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 <p>ㅇ 난 백수다. 하루종일 TV보는게 일이다.</p> <p> 내일은 4.3 보궐 선거일이다.</p> <p><br></p> <p>ㅇ TV를 켠다. ... </p> <p><br></p> <p>ㅇ 조선일보 하청업체 연합뉴스다. 뻔한 왜곡뉴스 생산업자... 조금만 보다가 다른데 돌리자.. 하고 본다.</p> <p> 가짜 진보 패널 1명 (최진), 보수패널(안형환) 모셔놓고,,,</p> <p> - 창원에서의 오세훈의 노회찬 의원 관련 발언을 두고 이렇게 말들한다.</p> <p> " 오세훈의 말은 맞는 말인다. 다만, 창원의 정서가 어떨지 모르겠다... </p> <p> 노회찬 뇌물 받고 자살한것 분명한 사실이며, 오세훈의 말은 맞는 말이다"며 서로 번갈아 가며 반복한다.</p> <p> "오세훈은 평소 상대방을 모욕하는 성격의 유형이 아니라"며 오히려 두둔하며... 오로지 정치공학적 해석만 남발한다..</p> <p> - 자한당 황교안의 막무가내 축구장 침입 갑질 사건과, 정의당이 동의를 얻고 들어가서 포토타임시 잠깐 숫자달린 이름 머리띠로</p> <p> 농구장 응원한 것을 같은 선상에서 놓고, 그거나 저거나 같다고 비평하며, 결론은 경기장에서의 정치선전은 하지말자고 본질을 흐린다...</p> <p> </p> <p> 역시나 연합뉴스..... 바로 YTN으로 돌린다.</p> <p><br></p> <p>ㅇ 겉으로는 기계적중립으로 한창 연기중인 YTN 에서는 중도패널 (김성완), 보수패널(김병민) 모셔놓고 토론중이다.....</p> <p> - 얼굴 홀쪽한 여성 뉴스 진행자가 금번 박영선, 김연철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의 임명을, 연신 <strong><u>강행이라고</u></strong> 강조하는 멘트를</p> <p> 수차례 반복하면, 이를 받아 보수패널 김병민이 <strong><u>강행</u></strong>이라며 멘트를 받아서 , 이에 대한 후폭풍이 매우 우려된다며 청와대의 오만을 지적한다.</p> <p> YTN 진행자들의 자한당식 논리, 멘트는 정말 YTN 뉴스 진행자들의 전매특허다. </p> <p> - 중도패널 김성완이 진보쪽 시각으로 발언을 하긴 하나.. 왠지 수세적으로 변명하는 듯한 모양새를 취한다. 교활한 채널 YTN.</p> <p> - 황교안의 축구장 난입사건도 김병민의 입장은 두리뭉실 둘러치기다. 뉴스 진행자가 본질을 찌르지 않고, 변명할 기회만 제공한다..</p> <p><br></p> <p> 채널을 돌린다. 요즈음 정신차렸다는 KBS다. </p> <p><br></p> <p>ㅇ KBS의 제보자라는 프로그램이다. 마침 포항지진에 대해 방송하고 있었다. 거의 말미부분인 듯하다.</p> <p> - 포항지진 피해자의 가슴아픈 피해를 내보내고 있다. 매우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중이다. 앞부분에서 포항지진의 원인을 제대로 짚었는지 모르겠다.</p> <p> 포항지진 피해자의 선정적 내용을 보내고.. 포항지진 대책위를 찾아간다. 공무기관인듯하다. 기자가 해결책을 묻는다. 답변이 돌아온다. </p> <p>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한다. 포항시민의 87%가 피해자니, 전 지역을 피해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한다. 기자가 나오더니... 특별법 제정밖에</p> <p> 는 답이 없다고 결론짓는다. 내가 평소에 뉴스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내용이다. 소송을 통해서 정부가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별법</p> <p> 제정은 자유한국당과 포항의 관변 단체의 주장아닌가? 지난 적폐 KBS 세력이 만든 프로그램 같다. 넘어가자... 이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논의가 필요한</p> <p> 사안이니...</p> <p><br></p> <p>ㅇ 좀 쉬다가 MBN의 뉴스와이드를 본다....</p> <p> 요즈음 한창 노골적으로 자한당 편들어 주는 방송하느라 바쁜 방송이다. 특히, 그 교묘함이 탄성을 자아낸다.</p> <p> -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의 오늘 발언으로 불통 청와대라며 깐다. / 민정수석, 인사수석 안바꾼다고 청와대 불통이라고 깐다 / 박영선, 김연철 </p> <p> 임명한다고 깐다..오늘은 청와대 까는거 특집인거 같다. 이미 볼때 부터 각오한 일이라 그냥 본다..</p> <p> - 황교안 축구장 난입사건과 정의당 농구장 응원건을 양비론으로 비교하며, 본질 흐리며 물타기 한다. </p> <p> 그런데 .. 갑자기 큰 웃음 주신다. 하하하</p> <p> 미리 짜 놓은 각본과 다르게 서정욱 변호사가 이상하게 자한당 옹호하다가 황교안의 강제 난입을 경남 FC가 적극적으로 막았으니, </p> <p> 오늘 2000만원 벌금이 과하다는 논리를 편다. 진행자가 당황한다. </p> <p> 그걸 그렇게 말하면 어떻해... 황교안은 그냥 아무런 제지없이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갔다고.. 진행자가 앞에서 잘 넘겨 준 사항인데,,,</p> <p> 서정욱이 너무 무리하게 황교안도 막아주고, 경남 FC도 변호하려다.. 실수로 황교안 강제 난입건을 실토한것이다.</p> <p> 진행자 애라 모르겠다. 포기한다. 그로서는 최선을 다했다.</p> <p> 전 한국당 의원 정태근이....IOC니 FIFA니 들먹이며,, 본질과 관계없이 시간때우기 들어간다.</p> <p> 웃긴다.</p> <p> 내 생각에는.... 서정욱 변호사 다음 회에 못 나올것 같다. 항시 너무 열심히 자한당 위한 이상한 논리 개발하는 서정욱.. 오늘 넘 무리했다.</p> <p> </p> <p>------------------------------------------------------------------------------------------------------------------------------</p> <p>ㅇ 결론적으로... 오늘 하루의 연합뉴스, YTN ,MBN의 자한당 밀어주기 노골화 뉴스들을 보며... 왠지 내년 총선의 서막을 보는 듯했다.</p> <p> 언론권력의 존재감 찾으려는 저 비열한 노력들.....</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