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12V 정상의 기준은 테스터로 12.0~12.1 만 찍히는 겁니다만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보급형 파워의 경우 실전압은 효율이 가장 높은 12V 가용량 50% 로드 시 0.4V는 떨어진다고 봐야합니다
칼전압 파워는 워낙 비싸니, 500W 기준 보급형 정격파워는 보통 12V를 12.3~12.4 정도로 승압시켜서 내보내는게 일반적입니다
제가 겪은 바론 구스디, FSP, 안텍, 진HEC 정도가 있고요
그런데 시소닉 80+ 400w나 CWT 80+ 500W 같은 경우 겜컴 사양(i5 + Z보드나 암드보드에 고사양 브가) 장착해서 로드걸면
12V 실전압이 11.6~7 까지 떨어집니다. (사족으로 짭HEC 냅둬뻥도 그렇습니다)
일전에 보니 4790 쓰시는 모 오유저님도 노멀에서 아이들 12.0에 실전압 11.6까지 떨어지게 되어 있으시던데
그분 파워는 탑파워 80+ 600W 였죠.
물론 허용치 안쪽이라서 당장은 정상작동 합니다만
장기적으로 메인보드나 하드디스크, 그래픽카드, 케이스 팬 등 12V를 사용하는 각 부품들에게 좋은 영향이 미칠 리는 없습니다.
해서 추정된 결론은,
보급형 80+ 파워들은 12V 승압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최고효율 로드치에서도
부정적으로 유의미한 전압강하를 일으킬 수있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비80 정격들도 전압강하는 일어나지만 허용치 수준의 승압을 해놨다면
12.0 기준으로 강하가 없거나 있어도 심하지 않다. 라는 것이고요.
물론 보급형 80+를 기피하는게 능사라는게 아니라,
전압 유지상 H/B 칩셋 보드 들어가는 인텔 내장 사무용 컴퓨터에 적용하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것입니다.
p.s: 물론 FSP 60APN 벌크 후기형이나 안텍 VP 1세대처럼 무식하게 12.5~6 수준의 승압을 해놨다면 그것도 나름 문제겠지만요;;;;
얘들은 도대체 뭘 믿고 이렇게 승압빨을 쎄워놓은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