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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gametalk_213758
    작성자 :
    추천 : 4
    조회수 : 1365
    IP : 175.213.***.2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10/07 00:08:17
    http://todayhumor.com/?gametalk_213758 모바일
    어느 개발자의 하소연
    몇달 전에 출시된다고 글이 올라왔었던 게임의 최근 이야기 입니다

    오늘 2차 DLC(외전이라 생각하시면 될듯) 올라오고 카페 한번 더 들러봤더니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어제 논란이 됬었던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힘든 이야기 입니다





    사무실에 있다가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지금도 그 분께는 대단히 감사하는 마음입니다만,
    감사하게도 탐정의 왕 해킹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셨지요.

    네...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 탐정의 왕은 보안에 무척이나 취약합니다. 그나마 신경쓴 게 인앱
    결제였습니다만 인앱결제 따위 해킹은 식은죽먹기죠.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예상도 하고 있었지만, 우려했던 것보단 늦게 터졌다는 데에 오히려 안도
    해야 할지요.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탐정의 왕은 성적이 그다지 신통치 못했습니다. 저희 팀 규모로는 별다른 마케팅도 할 수 없었고,
    팬아트 이벤트를 하면서도 보셨겠지만 상품 규모가 굉장히 검소합니다.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사내에 따로 서버를 둔다는 건 욕심이었고, 게임 개발에도 허덕이는 인원들을 이끌고 보안까지
    챙긴다는 것도 무리였지요.

    다소의 해킹은 각오해야 했습니다. 오히려 해킹 유저라도, 저희의 게임을 알아주신다면 그것도
    고마운 노릇 아니겠는가 - 하는, 세상 모를 생각까지 하면서 말입니다.

    바라보기 힘든 현실을, 오늘은 기어코 마주하고 말았습니다. 과연 얼마가 실제 매출인가... 에 대
    한 자료 말입니다.

    참담한 현실이었죠. 이미 차기작은 물 건너 간 상황입니다만, 그래도 한가닥 희망의 끈은 잡고 있
    었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일부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그 일부가 예상보다는 좀 더 컸다라는 게 제 실책이라면 실책
    입니다.

    좀 더... 가 아니군요. 많이 큽니다. 네... 예상보다는, 많이 크더군요...

    이런 글은 올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일전에 모 작가님께서 올렸던 그 포스팅을 따라한다는 이야기를
    듣기 일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저 하나는 참으면 됩니다. 어떻게든 매출을 내면 됩니다. 다만, 다만.

    다만.

    스크립트 보고 연출보고 혼자 엄청나게 고생한 우리 디자이너 월랑아.
    지금은 퇴사했지만 버그잡고 혼자 유니티 만져가며 노가다란 노가다는 다 했던 우리 알파카.
    엔진 만들랴 시스템 급조하랴 매일 밤을 새다시피 하며 고생한 김실라.
    언젠가 같이 담배 피며 밤하늘을 보다가, "팀장님, 탐정의 왕 잘 되겠지요?" 라고 물었던... 신작가.

    이들의 노력은... 해킹 앞에서.

    무가치한 것으로 변해버렸습니다.
    그저 스쳐지나가는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알아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게임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버그투성이였고, 날려먹기 일쑤였고, 뭔가 안되기 일쑤였습니다. 

    차라리 비난을 해주십시오.
    차라리 욕하고 매도해주십시오.

    무릎꿇고 빕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저희 게임을, 그렇게 무가치한 게임으로 만들지는 말아주십시오.
    이렇게밖에 못만들고서 돈받고 팔았냐라고 매도하실지언정, 무가치한 게임으로는 만들지 말아주십시오.

    부탁 드립니다.






    홍보가 될 수 있으니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고 이 게임을 했었던 유저의 입장에서 좀 적어보면


    추리게임으로썬 그저 그럴 수 있는데 본편 상중하 전부 합쳐서 9900원인것 치곤 내용은 괜찮았습니다

    실질 분량도 책 5권(대강 1천페이지쯤?)정도는 된다 하니까요

    소규모 프로젝트다 보니 회색도시처럼 유명 성우진 더빙으로 재미를 더한다던가 그런건 없었지만

    캐릭터의 다양성이라던가, 유머코드, 여러개의 엔딩, 거기에서 드러나는 숨겨진 면모 등등등 신경쓴 부분이 제법 됬습니다


    인지도만 있었어도 지금보단 잘 됬을거라 생각되는 게임이었습니다만

    기대에 비해 성과가 꽤 초라했던 모양입니다

    추가 구매방식도 없고(본편, DLC 에피소드 결제가 전부인, 또 2차3차 DLC는 초기 구매고객에겐 무료개봉이라 했으니)

    최초 설치시에도 무료에 본편 에피소드에 대해서만 인앱결제방식으로 결제하는게 고작인

    그리고 그마저도 비참하게 뚫려버린 안타까운 게임입니다



    회색도시는 좀있으면 속편나오고

    방구석의인어아가씨도 우여곡절 많았는데 요번에 드라마CD 나오는데


    얜 그런거 없네요

    무산됨





    처음엔 인앱결제가 아니라 유료앱으로 출시했으면 인터넷에 불법파일들 난무했을터라 이게 나았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보안이 허술하니까 이게 뚫려버리네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인어아가씨, 탐정의 왕 모두 다운로드수 1~5만 사이

    회색도시는 100만달성은 했지만, for kakao 덕을 봐서 많이 늘었던것 같고, 필름문제로 진행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죠

    제 카톡 친추 목록에서 회색도시 설치자중 1챕터 이상 진행한사람이 한명뿐에, 걔마저도 완결은 안봤더군요

    필름결제 빼고는 회색도시는 보이스 나오게 하는게 주 수입원이었을텐데 일단 뭐 진행을 해야 벌리지...


    오늘도 게임업계는 어둑어둑합니다


    차라리 부분광고집어넣은 1인개발이 여건상 훨 나아보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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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0/07 00:29:09  49.143.***.162  Thanad  19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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