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strong>ㅇ KBS의 김경록 인터뷰에 대한 저널리즘 J의 비판에 대해 KBS기자들이 격분했다고 한다.</strong></div> <div> </div> <div> KBS기자들의 지금까지의 언론관행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견지한 패널등을 언론계의 현실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며,</div> <div> 결국, 조국을 옹호하는 자들의 지지 아래 조국보호를 위한 방송 아니었냐는 불만이 팽배해 있었다고 한다.</div> <div> </div> <div> 아울러, 저널리즘 J의 지지세력은 결국 조국빠이며,</div> <div> 금번 비판 내용중, <strong>검찰과의 크로스체크부분에 대해 </strong>지난 최순실 취재 보도 때에도 동일하게 하던 것인데 , 그때는 가만 있더니, </div> <div> 왜 이번에는 들고 일어난 것이냐?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는 언론 관행 시스템내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일했다는 항변이다.</div> <div> </div> <div><strong>ㅇ 이에 대해 3가지 관점에서 바판하고자 한다.</strong></div> <div> </div> <div> <strong>첫째, 최순실과 조국건은 분명 그 죄질이 다른 사안인데 어찌 동일하게 취급하는냐는 관점이다.</strong></div> <div> </div> <div> 최순실은 국정을 농단한 중대범이며, 조국은 지금 제기되고 있는 의혹이 모두 유죄가 되더라도 그 크기가 경미한 것이며</div> <div> 아울러, 지금 나온 것들에 대한 증거 내용조차도 불분명한 현실에서 비교할 대상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최영일)</div> <div> </div> <div> 즉, 로맨스와 불륜은 다르다.(양지열) 분명 다른 사안을 같은 사안으로 취급하는 것은 문제라는 인식이다.</div> <div> </div> <div> 이에 대한 반론은, 금번 조국건은 정치적 관점과 국민적 관심사에서 최순실 건과 비슷하며, </div> <div> 향후, 검찰의 선언적 발언인 명백한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는 방향에 호응하는 언론관행에 입각한 취재와 보도는 동일하다는 주장이다.</div> <div> </div> <div> 이것은 향후 판결 내용에 따라 조국일가가 유죄라면, 기자들의 말에 힘이 실리고, 무죄라면 다시 한번 그 관행시스템에 대한 논쟁거리가 </div> <div> 될 사안으로 나는 생각한다.</div> <div> </div> <div> <strong>둘째, 최순실 보도때는 가만 있더니, 왜 조국 보도때는 비판하느냐, 결국 조국빠일 뿐이다라는데에 대해,</strong></div> <div><strong> 도대체 평범한 국민중 어느 누가 최순실 취재 보도시에 관련 증인들의 인터뷰를 기자들이 검찰에 크로스체크하는</strong></div> <div><strong> 관행을 아는 시청자들이 <strong> 어느 누가 있었겠는가 하는 관점이다.</strong></strong></div> <div> </div> <div> 금번 KBS의 김경록 인터뷰 검찰과의 공유건은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방송이전에는 우리나라 국민의 뇌리 어느 곳에도 인식되지 않은</div> <div> 새로운 사실이다. 기자들이 그러한 관행을 10년 동안 해왔건 100년 동안 해왔건, 조국빠라서가 아니라, 평범한 국민들중 </div> <div> 그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누가 있었겠는가?</div> <div> </div> <div> 그러면 기자들은 물을 것이다. 만약 최순실 수사 보도시에 이러한 관행이 알려졌어도, 너희들이 이렇게 일어났겠느냐?</div> <div> </div> <div> 물론 나는 들고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건 나의 이중성에 대한 문제와 그러한 관행이 </div> <div> 옳은지에 대한 문제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본다. 내가 지적안한다고, 그게 아무런 문제도 안되는 것은 아니다.</div> <div> </div> <div> 우리들이 아파서 소리지르면, 그것은 문제가 되는 것이며, 남들 아프게 할때는 아무말 안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그대들이 </div> <div> 할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된다.</div> <div> </div> <div> 최순실 보도때에 누군가 최순실측의 지지자들중 그런 것에 대한 인식이 있어, 그런 것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면 </div> <div> 그때도 기자들은 최순실 빠들의 주장이라고 빠져나갔을 것이 아닌가?</div> <div> </div> <div> 따라서, 최순실빠의 주장이라, 또는 조국빠의 주장이라 도외시하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이런 관행이 가지는 문제에 대한 성찰을 </div> <div> 요구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것이 언제 사회적 이슈가 된적이 있었는가..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 세째, 크로스체크 관행 그자체에 대한 비 인권적, 비 윤리적 관점이다.</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 </strong> 피의자가 검찰의 압력과 불이익을 무릅쓰고, 언론을 통해 그가 가지는 본인의 다른 확신과 억울함을 여론에 호소하는 행위 시,</div> <div> 그러한 행위가 바로 검찰에 크로스체크가 된다는 것을 과연 조국빠들만 새로이 알고 놀랐을까?</div> <div> </div> <div> 과연, 언론은 이러한 것을 떳떳하게 이제 공표하고, 이러한 오래된 관행이 있으며, 절대 고칠 필요도 의향도 없는 시스쳄의 소산이다.</div> <div> 라고 이제 온 국민과 앞으로 언론과 인터뷰 할 피의자에게 웃으며 말할 수 있는가? 되묻고 싶다.</div> <div> </div> <div> 언론에 대해서는, 인터뷰와 취재, 보도, 저널리즘에 대해서는 기자가 가장 많이 알고, 취재의 어려움과 고단과 기쁨도 기자들이 가장</div> <div> 잘 알것이다. 그러한 관행이 이루어지게 된 사연과 잇점과 부당함과 그럼에도 관행이 된 많은 이유도 기자들이 가장 잘 알것이다.</div> <div> </div> <div> 그래서, 기자들은 주장한다. 우리가 가장 잘 안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하는 것이다. 맞을 것이다.</div> <div> </div> <div> 하지만, 사회에서 언론이 그렇게 파해치는 많은 비리와 부패와 비인권적 사건들의 관행에 등장하는 주인공들과 업계 또한 나름의 </div> <div> 역사와 효율성과 이점을 가진 사연들이 있다. 건설업계의 관행, 사립유치원장들의 관행, 의사들의 관행........ 그들도 다 관행이 있다. </div> <div> </div> <div> 그럼에도 공공의 이익, 장기적 국민이익의 관점에서 그러한 관행들과 맞서 취재, 보도하지 않는가? </div> <div> 그걸로 언론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보람을 찾고, 자부심을 가지고 먹고 살지 않는가?</div> <div> </div> <div> 이번에 이러한 오래된 언론의 관행을 유지한다면.. 과연 어찌할 수 없을까? .... </div> <div> 당신들이 날마다 지적해도 없어지지 않는 사회의 관행들처럼..... ?</div> <div> </div> <div> 조국빠던, 최순실 빠든 국민이다. 당신들은 스스로를 국민이기 앞서 다른 무엇이라 생각한다. 검찰처럼.....</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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