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class="tx-content-container"> <div><span style="font-size: 18pt"><strong><span style="color: #670000">결과에 승복하는 것이 정도라면, 이 정부와 새누리당은?.</span></strong></span></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 <div><span style="font-size: 11pt">방향도, 속도도, 제어할 동력 조차 잃은 채, 난기류에 휘말린 대한민국號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뻔뻔스럽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수치심마저 상실한 소위 우익들의 난동으로 기어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기막힌 것은 그들은 오늘도 국가, 국민, 안보를 좌판 위에 벌여 놓고, 허접하고 추잡하기 이를데 없는 논거로 진실을 오도하기에 서슴치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에게서 수치심을 논한다는 자체가 의미없는 기력 낭비일 터, 스스로 부끄러운 줄 모르니 그 뻔뻔함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차라리 눈을감고 돌아 눕고 싶은 심정 뿐이지요...</span></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alt="" src="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1E32F624E65B80039" width="497" actualwidth="497" exif="{}"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국가정보원의 국민주권유린, 국기문란 사건의 시작과 전개 과정, 그것과 연관된 노무현 대통령의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사건 등을 묶어서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요지경 속입니다. 그들의 본색을 굳이 밝히지면 , 정립되지 않은 가치관, 상식과 원칙이 배재된 사회성, 황폐화된 인간성, 무지와 오만으로 불법, 거짓, 비겁, 유치, 천박, 꼼수, 졸렬을 곁들인 모리배에 지나지 않더라 이 말입니다. 이런 작자들이 나라의 안위를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고, 그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추종세력들의 분별력 잃은 망동은 차마 눈뜨고 못 볼 꼴불견입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죽기 살기로 대드는 것이야 인지상정이라 해도, 원세훈이 진두지휘한 그 범법과 불법의 시작이 명박씨의 암묵적 동의 없이 저질렀다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 까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가최고통치자의 재가 없이, 또한 사전 모의없이 독단적으로 결행할 수 있는 성격의 범죄가 아니라는 것이죠. 정권이 교체되고 자신들의 실정과 약점이 노출되면 스스로의 안위가 평온치 못하리라는 것은 명오가 열린 사람이라면 누구나 헤아릴 수 있는 일 일 겁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건 자명해지지 않습니까?... </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민주당을 향해 "폐족"이라 독설을 날리던 박근혜씨가 "귀태"라는 단어 하나에 발끈하고 말았습니다. <span style="font-size: 11pt">5·16 군사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 박정희가 철권을 휘두르며 남긴 가장 나쁜 폐습은 국민의 사고방식을 제약하고 제한하여 단순과 순치 속으로 몰아넣은 점을 들 수 있을 겁니다. 양심과 정의를 굴절시키고 왜곡시키는 악습의 뿌리를 사회 전반에 깊이 드리웠고, 그로인한 자괴감과 불신의 골은 깊어만 갔으며 끝내 치유할 수 정도도 악화되어 왔던 것입니다. 그것을 재현하려는 정권이 바로 박근혜 정부라는 것이죠. 자신의 치부에는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 상대에 대한 배려에는 인색한 졸렬함을 드러내면서 말입니다...</span></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그런 습성에서 국정원의 국민주권유린과 국기문란도 나오고, 서울경찰청장 김용판의 수사방해 은폐 시도도 나오고, 국가 비밀문서를 까발려 물 타기를 하려는 꼼수도 나온 것입니다. 비겁함과 유치함과 천박함과 졸렬함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분별력을 잃은 욕심 속에서 지역패권주의도 나오고, 종북 타령도 거침없이 나오는 것이죠. 그리하여 오늘 날 급기야 국가기관을 일개 정파의 노리개로 전락시킨 행위도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span></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alt="" src="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1E32FC14D25390002" width="497" actualwidth="497" exif="{}"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 김관진 윤병세 김장수</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어제 발표된 NLL 관련 지도 하나로 노무현 대통령의 진의는 드러났다고 봅니다. 물론 변희재를 비롯한 허접쓰레기들은 가당치도 않은 논지로 인정할리 없겠지만 눈과 귀가 열려있는 분들이라면 그들의 논지가 추악할 정도로 가증스럽다는 것에 동의하실 겁니다. 여기 또 이 천부의 심사를 뒤틀리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진실에 가장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김장수, 김관진, 윤병세 입니다. 이들을 보면 참으로 </span><span style="font-size: 11pt">연민을 금할 수 없습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입만 열면 "국격"을 말하고, 원칙과 법을 떠벌리는 사람들이 왜 그처럼 국격을 추락시키고 민주주의를 망가뜨리며 국민들을 실의와 분노 속으로 몰아넣는 것일까요? 왜 이들은 사실을 말하여 이 혼란은 잠재우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자신들의 명예보다 국민의 안위가 우선 아닌가요? 박근혜는 왜 남에게는 책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것일까요? 국격 추락과 민주주의 훼손을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는 탓은 아닐까요? 참으로 연민과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저 세사람에게 진실을 밝혀달라 사정하기에는 차마 자존심이 허락치 않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 <div><span style="font-size: 11pt">국정원의 국기문란 사건은 명박씨가 달성해놓은 언론장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겁니다. 하기에 [뉴스타파] 등 마이너 방송언론과 [오마이뉴스] 등 인터넷 언론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이 나라는 지금 암흑천지와 다름이 없었을 겁니다. 고로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정의와 진실을 위해 고군분투 해주시는 투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span></div></span></div></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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