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하는 대학생인데요..
가끔씩 비번누르고 그냥 가는 경우도 있고
모르는 남학생들이 수시로 벨누르고 누구네 형집 아니냐고 물어보고 가는경우도 있고
학교끝나고 집에 왔는데 물건위치가 바껴있다던가 해서..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일들이 있어서요
비번키 하나로는 불안해서 보조키(열쇠) 달려고 하는데
집주인에게 말씀드리니까 달아도 되긴 되는데
열쇠 하나는 자기한테 줘야 한대요 비상용으로..뭐 급한일 있으면 열어야 한다고;
급한일이란게 뭐가 있는진 몰라도 전 수업 이외엔 집에 잘 안나가서 대부분은 집 안에 있구요
애초에 급한일이 있어도 막말로 화재가 난 게 아닌이상
저한테 전화를 하던가 하면 와서 열어드릴텐데.. 내집열쇠가 다른사람손에 있다는게 좀 꺼림칙해서요
전 집주인이고 누구고 주기 싫거든요ㅠㅠ전에 살던 집주인분이 벌컥벌컥 열고 들어오셔서 그런것도 있구요
나중에 계약 만료되고 짐 뺄때만 문제없이 돌려드리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이런경우에 보조키를 집주인 하나, 저 하나 이렇게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