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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1331681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지난 5년간 전국 각지의 지방공사 및 지방공단의 부채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백재현 민주당 의원이 23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37개 지방공사 및 지방공단의 부채는 52조4344억원으로 부채율은 145%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이명박 정부 출범 첫해인 2008년 32조 4378억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지방공사 및 지방공단의 부채율은 16개 광역시도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동계올림픽을 준비중인 강원도가 380%로 부채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전라북도 324%, 울산광역시 276%, 경기도 263%, 경상남도 227%로 부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대전광역시는 부채율이 14%로 16개 광역시도 중 가장 낮았고 제주특별자치도 26%, 대구광역시 28%의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개별 공기업 별로는 태백관광개발공사의 부채율이 2년 연속 2000%를 넘어서 부채율 2036%를 나타냈으며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915%, 부산시설공단 757%의 부채율을 보였다.
백 의원은 "제대로된 타당성 검토 없이 진행하는 사업들은 자칫 방만경영으로 이어져 지방공기업 부채증가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지방공기업의 경영실적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인센티브 제도, 책임경영을 할 수 있는 능력있는 최고경영자를 확보해 공기업의 선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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