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MsoNormal"><br></p> <p class="MsoNormal">오래간만에 사진폴더에 모여있는 그간의 여행사진들을 보다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span lang="en-us">.</span></p> <p class="MsoNormal"><br></p> <p class="MsoNormal"><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가서 쓰러지더라도 스위스 공기를 마셔보고 죽겠노라며 반자유일정으로 출발한 신혼여행지 스위스와 체코는 </span></p> <p class="MsoNormal">인간이 정신력으로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 경험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이후 신행은 무조건 휴양지로 가라고 적극 권장 중인 1인이 되었다.)</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 </span></p><p></p> <p class="MsoNormal">휴가일정이 갑자기 잡혀 부랴부랴 별다른 생각 없이 선택한 상하이 초저가 패키지 여행은 </p> <p class="MsoNormal">단체비자만 아니었어도 탈출 했을 거라며 노닥거릴 수 있는 친구와의 추억이 되었죠<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이후 내 비록 영알못이고, 비용이 더 들더라도 무조건 여행은 자유 또는 쇼핑과 선택옵션이 없는 반자유로 가겠노라고 결심)</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 </span></p><p></p> <p class="MsoNormal">그외 떠오르는 에피소드들이 너무 많네요<span lang="en-us">. </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br></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정신력을 과신하여 강행한 교토 하루 풀코스 일정으로 파괴된 발바닥과 이로인해 남은 이틀 내내 10보 1벤치로 요양해야했던 오사카 여행</span></p> <p class="MsoNormal">고정장치 없어 출렁거리며 올라가던 안전바를 생명줄로 의지하며 올랐던 만리장성의 리프트</p> <p class="MsoNormal">미다래 초밥이 내인생의 초밥이었던 시절, 츠키지 시장에서 맛본 진정한 초밥을 먹고 눈이 땡그래졌던 기억 (이제는 다시 못먹을 초밥이라 더 ㅠ.ㅠ)</p> <p class="MsoNormal">프라하의 야경보다 좋았던 맥주맥주,고기고기,맥주맥주,고기고기</p> <p class="MsoNormal"><br></p> <p class="MsoNormal"><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손바닥만한 컴팩트 디카에서부터 겉멋만 잔뜩들어 구매하고 사용했던 DSLR, 무겁다고 변경한 미러리스는 렌즈들을 포함하면 도찐개찐이었고, </span></p> <p class="MsoNormal">너무나 발전해버린 스마트폰의 사진기능까지.. 사진기의 변천사도 같이 떠오르네요. ㅎㅎ</p> <p class="MsoNormal"><br></p> <p class="MsoNormal">짐많아지고 무겁고 번거롭고 동행자에게 괜히 눈치보이고..</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툴툴거리면서도 꾸준하게 사진을 찍어 보관해온 과거의 나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P</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올해는 이사하면서 지출이 컸던지라 여름 휴가도 패스하고, 여행 욕심을 접었기에 사진 하나하나가 더 크게 다가옵니다.</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br></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적다보니 뭐 끝도없이 늘어지네요.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하지.;;</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마지막으로 애정하는 사진 중 하나인 아래 사진은 스위스 뮤렌에서 찍은 사진이에요.</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흔한 동네 벤치 풍경-_-;;</span></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span></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8/1472280169e1c9e6b75ccb4831a9ba80decf1f6549__mn422170__w2048__h1536__f443528__Ym201608.jpg" width="800" height="600" alt="13996205_1143130005759292_5791586802811465595_o.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443528"></div><br><p></p> <p class="MsoNormal"><span lang="en-us"><br></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