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나가려거든 먹을걸 해놓고 나가라는 어머니말씀에
토요일 오전에 준비하고나간 반찬들 입니다.
뭔가 바쁘게만들고갔는데 늘어놓고보니 별거없는거같은기분..
참치두부스테이크...를 만들려했으나, 작게부쳐서 그냥 동그랑떙같은느낌이네요. 그냥 참치맛.
동그랑떙은 역시 고기가맛있는거같아요....ㅜㅜ
단무지무침.
예전에 김밥말고 남은단무지가......더이상 두면안될거같아 무쳐놓았습니다.
다행히 안상했더라구요. 한달도넘은거같지만 ^^....
소고기장조림
자작하게졸여야자하다가 바짝졸여졌네요....간은 잘 배긴했는데 국물제로 ㅋㅋㅋㅋㅋ
좀만 더 늦었으면 탈뻔... 촉촉하진않지만 질기진않으니 먹기나쁘진않네요...
도시락반찬으로 애용합니다><
다음엔 한눈팔지말고 국물좀 남겨놔야겠어요.....
감자조림.
집에 감자킬러가 있어서 일부러 많이해놨는데 ㅋㅋㅋ 다음날 왜이리 많이남았나했더니 ㅋㅋㅋ
있는지도 모르셨다고함....말씀드리고갔는데...
왜 기껏해놨는데 드시질못해요? ㅠㅠㅠㅠ 상하기전에 다먹어야하는데...
싱겁게한다고 간장을 평상시보다 덜넣었더니 좀 많이 심심하네요....밥없이 그냥 퍼먹어도될듯...
오징어볶음
배추두부된장국.
디저트 아망드쇼콜라
이건 반찬은아니고 선물용 ㅋㅋㅋㅋ 집에서도 드시라고 넉넉히 만들어두고나왔습니다.
아무생각없이먹으면 정말 아무생각없이들어가서...먹을때 자제력이 필요한아이 ㅠㅠㅠ
왜 만드는 시간과 먹는속도는 비례하지않는지 ㅠㅠㅠ
남은건 장조림과 감자조림이네요
그리고 냉장고엔 연근조림 우엉조림이 줄지않고...반찬이 갈색밖에없네요 ㅠㅠㅠㅠㅠ
오늘 또 반찬을만들어야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