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날 더치커피 11차 나눔당첨됐던 미포짱짱걸입니다.
먼저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커피 나눔받고도 후기를 올리지 않았어요.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자면..처음엔 사진을 찍고 올려야한단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전에 작성했던 향수 나눔후기글도 사진을 이빠이 찍어서 올리신걸 보시면...그나마 아실듯합니다..)
당첨됐을 당시 핸드폰이 고장나있었습니다..이 부분은 당첨된 날 방법서설님께 집주소와 핸드폰번호를 알려드린 뒤
다음날에야 고장이났단 사실을 기억하고..ㅠㅠ 다시 메일을 드렸습니다.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생기진 않을지 염려되기도 하고 혹시나 제가 연락을 씹었다고 오해하실까봐..
아무튼 핸드폰 고치면 바로 사진찍어서 올려야지!하고 커피를 일단 배송 받았습니다. 글로라도 일단 올릴 수 있는건데 전적으로 제 잘못입니다..
핸드폰을 고장난지 거의 2~3주 지난 뒤에야 고쳤습니다. 저장소암호를 입력하라는 문구가 떠서 센터를 가니까
여기선 못고치고 공장(?)에 가야 고칠 수 있다고 해서 핸드폰이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느라 시간이 꽤 소요됐네요..
핸드폰을 고친 뒤에도 올리지 않았던 이유는,제가 자취를 하고 있는데..
주말에 집에 올라갈 일이 생겨서 기타 등등 짐을 챙기다가 나눔받은 커피도 자랑할 겸
집에가서 가족들이랑 마시고싶어서 챙겨갔는데, 다시 자취방으로 내려올 때 멍청하게도 본가에 놓고오는 실수를...
이틀 지나고 커피를 놓고 온걸 안 뒤에 집에 전화하니 동생이 이미 다 먹고 없다고....
정말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습니다. 구구절절 써놨지만 모든 게 다 변명인 거 저도 알고있구요..집에가서 동생 핸드폰으로 찍어 올리든
글이라도 일단 작성하든 후기는 꼭 썼어야 하는 건데..
늦게라도 써야지 써야지 하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느새 한달이 넘게 지나버렸네요.
다 제 게으름때문이고 방법서설님께 정말 너무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 모든 나눔후기에 신청하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글 못보실 수 있으니 방법서설님 개인 메일로도 보내겠습니다. 방법서설님과 나눔해주시는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