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내가 학교 다닐때..
울엄마는 때려가면서 학원을 보냈음
가기 싫다는데 억지로 보내서 정말 싫어서
결국 공부 때려쳤다는 나의 이야기

그래서 딸래미는 이렇게 하지 말아야지 
내가 또 아팠었으니까..
건강하지 못하면 다 소용없는거 아니까..
잠은 꼭 재워야지 했는데...

오늘도 12시 ;;; 

느그적 느그적 하더니 12시 

안되겠다 싶어 과제 2개나 뺐는데 12시 

왜그러냐~~~ 
과제 두개 뺐는데도 12시면 이상하지 않느냐고 
했음 

공부하기 싫음 말하라고 
언제든 그만둘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음 

(학원을 안다니구 나랑해서 내가 학원원장급임)

나는 언제든 놀러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음

근데 하겠다고 치사하다고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함;;;
할꺼라고 함 

그래서 내가 하겠다는 애가 과제 2개나 줄였는데도
12시 이면 이상하지 않냐고...
느그적 느그적 한건 하기 싫어하는거라고...
핸드폰은 그럼 하기 싫어서 아침부터 찾는거냐고 하니까 

이해가 되셨는지 꿀멍 

또~~10시 전까지 못끝내면....
세번의 기회를 주고...  과제 하나씩 줄인다 했음....


참고로 이아이는 학원 안다님.. 남들처럼 8시에 집에 오고 
그런거 아님... 

도대체 이해가 안되서... 학교에서 아동심리 강의 해주신다는데
그것좀 들어보려고 함 ....


요약 

공부 재미없어 하기는 하는데 
그래서 내가 공부 안시킨다 하지 말아라 하니까 
스트레스 받고 있는 딸 을 내가 이해 못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