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670000; font-size: 18pt">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span><span style="color: #670000; font-size: 18pt">"원로정치" 의 부활!!...</span></strong></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매로 다스릴 병이라면 그나마 안심할 수 있겠으나, 요즘 이 허접한 정권과 새누리당의 작태를 보면 백약이 무효인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논란의 연속이요, 읍습한 바람은 잘 날이 없으니 그들의 도 넘은 무례함에 화타인들 뾰족한 처방이 있겠습니까. 안하무인으로 민의에 역행하니 국민에 대한 배은망덕일 뿐이지요, 하물며 일방독주로 인해 민심은 흉흉해져만 가는데, 몽니인지 독불인지, 눈에 쌍심지를 켜고 핏대를 세우는가 하면, 입에 거품까지 물며 대국민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그들의 파렴치함에 그저 난감할 따름입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도대체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朴心이란 무엇이고, 그가 주창하던 원칙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오합지졸들의 맹종도 꼴사나우나, 몰지각하고 몰상식한 박근혜씨의 무언의 교감이란 것도 허무맹랑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소위 알아서 긴다? 당도 없고 정부도 없는 청와대의 나라? 이들이 승자독식 논리에 취해 천방지축 날뛰고 있으니 한심하기 이를데 없다 이 말입니다. 환관들에 둘러싸여 천지분간 못하고 있는 여왕마마의 오기가 가소로울 뿐이구요...</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서청원 공천만 해도 그렇습니다. 박근혜씨가 "성범죄, 뇌물, 불법 정치자금 수수, 경선 부정행위 등 4대 범죄로 형이 확정된 자는 공천에서 배제하겠다고 호언장담하며 국민 앞에 약속한 것이 엇그제 입니다. 물론 청와대는 공천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만, 과연 믿어줄 이 있을까요? 친박이니 복박이니 하는 말장난은 이 천부의 관심밖이니 차치하더라도, 우리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정치 일선에서 물라났던 작자들을 굳이 곁에 두겠다는 박근혜의 복심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무능하기에 친정체제를 구축하지 않으면 불안해 할 수밖에 없냐는 것이죠...</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더더욱, 김기춘과 서청원, 그리고 홍사덕까지, 부패비리에 얽혀 국민의 지탄을 받은 자들로 방패막이를 삼으려는 박근혜씨가 원칙을 중시한다? 차라리 남 탓이나 하지 말든지, 자신의 몸에 쪄든 악취도 아랑곳 하지 않더니 급기야 오물덩어리도 내 편이다? 시시때때로 부리는 그의 신공(?) 인 유체이탈에 기함하기를 부지기수, 이제 무뎌질만도 하건만 또 다시 그의 졸렬함에 울화가 치미는 건 아마도 인지상정인 듯 합니다. 그에게 무엇을 요구하든 그것은 마이동풍이요 우이독경이니 국민들의 비아냥과 조롱이 들릴 턱이 있겠습니까...</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과연 이 나라가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공화국이 맞습니까? 터무니없게도 멀쩡한 민주주의 앞에 자유라는 수식어까지 붙여가며 자신들만의 질서를 만들어 가려는 무리들이 가증스럽게 애국을 부르짖을 때,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그들은 국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으며 비통으로 흘린 눈물을 자신들의 안위에 자양분으로 삼기를 서슴치 않습니다. 한데 그들의 패륜적 작태를 용인해 주겠다는 일부 우매한 사람들의 맹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그들이라고 설마 공동체의 의미를 모르겠냐구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그들은 권력과 재벌이 하사한 배설물에 감지덕지하며 배부른 돼지로 살기를 작심한 蟲에 불과합니다. 한마디로 한 하늘을 이고 살기에는 버겁다는 것이죠...</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이 정권 출범 이후, 줄곧 주창한 것이 대통합이었습니다. 하물며 박근혜씨는 "나라와 결혼했다" 며 비릿한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문제는 그가 대통합과 결혼에 대한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했다는 것에 있죠. 대화와 타협, 소통과 배려가 전제되지 않은 통합은 허구에 불과할 터, 그의 천박한 사고로는 어불성설이라는 것입니다. 식언을 밥먹 듯 하는 이가 불명확한 이유를 들어 변명이랍시고 한다면 그 자체가 국민을 우롱하는 것입니다. 파기한 "기초노령연금" 공약이 그렇고, 무능을 실감케 한 "인사파동" 이 그렇습니다. 우격다짐으로 일관한 "대북정책" 이 그렇고, 비루한 "역사논쟁" 이 그렇습니다. 어느 것 하나, 통합과 매치되는 부분이 보이질 않는다는 것이죠...</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이러한 그가 시시각각 다가오는 위기감을 견디다 못해 꺼내는 카드로 올드보이들의 귀한을 택한 것이라면, 악수 중에 악수, 즉 자충수를 둔 것과 진배 없습니다. 이는 이 시대가 요구하고 있는 구태 타파에 정면으로 배치될 뿐만 아니라, 비리로 얼룩진 식상한 "원로정치" 가 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에는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을 터, 고육지책 치고는 참으로 허접하고 가소롭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국민들의 인내의 한계를 시험해 보려는 듯한 박근혜씨의 오만과 독선이 거센 저항을 불러 스스로 사면초가에 갇힐 공산이 크다는 것이죠...</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스스로의 약점을 드러내며 "채동욱 축출" 을 감행할 때 부터, 그의 자폐증세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치부를 가리기 위해서라면 치졸한 수단과 방법도 마다 않는 그의 광기에 소름마저 돋습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반민주 폭거에 당혹해 할 수밖에 없었고, 그의 사악한 이기심에 환멸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더러움이 황홀하다면 박근혜씨를 두고 하는 찬사(?)일 겁니다. 결코 빛이 될 수 없는 어둠, 그가 박근혜이기 때문입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자랑스럽고 사랑하는 대한민국에서 부끄러운 국민으로 살아가기 싫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결단코...</span></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