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항상 김장철에 대전에 사시는 외숙모가 오시는데요. </div> <div> </div> <div>참 꼴보기 싫어요. </div> <div> </div> <div>해마다 오는데 미리 전화해서 언제쯤 김장인지 물어봅니다. </div> <div> </div> <div>외삼촌을 통해서 묻기도 하고 저희 어머니가 이제는 알아서 연락하기도 해요. </div> <div> </div> <div>내용인즉</div> <div> </div> <div>김장담구는데 하나도 도와주지도 않고 저녁먹을즈음 해서 큰통 몇개 들고 </div> <div> </div> <div>오는거거든요. </div> <div> </div> <div>그러면서 한마디 한마디 내 뱉는데 그게 듣기 싫어요. </div> <div> </div> <div>"내가 다른김치는 입맛에 안맞는데 형님네 김치는 입에 맞는다고"</div> <div> </div> <div>"아이들도 참 좋아한다고" </div> <div> </div> <div>이런말들 하거든요. 그런데 저같으면 김장 담구는날 오전에 와서 도와주고 얻어가면</div> <div> </div> <div>서로 좋을거 같은데 그러지도 않고 재료비도 주지도 않고 끝날때쯔음 얌체같이 와서 가져가는데 </div> <div> </div> <div>참 답답합니다. </div> <div> </div> <div>어머니께 말씀도 매년 드리는데(올해는 얼마 안했다고 주지 말라는 식으로) 어머니는 </div> <div> </div> <div>외삼촌이랑 조카들보고 주신다네요. </div> <div> </div> <div>저희집은 사촌동생들은 설날 추석날 봐도 다른분들 글처럼 내 물건 손대거나 그러지 않은데</div> <div> </div> <div>외숙모는 예전부터 좀 꼴보기 싫다고 해야하나. </div> <div> </div> <div>계속 그러시거든요. 모임있어도 계속 얌체같고 하지만 외갓집에서 돈은 제일 많은건 함정(외삼촌이 현대자동차 30년정도 되심) </div> <div> </div> <div>외숙모는 차도 외제차(벤츠)끌고 다니세요 ㅋㅋㅋ </div> <div> </div> <div>저희는 다른 친척은 괜찮은편인데 그분은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div> <div> </div> <div>내일 저희집 김장한다길래 써봅니다.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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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4/11/27 18:39:19 175.119.***.221 깃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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