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도그마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다는 것, 도그마를 순화 시켜나간다는 과정이 바로 문명의 발달 과정이며,
순화된 도그마의 조화로운 균형이 바람직한 문명 상태라는 생각 위에 이 천부는 역사를 바라보곤 합니다...
하지만 뉴라이트 무리들과 그 무리속의 학자들은 합리성의 한계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요...
그러면서도 합리적 근거가 없는, 그 무리들이 선택한 전제들 위에서 역사를 재단하곤 합니다...
어떤 궤변과 망설이라도 짜낼 수 있는 구조입니다...
합리성의 한계를 무시하면 상식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오만함이 그 발로겠죠....
그들의 논조 안쪽을 차분히 들여다보면 역사와 학문, 인간과 사회, 정치와 경제의 의미에 대한 몰상식한 짜집기 널려있죠?
그들은 어째서 이토록 상식을 등지는 담론 구조에 몰두하게 된 것일까요? 순수하게 구국이라는 해 묵은 이념이나 일방적 학문의 토대 위에서 어떤 동기를 구한 것은 아니라 사료됩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참 된 동기는 정치적인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정략적으로, 또는 그들이 앓고 있는 사이코패스의 증세를 보이는 것일까요?...
이 천부는 "비정치성"을 강조하는 대한민국의 주류들의 풍조를 불만에 찬 심경으로 비판해 오곤 했습니다.
역사!!...그 본연의 정치적 성격을 외면함으로써 소위 "過汚"의 정치성에 균형을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뉴라이트 무리들이 차라리 정치적 목적의식을 가지고 역사에 접근한다면 쌍수들고 환영하겠습니다.
다만 그 정치의식이 건전하며 성숙된 수준에 이르지 못하고,정략 수준에 그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박근혜 왈!!...
나는 내 아비의 선택이 최선이 였다고 믿고 있으며 지금 이 시간까지 그 역사에 대해서 의심해 본 적이 없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대한민국 국민 30%의 넋나간 추종자들)
지금은 역사에 대해 왈가불가 할 때가 아니다....역사에 맡기자...
두렵지 않으십니까?...
보수주의자가 아닌 수구들의 어깃장이?...
과연 꼴통들이라 폄훼하며 웃으며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을까요?...
참으로 애끓는 심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