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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눈에 먼지가..."
젖소들은 새끼들을 낳고 인간을 위해 우유를 제공하면서 한평생을 보낸다. 우유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젖소들은 무용지물이 된다. 그리고 그 후부터는 관리 비용이 증가되기 때문에 폐기된다.
Cologne 인근의 Overath 지역에서 키우고 있던 25마리의 젖소들도 이와 같은 운명을 맞게 되었다.
Anke Heublein씨 ("Rhein-Berg 지역의 젖소들을 구합시다" 재단의 설립자): "작년(2012)에 이 곳의 젖소들이 조만간 도축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했어요. 이 소들을 키우던 목장주가 젖도 안 나오는 이 소들의 관리 비용을 부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우리는 매일마다 보게 되는 이 소들이 도축장에 끌려가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재단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외양간에서 긴 겨울을 보낸 젖소들이 자유를 되찾고 초원으로 달려가는 모습...)
Jan Muller (목장주의 꼬마 아들): "저는 젖소를 사랑해요. 진짜 얌전하고... 아버지가 더 이상 이 소들을 관리할 수 없게 되었다고 얘기했을 때 슬펐어요. 이제 젖소들이 이 곳에에서 여생을 마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너무 기쁩니다."
Hans-Georg Janssen: "오늘 이 젖소들이 초원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본 모든 사람들이 속으로 이런 질문을 했을 것입니다 - 이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과연 어디서 또 볼 수 있을까? 삶에 대한 자연스러운 의욕, 열정... 우리는 오늘 이를 보았습니다. 언젠가는 동물들로부터 받은 것을 돌려줘야 할 것입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습니다. 이들을 풀어주기로 한 결정에 대해 매우 기쁩니다."
출처: http://wp.me/p39X6x-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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