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 팔백평정도되는 감나무밭이있는데
가족모두들 직장있고 아버지가 면허도없어서
시외곽에있는 밭을 제가 쉬는날에만 가고 하니
관리가 잘안되서 올해부터 정확히
작년 11월정도부터 어머니가 아시는분이 소개해주신분에게
관리를 부탁했고 본인도 농사를하고 남의일하면서
사시는분이라 관리해주겠다고하셨고
가지치기때 부모님과 3~4회정도 같이 그아저씨 차로이동해서
하고 올초에 그분에게 일당정도로 조금줄까하다가
어머니께서 우리가 관리하기 힘드니 그분한테말해서
일년동안 관리에 농약까지 해서 계약하자고 그러셔서
어차피 어머니께서 한다리걸쳐서 아시는분이긴해도 
적극적으로 나서시는 모습에 일년계약에 농약및 
지금까지 같이 와서 가지치기한것 포함해서
적당한 금액을물어보니 백만원정도 달라고 하셨던것같아요
그래서 아버지나 어머니께서는 돈주고 맡기자고하셔서
2~3월쯤 돈을 계약서없이 봉투에 넣어서 어차피 한다리걸치긴해도
사기안칠거라는생각에 그냥줬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그아저씨가 그이후로 처음에는 조금 예초기조금 
대략한시간반쯤 넓이 (제가해봤을때)만해놓고 다른쪽은안했길래 
하겠지하겠지 하고 있다가 안하길래 
어머니께서 화나서 전화했었는데 오월초쯤 
지금은아예 와보지도 않고 연락도 안받고 하는데 이런경우엔 
어떻게해야하죠?
지금밭에풀이 제 무릅까지올라와있고 
이건뭐 누가봐도 관리아다는 버려진땅이 되버린듯하네요

그분한테 전화안받으니 카톡으로 사진이랑 저번주까지 정리해라 
안하면 계약없던걸로하고 돈돌려받겠다 보냈는데 읽기만 하고 
연락도 없고 받지도않고 열받아죽겠네요
그아저씨 가 배째라식으로 나오면 어떻하죠?
경찰서에 사기로라도 신고하고싶은데
아니면 법적으로라도 도움받고싶은데
뭘어떻게해야될까요 이거뭐 계약서도없고
계좌로보낸것도아니니 받은적없다 발뺌하면어떻하죠?
미치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