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대해 지지자들이 뭐라 지적하니까 '두고 봐봐 내말이 맞는지 틀린지 훗...'류의 태도를 보였죠.
이게 정말 위험한겁니다.
이제 김현미의원의 입장에서는 양향자가 망해야 자신이 옳았음이 증명되는 거거든요!
앞으로 김현미 의원이 양향자를 적극 도와줄까요? 아님 팔짱껴고 앉아서 시니컬한 시누이 노릇이나 하려 할까요?
4년전에 민주당 당내에서 문재인으로는 안된다고 주장하던 인간들이 꽤 있었지요. 이 인간들이 대선에서 어떻게 처신했나요? 팔짱끼고 앉아서 문재인 대선 운동하는거 방치하다가 결국 아슬아슬하게 떨어지고 나니 거봐 역시 우리 주장이 맞았잖아 우리가 옳았다니까 이 지랄들 하시던거 아닙니까?
김현미 저대로 놔두면 절대로 안됩니다. 김현미 입에서 "비록 제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지만 최선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제가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정도의 지지의사 워딩이 나오게 당원들이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