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여러분들이 개독교라 부르니 저 자신도 개독교인이라 하겠습니다.</p><p><br></p><p>오유에 개독교의 만행에 대한 글들이 참 많이 올라옵니다.</p><p><br></p><p>같은 개독교인으로서 그런 만행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마음이 한 번 아프고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리고 그 글에 대한 반응들을 보고</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마음이 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시 한 번 아프게 됩니다.</span></p><p><br></p><p><br></p><p>모든 일에는 인과가 있는 법이죠.</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먼저 개독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짜증을 유발했고, </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그래서 사람들은 개독교를 싫어하다못해 혐오하게 되었으니, </span></p><p><br></p><p>그 혐오에는 정당성이 주어진 것처럼 되어버렸고, 결국 개독 혐오 프레임이 생겨버렸네요. </p><p><br></p><p>프레임은 사실을 이깁니다.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따라서 댓글 중에서</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저건 일부입니다.</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우리 교횐 안그러는데</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등의 글이 올라오면 간단히 무시됩니다.</span></p><p><br></p><p>처음엔 그런 댓글이 등장하면 무시했지만 나중에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곧 나올 것이란 예언까지 나오더군요.</p><p><br></p><p>결국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우린 그 곳에서 아무 변명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span></p><p><br></p><p><br></p><p>왜 개독교인들이 이런 수치를 당하게 되었을까요?</p><p><br></p><p>개독교의 교리를 들어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나는 이 수치의 원인이 개독교의 교리에 담겨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p><p><br></p><p>개독교의 교리가 배타적이고, 이 시대의 가치와 상충하긴 하는 건 사실입니다.</p><p><br></p><p>그렇다고 해서 개독 혐오 현상이 설명되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가치의 충돌 현상은 개독 이외의 다른 집단에도 포진하고 있으니깐요.</p><p>오히려 우리나라 국민들은 개독보다 더 우리의 가치와 충돌하는 이슬람에는 별 혐오감을 드러내지 않습니다.</p><p><br></p><p>개독 교리의 비판은 이미 혐오하고 있는 개독을 계속해서 혐오할만한 정당성을 더해줄 뿐이지요.</p><p><br></p><p>그 수치의 원인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을 짜증나고 화나게 만드는 행위에 있습니다.</p><p><br></p><p>그 만행들은 개독교의 교리에서도 벗어나있습니다. 단순히 사회 기준으로 볼 때만 상식 밖의 행동인 것이 아닙니다.</p><p><br></p><p>그러니깐 그런 만행들은 비성경적이기도 하다는 것이지요.</p><p><br></p><p>성경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수치를 당하는 수많은 사건들 나옵니다.</p><p><br></p><p>거의 둘 중 하나입니다.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서'</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아서'</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이들이 수치 당하는 대부분의 경우, 그 핍박의 주체는 같은 종교인들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앞서죠.</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예수님이죠.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는 이들이 수치를 당하는 대부분의 경우, 그 핍박의 주체는 동일 종교 집단 외의 사람들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이스라엘 민족은 대부분 이방국가들의 지배를 받고 살아왔습니다.</p><p><br></p><p>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은 벌로 이방국가들의 지배 속에 엄청난 수치를 받고 살아왔습니다.</p><p><br></p><p>물론 지금 개독의 상황과 이스라엘의 상황이 모든 면에서 딱 맞아 떨어지진 않지만, </p><p><br></p><p>이 두 가지는 맞아 떨어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지 않았다. → 개독 외의 사람들에게 수치를 당한다.</p><p><br></p><p>나는 이 수치의 원인이 일부 개독교인들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p><p><br></p><p>성경에도 나오지만 유대교의 타락의 징조는 항상 종교 지도자층의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나타납니다.</p><p><br></p><p>지금 개독교의 타락의 징조도 종교 지도자층의 타락한 모습의 묘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p><p><br></p><p><br></p><p>결론</p><p><br></p><p>종교 지도자층의 만행들과 개독 외의 사람들이 주는 수치는 성경을 비추어볼때 하나님의 주시는 벌이니</p><p><br></p><p>나와 같은 개독들은 그런 글들이 게시됐을 때 사실이 아니라고 변명하지 말고 마음속으로 한 번 이라도 기도합시다.</p><p><br></p><p>상처 받은 자들에게 위로를, 그리고 정말로 주님 뜻을 따라 사는 개독교가 아닌 기독교가 되게 해달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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