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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타선생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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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438651
    작성자 : 두타선생
    추천 : 9
    조회수 : 359
    IP : 124.199.***.67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09/14 09:07:56
    http://todayhumor.com/?sisa_438651 모바일
    그들은 왜 이 시점에서 채동욱일까?...
    <div> </div> <div class="tx-content-container">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8pt"><strong><span style="color: #670000">"신의 한수?"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비루함의 극치!!...</span></strong></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정부와 여당은 한목소리로 이번 채동욱 총장의 사퇴에 대해 유감이랍니다. 또한 각종 설만 난무하는 상황이니 서둘러 진상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답니다. 참으로 뻔뻔한 무리들입니다. 3류 소설에도 못미치는 허접한 시나리오를 작</span><span style="font-size: 11pt">성한 것도 그들이고, 조선이란 찌</span><span style="font-size: 11pt">라시를</span><span style="font-size: 11pt"> 활용한 것도 그들이고, 삼권분립이 무슨 대수냐 대한민국 검찰은 권력의 무수리로 만족하라는 것도 그들인데, 이번에도 유체이탈 논조는 여전하군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span style="font-size: 11pt">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233A78C39514F0023" width="497" actualwidth="497" exif="{}" alt="" /></div></span>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하버드대 조셉 S.나이(Joseph S. Nye) 교수는 <strong><span style="color: #290066">"</span></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290066">국민은 왜 정부를 믿지 않는가"</span></strong></span><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290066"> </span></strong>라는 책에서 언론의 선정주의적 경쟁이 정부에 대한 불신을 높였다고 지적합니다. 이번 채동욱 사태를 보면서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권력과 언론이 야합하여 검찰흔들기라는 치졸함을 보이는가 하면, 그 무리들에게 대항</span><span style="font-size: 11pt">하거나 이견을 제기하면 가차없이 도태시키거나 매장</span><span style="font-size: 11pt">해 버리는 악랄함으로 </span><span style="font-size: 11pt">내게 필요한 것만 선택적으로 수용하고, 내 주장과 다른 사실에는 귀를 닫겠다는 오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1pt">결국 자신들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이 두렵다는 반증이겠죠...</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글 벗님네들도 아시다시피 이번 검찰의 소명은 18대 대선에 국가정보기관이 국내정치, 선거에 개입해선 안된다는 법령을 위반하고 능동적 계획적으로 특정후보 (박근혜)를 지지한 범죄에 대한 진상을 밝히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상대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정황과 증거는 이미 차고도 넘칩니다. 당연</span><span style="font-size: 11pt">히 검찰은 </span><span style="font-size: 11pt">정부와 여당 국정원과 경찰, 그리고 김무성</span><span style="font-size: 11pt">과 권영세가 전방위적으로 개입하여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을 유린하고, 법치를 훼손한 여죄를 낱낱이 밝히는 것은 그들의 본분이고 책무입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이번 조선찌라시의 뜬금없는 채동욱 개인신상에 대한 기사는 부정한 선거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는 검찰의 의지를 꺽고 흔들어, 더 이상</span><span style="font-size: 11pt"> 실체가</span><span style="font-size: 11pt"> 드러나지 않길 바라는 정권과 새누리당, 그리고 길들여진 언론(?)이 합작한 야비한 계략에 지나지 않습니다. 법무장관인 황교안의 무리한 공개 감찰이란</span><span style="font-size: 11pt"> 작태만 보더라도 짐작할 수 있듯이 그들의 다급함의 정도가 극에 달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황교안과 채동욱의 불화설이 불거지고, 대선의 최대 수혜자인 박근혜씨 조차 마뜩치 않게 여기는 환경에서 채동욱이 버티기란 참으로 힘들었을 겁니다. 채동욱은 결국 권력의 비열함에 환</span><span style="font-size: 11pt">멸을 느꼈</span><span style="font-size: 11pt">을 것이고, 그 해답으로 사퇴라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겠죠. 물론 스캔들의 진위에 대해선 차후 밝혀지겠지만 말입</span><span style="font-size: 11pt">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1pt">이제 공석이된 검찰총장에 자리에 누가 꿰차고 들어 앉을지는 모르겠으나 이 상황에서 공정한 수사를 바란다면 언감생심일</span><span style="font-size: 11pt">겁니다. 어떠한 결과를 도</span><span style="font-size: 11pt">출해 내더라도 그 </span><span style="font-size: 11pt">진정성은 의심할</span><span style="font-size: 11pt"> 수밖에 없고, 끝 모를</span><span style="font-size: 11pt"> 불신의 늪에 빠져들겠죠. </span><span style="font-size: 11pt">갈등과 대립의 해소가 아니라 더욱 격화되는 모순에 빠져들 것은 너무나 자명합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670000"># 국민의 불신만 가중될 채동욱 사태, 그들의 다급함이 혼란을 자초</span><span style="color: #670000">하는군요!!...</span></strong></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그래서 이번 사태는 결코 "신의 한수" 라 할 수 없다는 것이고, 그들의 비루함만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것입니다. 이제 무거운 짐은 또</span><span style="font-size: 11pt"> 다시 국민이 나눠지게 됐</span><span style="font-size: 11pt">습니다. 역사를 바꾸는 일은 항상 낮은 곳에서 묵묵히 이 땅</span><span style="font-size: 11pt">을 지켜온 국민들의 몫이었으니까요. 이 천부는 우리가 시도한 발상의 전환이 이 추악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아 </span><span style="font-size: 11pt">왔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입니다. 더불어 우리의 사고와 의식, 일상을 지배하는 가치에 대해 각</span><span style="font-size: 11pt">자의 영</span><span style="font-size: 11pt">역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꿈을 찾아 연대의 장으로 나서야 한다고 재촉하기도 했습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그것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서 반드시 지켜야할 도리라 믿어왔기 때문입니다. 원칙도 최소한의 상식도 실종된 작금의 형국에서 과연 </span><span style="font-size: 11pt">아름다운 저항이 </span><span style="font-size: 11pt">옳은 것인지 회의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비빌 언덕 조차 마땅치 않은 시국이지만 글 벗님네들과 같이 사람 살만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걸음을 옮길 밖에요...모두 힘내십시요...</span></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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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09/14 09:20:49  223.62.***.54  반백백마법사  22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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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3/09/14 09:58:26  180.224.***.173  나도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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