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써볼테니까 틀린 것이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div><br></div> <div>1. 박연차 회장과 노무현 대통령 가족간의 금전 거래는 여러차례 있었는데 이 중에 3가지(500만불, 13억원, 시계)가 주로 공격대상이 되었다.</div> <div><br></div> <div>2. 500만불은 조카사위인 연철호씨가 투자계약서를 쓰고 받았고</div> <div><br></div> <div>3. 13억원은 권양숙 여사께서 100만불과 3억원을 따로 받았는데, 이건 빌린 돈이고</div> <div><br></div> <div>4. 피아제 시계는 노건평씨가 받아와서 권여사께 전해드리려 했으나 거절하시고, "논두렁에 버리시던가"라고 하셨던 것이 와전된 것</div> <div><br></div> <div>으로 알고 있는데요.</div> <div><br></div> <div>500만불과 시계는 전혀 문제될 것도 없는 것 같고.. </div> <div><br></div> <div>13억원도 전체를 풀어서 쓰면</div> <div><br></div> <div><b>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추후에 갚기로 구두로 약속하고 차용증 없이 박연차씨로부터 13억원을 빌려서 전달 받았다.</b></div> <div><br></div> <div>인데, 이게 검찰과 언론을 거쳐서</div> <div><br></div> <div><b>노무현 전 대통령 ... 박연차씨로부터 13억원을 ... 받았다.</b></div> <div><br></div> <div>요렇게 왜곡이 된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진짜 법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면 무조건 승리했을 상황이고 노대통령께서도 승리를 자신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div> <div><br></div> <div>여론전에서는 좀 속절없이 밀린 측면이 있었죠. 소위 진보언론들도 칼춤을 신나게 췄었구요.</div> <div><br></div> <div>그런데 이분이 원래 조중동하고는 원래 내내 싸우셨던 분이시잖아요. 새삼스레 여론전에 밀렸다고 생을 포기하실 분은 아니실테구요.</div> <div><br></div> <div>아마도 가장 아팠던 부분이 검찰의 저인망식 수사.. </div> <div><br></div> <div>주변 사람들은 물론 자주가던 삼계탕집까지도 탈탈 터는 검찰의 무자비한 수사에</div> <div><br></div> <div>신세졌던 사람들, 후배들, 선배들, 가족들이 고통받는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네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른바 독립군 딜레마인거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청산리 전투에서 승리하면 간도참변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싸울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되는 상황에 내몰리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렇게 사람을 잔인하게 몰아세운 쥐새끼와 그 졸개들의 죄는 언제고 반드시 물어야 되겠지요.</span></div> <div><br></div> <div>이명박, 이상득, 최시중, 이인규, 우병우, 홍만표 이 이름들을 잊지 맙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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