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670000">의혹이 짙을 수밖에 없던 당시 상황...</span></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즉 18대 대선은 국정원을 필두로 법무부, 검찰, 경찰청이 새누리당과 결탁하여</span><span style="font-size: 11pt"> 부정으로 얼룩지게한 선거였다는 것이 이 조사의 핵심입니다. 한데 자</span><span style="font-size: 11pt">신들의 상황이 궁지에 몰리자 온갖 핑계를 대며 국정조사를 파행으로 이끌려는 새누리의 속셈은 그렇다쳐도, 급기야</span><span style="font-size: 11pt"> 국정조사를 보이콧 하겠다며 으름짱</span><span style="font-size: 11pt">을 놓는 그들의 용렬한 체신머리</span><span style="font-size: 11pt">에서 초조함과 다급</span><span style="font-size: 11pt">함을 엿볼 수 있었으니, 부정한 선거에 대한 반증이라 해도 전혀 어색할 것 같지 않습니다...</span></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 <div><span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size: 11pt">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alt="" src="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1F8E427341083003A" width="547" exif="{}" actualwidth="547" /></div> <div> </div></span> </span><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670000">국정조사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span></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국정원이 국내정치에 개입하고 선거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의혹이</span><span style="font-size: 11pt"> 짙다면, 이 사태는 단순히</span><span style="font-size: 11pt"> 정치공학적</span><span style="font-size: 11pt">으로 접근할 사안이 아닙니다. 이념이나 여야의 정쟁으로 치부할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는 이 정권의 정통성에 심각</span><span style="font-size: 11pt">한 영향을 끼칠 뿐</span><span style="font-size: 11pt"> 아니라,</span><span style="font-size: 11pt"> </span><span style="font-size: 11pt">민주주의의 가치를 송두리채 </span><span style="font-size: 11pt">부정하는 내란혐의입니다. 여기에 집권당의</span><span style="font-size: 11pt"> 유불리가 개입</span><span style="font-size: 11pt">할 여지는 결코 없다는 것이죠. 한데 새누리 의원들의 도 넘은 감싸기는 국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할 뿐, 어떤</span><span style="font-size: 11pt"> 이득도 취할 수 없음을 아는</span><span style="font-size: 11pt">지 모르는지 그들의 비열한 어깃장은 급기야 옥황상제의 콧털을 뽑</span><span style="font-size: 11pt">고도 남겠더라 이 말입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trong><span style="color: #670000">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span></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그동안 촛불을 외면해왔던 언론도 더 이상은 등한시할 수만은 없을 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미리 자리잡고 있던 단두대는 원통하다는 듯이 오늘도 피눈물을 머금고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새누리가 던진 자충수에 대한 응징을 보란 듯이 가해줘야지요...</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우리가 세상을 바꾸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부당한 세상이 우리를 바꾸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촛불을 드는 것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백척간두에 서있는 작자들의 명맥을 이젠 끊어줍시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밀어서라도...</span></div></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