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오늘...아니 이제 이틀전인가요?; <div><br /></div> <div>여하튼 이제 막 시작한 초보인데 북미서버를 해봤어요 <div><br /></div> <div>동생이 미국에서 북미서버만 하길래 게임상에서라도 만나려고 북미서버에 아이디를 하나 만들었어요 <div><br /></div> <div>롤 같은 게임은 워크래프트의 카오스 라는 유즈맵 형식이라 예전에 몇번 해봐서 조금 익숙하더라고요</div> <div><br /></div> <div>튜토리얼 마치고 사람이랑 해보려는데 바로는 사람이랑 할 수 없게 하더라고요</div> <div><br /></div> <div>컴퓨터 따위랑 해야 하다니... 굴욕이야... 하면서도 혹시 처음부터 막 죽으면 멘탈관리가 안될거 같아서 쉬운 난이도로 했어요</div></div></div> <div><br /></div> <div>몇번 해보니 감도 잡히고 레벨이 오르니 포인트도 돈도 막 줘서 그 유명한 룰루 캐릭터를 사려는데 무지 비싸더라고요...Orz...</div> <div><br /></div> <div>그러다가 루시안으로 아래쪽 길로 들어가는 판에서 우리편이 진짜 롤 처음 해본 저보다 더 못하는거에요;</div> <div><br /></div> <div>처음에 막 적들이 더블킬! 나오고...</div> <div><br /></div> <div>시작한지 10분도 체 안되는데 렌섬! 하는 소리가 스피커에서 튀어나오자 땀지 삐질삐질 흘리기 시작해요</div> <div><br /></div> <div>아... 안되겠다... 뭐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 다 망하겠구나... 싶어서</div> <div><br /></div> <div>마을로 가서 돈을 차근히 모아 무지막지 비싼 life steal 붙은 장비랑 phantom dance 라는 공격 속도 올려주는 아이템을 샀어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돈이 얼마 남지 않자 400원 근처 적 챔피언 공격을 8? 6? 정도 막아주는 방패를 샀구요</div> <div><br /></div> <div>텔레포트 타고 우리편 죽어가는 쪽에 가서 q 쓰고 2번 공격 w 쓰고 2번 공격 e 쓰고 2번 공격...</div> <div><br /></div> <div>루시안이 때릴때마다 적들이 으앙 죽어가는 모습에 사람들은 경이로움을 느꼈는지 </div> <div><br /></div> <div>싸움이 끝나고 롤을 오래했냐고 물어보더라고요</div> <div><br /></div> <div>아니다, 난 오늘 시작했다</div> <div><br /></div> <div>그럴리가 없다. 어떻게 그렇게 잘할 수 있냐</div> <div><br /></div> <div>곰곰히 생각하고 체팅창에 한문장 쳐줬어요</div> <div><br /></div> <div>You have to born in korea</div> <div><br /></div> <div>그러자 다들 Ah... Awe.... 하면서 굿게임 lol을 치더라고요</div> <div><br /></div> <div>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div> <div><br /></div> <div>제가 잘하는게 아니라 걔네들이 짱짱 못하는듯여...</div> <div><br /></div> <div>미국 얘들 너무 못해...헤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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