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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검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3-05-07
    방문 : 1095회
    닉네임변경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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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_5641
    작성자 : 검푸
    추천 : 1
    조회수 : 882
    IP : 211.46.***.253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6/07/01 14:12:07
    http://todayhumor.com/?love_5641 모바일
    헤어짐은 갑자기 찾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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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실제 경험입니다. </div> <div>소설체로 써보고 싶어요. </div> <div>오래전 상처이고, 지금은 완치해서 잘 살고 있죠...</div> <div>더 사랑하는 여자도 만나고, 아이도 낳고 </div> <div> </div> <div>그래도 써보고 싶내요...</div> <div>이런 식으로 쓰는거, 이 이야기....처음입니다....어색해도 이해해 주세요..</div> <div>------------------------------------------------</div> <div> </div> <div>1부....</div> <div> </div> <div> </div> <div>금요일 수업이 끝났다.</div> <div>민수는 언제나 그렇듯 은경에게 전화를 했다. </div> <div>여러차례 전화를 하지만, 은경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div> <div>민수는 단과대 앞 잔디에 앉아 책을 읽으며 은경의 전화를 기다렸다. </div> <div> </div> <div>한두시간 쯤 흘러, 문자가 왔다. </div> <div> </div> <div>은경 : '무슨일?'</div> <div>민수 : '수업 끝나서, 밥 같이 먹자고'</div> <div>은경 : '오늘 회사 야근있어, 내일 보자'</div> <div> </div> <div>요즘 부쩍, 민수와 은경이 만나는 시간이 줄었다. </div> <div>은경이 취업을 하고 바빠져서 인지, 민수의 요청에 은경은 시간이 없다며 거부하는 일이 잦아졌다. </div> <div> </div> <div>민수와 은경은 고등학교 졸업이후 5년을 만나며 사실상 약혼자와 다름 없었다. </div> <div>오랜 믿음 속에, 민수는 은경의 마음을 한번도 의심하지 않았다.  </div> <div>세상의 많은 연인들이 사랑을 잃고, 헤어지지만, 은경이와 자신의 관계는 언제나 굳건하다고 생각했다.  </div> <div> </div> <div>그날, 민수는 아무말 없이 조금은 침울한 마음으로 분식집에서 늦은 저녁을 먹었다. </div> <div>그리고, 약속을 못했지만, 민수는 은경의 자취집으로 향했다.</div> <div>은경의 자취집으로 가는 30분 남짓, 민수는 고개를 떨구고, 수행자처럼 조용히 걷고 있었다. </div> <div>마치 무언가를 예상하는 듯 보였다. </div> <div> </div> <div>은경의 자취집 앞에 도착했다. 시간은 이미 10시를 넘고 있었다.  </div> <div>민수는 은경의 자취집 열쇠가 있었지만, 들어가지 않았다. </div> <div>불꺼진 방과 현관이 잘 보이는 골목의 후미진 곳에 조용히 자리를 잡았다. </div> <div> </div> <div>민수는 배낭을 뒤적거려 CD플레이어를 켰다. 이어폰에서는 이승환 노래가 나오가 있었다. </div> <div>은경이 가장 좋아했던 가수였다. 민수는 이승환 노래를 들으며, 조용히 은경을 기다렸다. </div> <div> </div> <div>은경을 기다리는 내내, 민수는 야근에 지쳐 터벅터벅 걸어올 은경을 생각하려고 했다. </div> <div>하지만, 이유도 없이, 민수의 머리 속에는 불길한 상상이 떠나지 않았다.</div> <div>민수 자신도 불길한 예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div> <div> </div> <div>한시간쯤 지나, 민수는 은경에게 다시 전화를 했다. 은경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div> <div>민수는 다시 전화 걸기가 두려워졌다. 불안한 마음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div> <div> </div> <div>어느덧 시간은 12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div> <div>이승환의 노래는 벌써 여러차례 반복되고 있었다. </div> <div> 민수는 처음 그대로 골목 후미진 곳에 서 있었다. </div> <div> </div> <div> </div> <div>컴컴한 어두움 속에, 간간이 비치는 가로등 빛 아래로...</div> <div>한 남자와 여자가 걸어오는 것이 민수의 눈에 들어 비쳤다. </div> <div>민수의 심장은 쿵쾅거리며 뛰기 시작했다. </div> <div> </div> <div>두 남녀는 점점 가까워 지고, </div> <div>살포시 잡고 있는 손들이 민수의 눈에 들어왔다. </div> <div>은경이었다. </div> <div> </div> <div>민수는 이승환 노래가 나오는 이어폰을 귀에서 뺐다. </div> <div>골목의 어두움 때문에, 은경과 남자는 민수를 볼 수 없었다. </div> <div> </div> <div>민수는 골목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div> <div>어둠 뒤에 숨어, 은경과 남자를 지켜봤다. </div> <div> </div> <div>자취집 현관문 앞에서 은경과 그 남자는 한참을 이야기했다. </div> <div>손을 잡기도 하고, 안기도 하고, 머리를 쓰다듬기도 하고....</div> <div> </div> <div>민수는 분노, 두려움, 절망, 슬픔 온 갖 감정들을 목구멍으로 집어 삼키며</div> <div>그자리에 그대로 서서 은경을 지켜봤다. </div> <div> </div> <div>민수의 머리속에는</div> <div>그동안 은경의 자취방에서 보았던 낮선 물건들이 스치며 지나갔다. </div> <div>낮선 인형들, 새로운 옷들...</div> <div>민수는 그제서야 깨달은 듯했다.  </div> <div> </div> <div> </div> <div>30분 남짓, 골목의 어둠 뒤에 숨어, </div> <div>민수는 5년을 함께한 연인이 다름남자의 품에 안겨 있는 모습을 지켜봤다. </div> <div>민수는 은경 앞에 나설 수 없었다. 분노보다 더 큰 두려움에 용기가 나지 않았다. </div> <div> </div> <div>은경은 현관문을 열었다. 그 남자도 같이 현관문 쪽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div> <div>두려움에 골목 뒤로 숨었던 민수도 그 찰라, 앞으로 나섰다. </div> <div> </div> <div>'은경아!'</div> <div> </div> <div>평소 은경이를 부르는 목소리 그대로, 다정하게 은경이를 불렀다.</div> <div>성큼성큼 걸어, 다가갔다. </div> <div> </div> <div>민수가 남자를 지나쳐, 은경이에게 다가가는 찰라...</div> <div>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div> <div> </div> <div>'누구야?'</div> <div> </div> <div>남자의 목소리를 들은 민수의 얼굴이 순간 일그러 지며...</div> <div>민수의 두려움은 분노로 변해 버렸다. </div> <div> </div> <div>민수의 주먹이, 그 남자의 얼굴을 때렸다. 남자는 넘어질 듯 뒤로 주춤거렸다. </div> <div>민수는 맹수처럼 그 남자에 달려 들었다.</div> <div>남자의 팔과 멱살을 붙잡아, 업어치기를 하듯 집어던졌다. </div> <div>남자는 길바닥에 널부러졌다. </div> <div> </div> <div>'꺼져라 이새꺄..' </div> <div> </div> <div>민수가 소리쳤다. </div> <div>방금전 은경이를 부르던 목소리와 달리, 살기가 담긴 목소리였다. </div> <div>쓰러진 남자는  이해하지 못할 미소를 민수를 향해 보내고 있었다. </div> <div> </div> <div>민수가 쓰러진 남자에게서 돌아서는 찰라...</div> <div>남자가 민수의 허벅지를 향해 붙잡을 듯 달려 들었다. </div> <div> </div> <div>순간, 민수가 무언가 크게 잘 못 된 듯한 표정으로 은경이를 바라봤다. </div> <div>은경이는 자신의 손으로 입을 막았다.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div> <div> </div> <div>주춤거리는 민수의 허벅지에서 붉은 피가 흘러 넘치고 있었다. </div> <div>바지를 뚫고 나온 피가 바지를 흘러내려 가로등이 비치는 콘크리트 바닥을 적시고 있었다. </div> <div>남자는 피에 젖은 칼을 부여잡고, 다시 민수에게 다가서고 있었다. </div> <div>이해하지 못할 미소를 보이며....</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쓰고나니 재미 없는 거 같내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출처 내 마음 속...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7/01 15:00:27  211.114.***.88  코우키  675246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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