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솔직히 그래. 너도 알다시피 나 가입한지 뭐 채 2년도 안되었다. 하지만 매일마다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은 들어와서 오유인으로써 충실히 자료 들고오고 댓글달고 했다. <div><br></div> <div>오유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게 먼줄 알아? 사람들이 서로 예의를 갖추고 때로는 감성적으로 때로는 이성적으로 항상 상황에 걸맞게 행동해 왔기에 난 오유의 모든것이 마음에 들었어.</div> <div><br></div> <div>그리고 항상 고민게에서 남들의 고민을 보면서 그리고 내고민도 올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많은 지식도 얻어갔고. </div> <div><br></div> <div>근데 지금 이상황은 도대체 뭐야? 난 납득할수가 없네? </div> <div><br></div> <div>물론 지금 힘들고 처리할게 많지만 이런상황이 될대까지 아무것도 몰랐던거야? </div> <div><br></div> <div>나 지금 힘들어. 고민게에 들어와서 내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고 남의 고민 들어주고 싶어. 사실 이게 나의 낙이자 소소한 즐거움이고 행복이였어. </div> <div><br></div> <div>근데 넌 이것을 나로부터 빼앗아 가고 있어. 난 이제 누구와 고민상담을 나누고 해야해? 물론 나도 내 고민 진지하게 들어주고 상담해줄 친구 또는 주변분들 많아.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조차 말할수 없는 고민이란게 있는거야. </div> <div><br></div> <div>정말 힘들다. 오유를 지금 떠날지 말지 굉장히 고민되. 사실 오유 고민게 같은 곳 찾기 힘들다고 봐.. 그런데 오유 고민게 조차 누군가에 의해 열어지고 단순히 누군가 보면서 낄낄 거리는 장소로 전락해버린것만 같은 지금.. 난 더이상 희망을 느낄수가 없네. </div> <div><br></div> <div>안녕 오유. </div> <div><br></div> <div>그동안 즐거웠어. </div> <div><br></div> <div>운영자 바보님. 정말 하.. </div> <div><br></div> <div>바보 그 이하 그 이상도 아니네요. 실망입니다. </div> <div><br></div> <div>언젠가 다시 들어올 그날. 오유의 예전모습을 기대해보며 저는 이만 오유를 떠나겟습니다. </div> <div><br></div> <div>어젯밤 추천 다쓰고 글쓰고 할건 다했다고 봅니다. 이제 할일은 운영진의 선택뿐...</div> <div><br></div> <div>진짜 안녕 오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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