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이렇습니다.
국내에서 제작 및 판매하는 고양이용 간식을 사서
고양이들에게 급여를 했는데 단체로 장염에 걸렸습니다.
일반 설사와는 달리 점액질의 변을 화장실에 가지도 못하고 입구에서 싸는 일이 생겨서
급하게 야밤에 병원을 달려가 주사 및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의심가는 제품을 제가 직접 먹어봤는데
그날 회사에서 장이 꼬여 식은 땀을 흘리고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거렸습니다.
업체에 연락하자니 딱히 증거도 없기에 빼박 증거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농림축산식품부에 의뢰를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답변은
1. 단순히 의심가는 제품을 검사하고자 한다면 사설 연구소 의뢰 가능
2. 만약 빼박 자료가 있다면 해당 각 시도 축산부서에 단속 요청
입니다.
동물을 키우시면서 음식 제품을 구매해서 먹였을때 설사하는 경우가 있었을 겁니다.
음식이 안 맞아 단순 설사일 수도 있고 제품이 오염됐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때 제품의 오염 사실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연구소에 의뢰하시면 됩니다.
검사 순서는
연구소에 연락->신청서 작성 후 제품 발송->검사 항목 상의->결제->검사 결과 확인
이며 저는 현재 제품 발송까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사료검정인정기관(제27조관련)
| 인정번호 | 기관명 | 연락처 | 비 고 |
| 1 | (주)과학기술분석센타 | 042-624-0142 | ‘02.11.28 |
| 2 | 사료영양연구소 (부경대학교) | 051-629-7061 | ‘00.4.1 |
| 3 | (주)에이앤드에프 | 031-493-3547 | ‘04.4.14 |
| 5 | 동물자원연구센터 (건국대학교) | 02-450-3668 | ‘02.7.23 |
| 6 | 축산연구원 (농협중앙회) | 031-659-1332 | ‘00.7.8 |
| 7 | 사료기술연구소 (한국사료협회) | 02-581-5723 | ‘00.7.8 |
| 8 | 사료분석소 (한국단미사료협회) | 042-936-0636 | ‘02.1.29 |
| 9 | 농업과학연구소 (충남대학교) | 042)821-6709 | ‘05.3.3 |
| 10 | 동물자원공동연구소 (강원대학교) | 033)250-7227 | ‘06.5.12 |
| 11 | 동물약품기술연구원 (한국동물약품협회) | 031-707-2470 | ‘13.4.10 |
| 12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 031-8012-9623 | ‘14.1.13 |
보통은 제품의 세균 및 곰팡이 독소류를 검사를 하는데 제품의 이상이 발견되면
제품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각 시 도 사료관련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