 </span><span style="font-size: 11pt">말았으니, 이들이 저지른 만행이 우리 사회에 끼친 폐해는 이루 헤아릴 수 정도로 막대한 것 같습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오늘 이 천부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겁니다.<span style="color: #290066"> </span><strong><span style="color: #290066">"오얏나무 아래에선 갓끈을 고쳐매지 마라"</span></strong><span style="color: #290066"> </span>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하기사, 멘탈이 붕괴된 이 무리들에게 새삼스레 민주주의의 가치를 논하고, 사회정의에 대해 피력한다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1pt">호가호위</span><span style="font-size: 11pt">하며  </span><span style="font-size: 11pt">자신들의 부정행의 마저 합리화하기 위해 </span><span style="font-size: 11pt">전전긍긍하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이 무리</span><span style="font-size: 11pt">들에게 </span><span style="font-size: 11pt">고상한 절개란,</span><span style="font-size: 11pt"> 개 발에</span><span style="font-size: 11pt"> 주석 편자와 다름이 없으니까요. 줏대도 없고 자긍심은 더더욱 없고, 소위 알아서 기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하는 우리의 공직 사회, </span><span style="font-size: 11pt">어쩌다가 이토</span><span style="font-size: 11pt">록 타락했을까요?...</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원세훈의 맹종으로 불거진 국정원 댓글 사건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span><span style="font-size: 11pt">국방부까지 결부된 것으로 드러났고, </span><span style="font-size: 11pt">국정조사와 국정감사를 거치며 밝혀진 </span><span style="font-size: 11pt">그들의 추악한 실체만으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을 터, 급기야 </span><span style="font-size: 11pt">국가정보원</span><span style="font-size: 11pt"> 대선, </span><span style="font-size: 11pt">정치 개입 </span><span style="font-size: 11pt">사건의 특별수사팀장인 윤석열 검사를</span><span style="font-size: 11pt"> 업무에서 배재하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사상 유례</span><span style="font-size: 11pt"> 없는 작태를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span><span style="font-size: 11pt">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의 파장을 두려워하는 현 정권의 노골적인 수사 및 공판 개입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span></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39143_" class="txc-image" alt="" src="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261A2A050562A000A" width="300" actualwidth="300" exif="{}"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검찰 조직의 특성을 고려하면 </span><span style="font-size: 11pt">중요 사건에서의 지시 불이행, 보고절차 누락 등 중대한 법령 위반과 검찰 내부 기강을 심각하게 문란케했다</span><span style="font-size: 11pt">는 검찰수뇌부의</span><span style="font-size: 11pt"> 해명에 일견 타당성이 보이나, </span><span style="font-size: 11pt">긴급을 필요로 할 경우, 팀장 전결로도 사건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선례를 인정한다면, </span><span style="font-size: 11pt">수뇌부의 빈약한 </span><span style="font-size: 11pt">논리는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span><span style="font-size: 11pt">다는 것이죠. 한마디로 솥뚜껑</span><span style="font-size: 11pt">보고 놀란 가슴 자라보고도 놀란다는 속담처럼, 압력과 회유 그리고 불편한 진실과의 타협을 거부하다 권력에 의해 축출 당한 채동욱 전 총장의 사퇴를 지켜본 수뇌부가 청와대와 법무부로 부터 떨어질 불호령에 지레</span><span style="font-size: 11pt"> 겁을 먹고 윤검사를 희생양으로 삼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span><span style="font-size: 11pt">는 것입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이쯤되면 언뜻</span><span style="font-size: 11pt"> 떠오르는 사건이 하나 있죠? 그렇습니다. 바로 닉슨 정부의 워</span><span style="font-size: 11pt">터게이트 사건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1pt">1972년 6월 17일, </span><span style="font-size: 11pt">공화당 닉슨 대통령이 재선에 나섰을 당시, 민주당 후보에 추월 당할 것을 우려해 5명의 민간인을 시켜 야당사무실에 </span><span style="font-size: 11pt">도청장치를 설치하려다 </span><span style="font-size: 11pt">경찰에게 발각되어 체포된 것이 워터게이트의 시발점이죠. 닉슨과 </span><span style="font-size: 11pt">정부와 공화당 선거운동본부는 강력하게 </span><span style="font-size: 11pt">자신들과 관련이 없다고</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주</span><span style="font-size: 11pt">장했고, 선거는 닉슨의 압승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결국 </span><span style="font-size: 11pt">내부고발자에 의해 이 </span><span style="font-size: 11pt">사건의 전말은 밝혀지게 되고 닉슨은 </span><span style="font-size: 11pt">워터게이트 도청사건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를 약속하며 최고의 법학자로 명망을 얻고 있던 하버드대학교의 </span><span style="font-size: 11pt">아치발드 </span><span style="font-size: 11pt">콕스 교수</span><span style="font-size: 11pt">를 특별검사로 임명하게 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670000"># 어용언론은 1972년 미국의 닉슨 정부 워터게이트 사건을 보도한 방송 3사를 벤치마킹하라!!...</span></strong></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콕스 특별검사</span><span style="font-size: 11pt">는 사건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백악관 회의 녹음 테이프를 제출하도록 집요하게 요구하였으나, </span><span style="font-size: 11pt"> 궁지에 몰린 닉슨은 이를 거부하다 급기야 </span><span style="font-size: 11pt">콕스를 해임하라고 법무장관에게 지시하지만 장관이 이를 거부하자 장관과 차관을 해임해버리고, 신</span><span style="font-size: 11pt">임 장관이 콕스 특별검사를 해임하는 이른바 토요일에 학살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결국 닉슨 정부는 </span><span style="font-size: 11pt">선거방해, 정치헌금의 부정, 수뢰, 탈세 등이 드러났으며, 이로 인해 </span><span style="font-size: 11pt">대통령의 핵심참모들을 포함한</span><span style="font-size: 11pt"> 43명이 유죄 판결을 받고 실형을 언도 받은 뒤에 교도소에 수감됩니다...</span></div> <div></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당초 닉슨은 도청사건과</span><span style="font-size: 11pt"> 백악관과의 관계를 부인하였으나 진상이 규명됨에 따라 대통령보좌관 등이 관계하고 있었음이 밝혀졌고, 대통령 자신도 무마공작에 나섰던 사실이 폭로되어 국민 사이에 불신의 여론이 높아져 갔습니</span><span style="font-size: 11pt">다. 1974년 8월 하원 사법위원회에서 대통령 탄핵 </span><span style="font-size: 11pt">결의가 가결됨에 따라 닉슨은 결국 </span><span style="font-size: 11pt">대통령직을 사임할 수밖에 없었죠</span><span style="font-size: 11pt">. 어떻습니까? 현 시국과 상당히 유사하지 않습니까? 법위에 군림하려는 지도자, 그를 맹종하며 불법과 탈법을 일삼는 무리들,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수와 특별수사팀장을</span><span style="font-size: 11pt"> 뜻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차없이 </span><span style="font-size: 11pt">축출하는 잔인함, 소나기를 피하려고 몸을 사리는 탐관오리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일련의 사태와 과정이 한곳으로 귀결되고 있죠? 바로 박근혜입니다...</span></div> <div></div> <div class="txt">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 class="txt"><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id="tx_entry_90187_" class="txc-image" alt="" src="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261A4AC4A56610015" width="497" actualwidth="497" exif="{}" /></div> <div class="txt"></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  <div></div> <div class="txt"></div></span></div> <div></div> <div class="txt"></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정원 게이트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사뭇 궁금하기도 합니다. 적어도 1970년대 미국보다 2013년 대한민국의 진실규명에 대한 의지와 정의구현 수준이 결코 뒤쳐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span style="font-size: 11pt">어쩌면 우리는 가장 비싼 사회적 비용을 치루고, 많은 시간을 들인 후에야 비로서 사람사는 세상을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span>이 암울한 시기에도 서슬 퍼런 권력에 맞서 진실을 밝히고자 고군분투 하시는 의인들이 있어 그래도 희망을 봅니다. 권은희 수사과장, 채동욱 전 총장, 윤석열 검사, 이 분들과 뜻을 같이 할 분들의 등장을 고대해 보겠습니다...</span></div></span></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