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주변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친해진지 별로 안됬어요 그러다가 고민을 털어놓더라구요..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하고 다른분과 재혼 해서 지금은 새아버지라고 합니다.
문젠 이게 아니에요.. 어머니의 집착이 너무 심하고. 심지어 때리기 까지 한다고 합니다. 주말에 나가면 누구만나냐 어디가냐 머하는지 찍어서 보내라 누구랑 있는지 찍어서 보내라.이래놓고 여성인데 집에 새벽에 내 쫒고.. 그래서 매일밤 울면서 잠에 든다고 해요. 지난번에 어쩌다 저녁 12시쯤에 전화를하게 됬는데 울면서 전화를 받더라구요.. 왜 우냐고 물어보았더니.. 그냥 내가 사는 삶을 생각하면 잘때마다 눈물이 나와서 항상울면서 잠에 든다고합니다.. 어머니에게 맞아서 그러기도 하는거 같구요.. 새아버지도 잘해주지도 않는다고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 힘든 시기라고 생각해요.
제게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저는 들어주는 것만으로 정말 위로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 사람이에요.
하지만 제가 나름 호감을 가지고 있는 분에게 지금 이 힘든 시기를 극복할수 있는 좋은글을 보내주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이미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지만 혹시나 더 아시는 분들이나 직접 경험으로 극복하신분들의 이야기도 듣고싶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새해복 많이 받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