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class="tx-content-container"> <div><span style="font-size: 18pt"><strong><span style="color: #670000">정치의 금도?..."환생경제"만 생각하면 역겹습니다!!...</span></strong></span></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 <div><span style="font-size: 11pt">이 혼란을 야기한 주범이 누구냐를 다투자는 것이 아닙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1pt">또한 누구의 잘잘못을 논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대통령의 관여를 의심할 수밖에 없을 뿐 아니라, </span><span style="font-size: 11pt">나라의 근간을 흔들고 정부의 국정운영에도 부담일 수밖에 없는 국정원장의 선거개입을 언제까지 묵인하고 넘길 것이냐를 묻고있는 것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1pt">또한 국민의 시선이 다른 곳으로 옳겨갈 것이란 착각을 버리시라 타이르려는 것입니다...</span></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alt="" src="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1E08CFC4E6D570018" width="494" exif="{}" actualwidth="494"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온 나라가 "귀태"라는 단어 하나로 몸살을 앓았던 어제, 대통령의 심기가 불편해졌다는 이유만으로 국회일정을 보이콧하는 집권당의 천박한 추태를 목격하셨을 겁니다. 야당 대변인의 논평이 곡해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은 차치하고, 백번 양보해서 설사 대변인의 발언이 지나친 부분이 있다 손 치더라도, 과연 그렇게 까지 발끈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현재 닥쳐있는 갈등을 봉합하려거나 반대진영의 논리를 인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물들어 왔을 때 노 젓자는 심보로, 이 참에 세간의 비난이나 피하고 보자는 얄팍한 간계에 지나지 않습니다... </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이러함에도 구태 정치의 악습이 몸에 밴 새누리당이 정치의 정도를 운운하는 것이나, 청와대의 대통령 존엄에 대한 모독이라는 이정현의 망언을 곱씹어 보면 참으로 어안이벙벙 할 뿐입니다. 역지사지로 보면 차마 할 수 없는 말임에도 주저없이 내뱉는 것을 보면 그들의 결여된 합리성과 후안무치함을 가감없이 드러내 주고 있는 것이죠...</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국가최고통치자의 재가와 관리 감독을 받고있는 국정원의 수장이 독단적인 결단으로 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했다는 요설이나, NLL에 대해 입장을 표명한 국방부가 결국 하루도 넘기지 못하고 "NLL 포기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한 게 김정일 위원장의 발언 내용에 한정해서 한 발언이었다며 <span style="font-size: 11pt">"북한인민무력부" 대변인 노릇이나 하고 있는 것이나, 청와대가 노무현 대통령의 NLL포기발언에 관하여 정부의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발뺌한 것도 구차하긴 매한가지입니다...</span></span></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alt="" src="http://i1.media.daumcdn.net/uf/image/U01/agora/51E09063502C770014" width="1020" exif="{}" actualwidth="1020"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언론은 또 어떻습니까? 억수로 퍼붓는 빗줄기도 아랑곳 하지않고 민주주의의 회생을 위해 시국선언에 동참한 서울대 총학의 새누리당사 앞 집회는 보도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늘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음에도 보도는 고사하고 언급 조차 없이 외면해 버립니다. 정부는 말합니다. 권언유착은 단언코 제재할 것이며 언론탄압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구요. 그렇다면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미래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할 언론이 본연의 역할을 포기한 채, 권력의 비위를 맞추며 진실을 외면하고, 당신들의 보도지침에 따라 관제보도를 일삼는 것이 자연스런 현상이란 말인가요? 결국 그들 스스로 투항하고, </span><span style="font-size: 11pt">제 발로 앞다투어 청와대의 품안으로 기어들어 오더란 말인가요? 당신들 같으면 액면대로 믿을 수 있겠습니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우리 좀 솔직해 집시다. 대한민국 언론은 당신들이 의도하고 길들인대로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스스로 양심을 팔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시대 한국언론이 직면하고 있는 위기의 본질이고 대한민국 오늘, 언론들의 현주소입니다. 작금 언론이 보여주는 행태는 역사와 국민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짓을 저지르고 있는줄을 알면서도 당신들에게 충성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부가 제 아무리 언로를 틀어막고 국민의 눈과 귀를 어둡게 하려해도 민의 마저 좌지우지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숫적으로는 열세일지 모르나 깨어있는 언론인과 국민이 부지기수이기 때문입니다.</span></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 <div><strong><font color="#660058"><span style="color: #670000; font-size: 11pt"># 사람이 옳고 그름을 모르면 금수와 다름이 없다 했거늘...</span></font></strong></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귀태"...5.16 군사구데타를 두고 구국의 결단이였다는 박근혜씨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더니 요즘들어 부쩍 수구적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고 허덕이던 무리들이 위대한 혁명이였다고 호도하길 서슴치 않고있습니다. 박정희가 대통령에 당선된것도 아닐진데 박비어천가를 목놓아 부르는 넋나간 자들이 추태가 좋아 보일리 없겠지만 해도 너무하고 나가도 너무 막나간 것 같은 그 무리들의 고질병이 그리 좋은 상태로 보이지만은 않는군요...</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한풀이라도 하겠다는 것인지 그도아니면 다른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박정희의 폭권을 은폐하고 경제발전이라는 미명을 내세워 추앙하고 찬양하려는 몰지각함에 분노보다 애잔함이 앞서니 이 천부도 노망을 피하지는 못하는가 봅니다. 더더욱 찬양하는 것은 아니고 기억하자는 것이다 라는 궤변은 도통 이해할 수도 없거니와 지나간 역사속에서 어두운 것만 들여다 본다고 호도하는 졸렬함과 야비함에 차라리 기함을 하지 않고는 못배길 지경입니다...</span></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친일을 정당화하고 독재를 미화하는 저 무리들의 망가진 이성을 되돌리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을겁니다. 박정희가 통치의 수단으로 국민들을 세뇌시키면서 오직 순응과 맹종만이 애국의 도리라 주술을 걸어 놓았으니 새삼 놀랄 일도 아니지만, 21세기 그것도 대명천지에 이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치 못하고 되풀이 되는 것 또한, 소위 보수란 탈을 쓰고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해온 수구집단에게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1pt">박정희의 망령에 묻혀 박정희의 재림을 바라는 넋빠진 무리들을 탓하기 전에 말입니다...</span></div> <div> </div> <div><strong><span style="color: #670000; font-size: 11pt">역사교육을 강조한 박근혜씨, 역사란 조작, 날조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span></strong></div></span></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