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카페에서 퍼왔습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1639d8ace7dc441bb8980a1568bba9de.jp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 <P></P> <P> </P> <P>2009. 6. 8 한국일보 기사입니다.</P> <P> </P> <P><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 #ffdaed" color=#000000>"서거 소식 듣고 큰 충격… 맘속으로 검은 리본 달고 뛰어"</FONT></STRONG><BR></P> <P>미국 <A class=keyword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8%DE%C0%CC%C0%FA%B8%AE%B1%D7&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608181306913" target=_blank><FONT color=#0b09cb><U>메이저리그</U></FONT></A>에서 활약중인 <A class=keyword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3%DF%BD%C5%BC%F6&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608181306913" target=_blank><FONT color=#0b09cb><U>추신수</U></FONT></A>(27·<A class=keyword title=""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5%AC%B8%AE%BA%ED%B7%A3%B5%E5+%C0%CE%B5%F0%BE%F0%BD%BA&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608181306913" target=_blank><FONT color=#0b09cb><U>클리블랜드 인디언스</U></FONT></A>)가 <A class=keyword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B3%EB%B9%AB%C7%F6+%C0%FC+%B4%EB%C5%EB%B7%C9+%BC%AD%B0%C5&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608181306913" target=_blank><FONT color=#0b09cb><U>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U></FONT></A>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국민장 기간중 마음속으로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를 했다고 밝혔다.<BR><BR>일요신문에 '<A class=keyword title=""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3%DF%C3%DF%C6%AE%B7%B9%C0%CE&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608181306913" target=_blank><FONT color=#0b09cb><U>추추트레인</U></FONT></A> ML일기'를 연재중인 추신수는 7일 '맘속으로 검은 리본 달고 뛰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아내로부터 노 전 대통령이 서거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큰 충격을 받아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BR><BR>그는 "다음날 클리블랜드 구단관계자를 찾아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서 어떤 형태로든 제 마음의 슬픔과 조의를 표하고자 유니폼에 검은색 리본을 달겠다고 말했더니 구단 측에선 메이저리그 규약을 거론하며 절대 안 된다고 했다"면서 "한국의 모든 국민들이 비통함에 잠겨있는데 혼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경기에 출장한다는 사실이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다"고 말했다.<BR><BR>그는 "저는 노 전 대통령과 어떤 인연도 없다. 그저 그 분의 소탈한 성격과 원칙을 중시하는 강직함, 그리고 국민들, 특히 가진 게 별로 없는 농촌 사람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시는 모습은 저절로 그 분에 대한 존경심이 들게 했다"면서 "세상엔 그 분이 받았다는 '그 돈'보다 더 많은 비리를 저지르고 나쁜 짓을 하고서도 두 다리 쭉 뻗고 잘 자는 사람들이 많다. 이전에 전직 대통령들이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고 가족, 친척들이 모두 검찰에 불려갔어도 시간이 흘러가면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살아간다. 왜 노 전 대통령은 그걸 견디지 못하고 삶을 마감해야 했을까?"라고 물었다.<BR><BR>그는 "방송을 보니까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치러진 경복궁과 시청앞 광장이 온통 노란색으로 뒤덮여 있더라. 자발적으로 노제에 참여한 시민들과 유족들의 눈물을 보면서 마음 한 곳이 아려왔다"라며 "경찰차가 시청앞 광장을 가로막고 있는 모습에선 지금이 2009년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곳의 한 방송사에서 진기하게 둘러싸고 있는 시청 앞 경찰차들을 보여주는데 어찌나 낯뜨겁고 부끄러웠는지 모른다"라며 경찰의 대응을 비판했다.<BR><BR>그는 "클리블랜드에는 4일 연속 비가 내렸다.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한국의 '그 분'을 떠올렸다. 편히 잠드시길 기원한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면서 글을 맺었다.<BR><BR>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mail protected]<BR></P> <P> </P> <P>기사 원문</P> <P><a target="_blank" href="http://sports.media.daum.net/worldbaseball/news/mlb/breaking/view.html?newsid=20090608181306913" target=_blank><U><FONT color=#0000ff>http://sports.media.daum.net/worldbaseball/news/mlb/breaking/view.html?newsid=20090608181306913 </FONT></U> <DIV class=autosourcing-stub> <P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0px; FONT-SIZE: 12px; PADDING-BOTTOM: 0px; MARGIN: 20px 0px 30px; PADDING-TOP: 0px; FONT-FAMILY: dotum"><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kimeojun.cafe?iframe_url=/CafeMemberNetworkView.nhn%3Fm=view%26memberid=july_1004" target=_blank></A> </P></DIV></A> <P></P><a target="_blank" href="http://cafe.naver.com/kimeojun/3358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