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듀크 가 아니라

멤버가 바뀌면서 벤픽구도가 바뀜

15시즌에는 전라인을 찍어누를수 있는 픽을 했다면

듀크는 상대를 찍어누르기보다 탱키한챔프 골라서 파밍파밍하면서 한타위주로 플레이함

(초반에 5경기정도를 탐켄치,뽀삐밖에 안쓴걸로 기억함)

그럼 일단 탑에서 라인전은 반반이라 가정함

이제 문제되는게

미드에서 듀크와 호흡을 맞추려고 안정적인 픽만함(반반가는 챔프들)

페이커의 장점을 상대를 라인전에서 찍어누르는건데 

반반가는픽으로는 이 점이 약해짐

바텀은 그전부터 안정적으로 하는거였으니 패스

그럼 라인전을 전부 찍어눌러서 스노우볼 빠르게 굴리던걸

경기중후반까지 반반가니 비벼볼만 해짐

그런데 상대입장에서 비벼볼게 아니라

sk가 비벼봐야할 경기력임

그 중 가장 큰이유가 뱅기라고봄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

15롤드컵 결승부터 뱅기폼이 서서히 떨어지고 있는데다가

캐리형정글들이 판치는 요즘 뱅기존재감은 더 떨어질수밖에없음

실제로 가장최근경기에서 밴픽을 뱅기한테 몰아줬는데

상대니달리한테 호되게 당함

작년 스프링에서도 뱅기가 변기로 불리면서 sk가 초반에 부진했었는데 

포스트시즌에 갑자기 나타난 뱅기처럼

스스로가 이걸 극복해야 skt도 부진에서 탈출할거같음

우려되는건 작년에 슬럼프겪고 은퇴생각도 했던걸 코치가 한번만 더해보자고

잡아줬는데 이번에도 그게 가능할지..

skt 부진이 뱅기만의 탓이 아니지만

부진에서 나올 수있는 가장 큰 방법은 뱅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