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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40681
    작성자 : 조은동행
    추천 : 10
    조회수 : 1756
    IP : 141.101.***.19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9/09/18 20:14:53
    http://todayhumor.com/?sisa_1140681 모바일
    JTBC와 님의침묵
    <div> <div><font size="3">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JTBC는 갔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명예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검은 거래에 무너져 내렸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날카롭던 앵커브리핑의 울림은 나의 지지의 눈길을 마다않고 메아리처럼 사라졌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나는 선동하는 님의 말소리에 분노하고 능청스런 님의 표정에 절망합니다.</font></div> <div><font size="3">맹세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font></div> <div><font size="3">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font></div> <div><font size="3">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으로 만들고 마는 것은 언론의 속성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font></div> <div><font size="3">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했더라도 떠날 때에는 돌아보며 슬퍼함도 부질없슴을 믿습니다.</font></div> <div><font size="3">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손흔들어 보냅니다.</font></div> <div><font size="3">제 곡조를 못 이기는 변절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font></div></div> <div><font size="3"><br></font></div> <div><font size="3">P/S</font></div><font size="3">8시가 다가오면 "JTBC 들어가봐야지.."</font> <div><font size="3">하시던 분들 많으시죠?</font></div> <div><font size="3">저도 그랬군요. 손....</font></div> <div><font size="3">사연없는 무덤이 어디있겠습니까?</font></div> <div><font size="3">그러나, 그 사연들은 각자가 부담해야할 몫입니다.</font></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애인과 헤어지고 자꾸 전화걸면 나의 상처만 깊어집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다시 돌아온다면야 좋겠지만 그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medium;">트래픽을 높이지 않았으면 합니다.</span></div> <div><font size="3">꼭 필요하면 슬쩍 슬쩍 들어갔다 나옵시다.</font></div> <div><font size="3">오래 머물지 말고..............</font></div> <div><font size="3"><br></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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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9/18 20:17:41  218.48.***.67  lucky  8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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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9/09/18 20:31:46  203.247.***.40  *비티*  72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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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9/09/18 22:00:25  182.228.***.195  적폐생각  779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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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9/09/19 00:05:32  58.230.***.17  엄살하는년  784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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