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제 25살 남자입니당... </div> <div>재수해서 21살에 대학오고 여자친구 거의 1년에 2명이상씩 만난 거 같아요....</div> <div>거의다 고백받아서 사귀게 되었고 100일정도 지난 시점에서 제가 차서 헤어졌구요 </div> <div>이유는..그냥 100일정도 지나면 콩깍지가 벗겨진다고 해야할까요.. 보통 100일 정도 지나고부터 싸우곤 하잖아요..</div> <div>그때부터 사랑하는 감정이 급 식고 싸우거나 이 사람한테 뭔가 안맞는다거나 단점이 보인다거나 하는순간 그냥 연애하고 싶은 의지가 없어지고 </div> <div>조금 노력해보다 그냥 차는 거 같아요.. 또 그러다 금방 다른사람이 눈에 들어오고.. 무한 반복.. </div> <div> </div> <div> </div> <div>학과나 개인적으로 하는 일 특성상 여사친이 남사친보다 압도적으로 많은데 2~3살 어린 동생들 보면 무슨 일 있어도 다 참고</div> <div>싸우고 풀고 또 싸우고 풀고 하면서도 계속 사귀고.. 동생들이 훨씬 더 예쁘고 착한데 그렇게까지 노력하는게 뭔가 이해가 안되고..ㅠㅠ</div> <div> 거기에 에너지 쓰는게 너무 지치는데.. </div> <div> </div> <div>학교에서도 학생회나 중앙동아리 회장도 하고 이것저것 해서 아는 사람도 많고 이제 학년이 쌓이니까 건너건너 알사람들은 </div> <div>제가 이러는거 아는 사람도 있고 그냥 친구들도 쓰레기라고.. 부르는데 그냥 지금까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div> <div>며칠 전 친구들이랑 여행가서 얘기하다보니 정말.. 사람 마음 가지고 상처 준게 정말..정말정말 잘못한 것 같고 미안하고... </div> <div>또 이제 곧 취업하고 사회인이 될텐데 그땐 정말 진중한 만남, 연애를 해야하는 시점인데 ...아직까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못만난건지.. </div> <div>아님 제가 엄~청 늦둥이인데 아버지도 저처럼 여자 엄청 많이 만나고... 결혼도 4번이나...하셨더라구요... 이게 피는 못속여서 그런건지...</div> <div> </div> <div>다들 연애하고 며칠정도 되었을 때 헤어지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고 흔히 말하는 권태기?처럼 초반의 두근거림이 사라졌는지 궁금하구....</div> <div>주변에 이렇게 연애 오래 못하는 사람들 어떻게 고쳤는지 궁금합니당...</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