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NHN_Writeform_Main"> <div></div> <div align="center"></div> <div></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갑자기 생각나서 네이버 카페 중공사에 썼던 중국화장실 썰 들고 옴ㅋ]</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주로 대련이나 심양으로 들어가서 단동에 있었고,</div> <div>이동하면 사람들 데리고 압록강 따라서 백두산까지 오가는 일이 좀 많았어요 ㅋㅋㅋ</div> <div></div> <div></div> <div>중국은 워낙에 땅이 넓다보니 이동시간도 길잖아요...........................? 하하</div> <div></div> <div></div> <div>한번은....... 일정에 쫓겨서...................</div> <div>대련-단동-장백까지.............. 거의 21시간인가를 버스만 탄 적이 있었어요.............</div> <div>태풍 온 다음이라 중간에 낙석떨어지고 난리도 아니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여튼!</div> <div>저는 여기저기 이동하다보니 다양한 화장실들을 만날 수가 있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div> <div></div> <div>이동하다 어릴 때처럼 길가에 차 세우고 풀숲에 들어가서 일을 해결할 때도 있었고,</div> <div>주유소 화장실이라고 가보면 문은 커녕 낮은 칸막이 때문에 앉아서 고개 돌리면 옆사람과 눈 마주치고...</div> <div>단동 하구라는 곳의 유람선 타는 쪽 화장실 가면 그나마 낮은 칸막이도 없이 모두가 오픈되어 있고...</div> <div>식당화장실 가면 세면대 물이 안나오고...</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strong></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참 여러가지가 많았었는데 유형도 다양했어요.</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 </div> <div><strong></strong></div> <div><strong></strong></div> <div></div> <div></div> <div>1. 무엇하나 흠잡을 것 없이 정말 만족스러운 양변기 화장실</div> <div> </div> <div></div> <div><font color="#0075c8"></font></div> <div><font color="#0075c8">2. 문짝이 없거나 안닫혀서 누군가 잡아줘야 하는 화장실</font></div> <div></div> <div></div> <div> </div> <div>3. 2번과 같은데 심지어 온갖 오물이 묻어있어 신발신고 올라가 앉아 일을 봐야 하는 양변기 화장실</div> <div></div> <div><font color="#0075c8"></font></div> <div><font color="#0075c8"></font> </div> <div><font color="#0075c8">4. 문은 복불복에 칸막이 아래가 좀 많이 뚫려있어서 밑으로 옆칸 보면 누군지 몰라도 일보는게 보이는 화장실</font></div> <div></div> <div></div> <div> </div> <div>5. 칸막이는 잘 되어 있는데 문 높이가 절반밖에 안돼서 앉아서 일보면 밖이 보이는 화장실</div> <div></div> <div><font color="#0075c8"></font></div> <div><font color="#0075c8"></font> </div> <div><font color="#0075c8">6. 문도 칸막이도 절반짜리라 앉으면 앞사람, 옆사람과 아이컨택 되고 일어서면 모두의 상황을 알 수 있는 화장실</font></div> <div></div> <div></div> <div> </div> <div>7. 타일 붙인 고퀄 시멘트 칸막이인데 문은 아예 없어서 앉아서 일보면 <u>바로 앞에서 대기중인 아줌마가 나를 보고 있는 화장실</u></div> <div></div> <div><font color="#0075c8"></font></div> <div><font color="#0075c8"></font> </div> <div><font color="#0075c8">8. 문은 아예 없고 절반짜리 칸막이만 있는 화장실</font></div> <div></div> <div></div> <div> </div> <div>9. 문도 칸막이도 없이 오픈되어 있지만 좌변기가 있기는 있는 화장실</div> <div></div> <div><font color="#0075c8"></font></div> <div><font color="#0075c8"></font> </div> <div><font color="#0075c8">10. 문도 칸막이도 없이 발 디딜 곳만 있는 푸세식 화장실</font></div> <div></div> <div><font color="#ff0000"></font></div> <div><font color="#ff0000"></font> </div> <div><font color="#ff0000">11. 오물이 꽉 차다 못해 쌓여서 앉으면 내 엉덩이에 닿을 것 같은 불안감을 주는 푸세식 화장실</font></div> <div></div> <div> </div> <div>뽀너스 : 정말 급한데 강한 수압에도 꿈쩍않는 용이 앉아있거나 물이 넘쳐있어 모두 비었지만 비어있지 않은 화장실</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진짜 가서 사용해봤던 화장실들을 정리한건데요 ㅋㅋㅋㅋㅋ</div> <div>추억 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div> <div>정리하고 나니까 더 기가막히고 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div> <div></div> <div><font color="#009e25"></font> </div> <div><font color="#009e25"></font> </div> <div><font color="#009e25">7번은 단동에서 어느정도 큰 마트의 화장실을 간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font></div> <div><font color="#009e25">칸막이는 고퀄인데 문이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font></div> <div><font color="#009e25">쫄아서 일보는데 어떤 아줌마가 내 앞에 서서 나를 보고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font></div> <div><font color="#009e25">하아..............................</font><img id="http://cafeimgs.naver.net/editor/emoticon/1_49.gif" alt="" src="http://cafeimgs.naver.net/editor/emoticon/1_49.gif" /></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어쨌던ㅋㅋㅋ</div> <div>특히나 문이나 칸막이 없는 화장실에 당황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데요~~~</div> <div>여러가지 화장실을 써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div> <div></div> <div><font color="#ef007c"></font></div> <div><font color="#ef007c"></font></div> <div><font color="#ef007c"></font> </div> <div><font color="#ef007c"></font> </div> <div> </div> <div><font color="#ef007c">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2013-12-1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693690BPkgBMgKnz6JLmNGaS8ozSmqCKMP7in.jpg" width="434" height="205" /></div></font></div> <div><font color="#ef007c">내가 이 화장실 문화가 많이 낯설다 타국에서 내 흔적을 남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데</font></div> <div><font color="#ef007c">왜 너는 내 앞에 서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건지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고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font></div> <div><font color="#ef007c">내 동공이 흔들리고 일을 해결할 수 없을만큼 긴장해 있다는 걸 알았으면 제발 얼굴이라도 돌려줘</font></div> <div></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라는 표정으로 계시면 모두가 어색해져요</div> <div></div> <div>그런데 내가 아무렇지 않게 태연한 척 일을 보면 아무도 어색해지지를 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등에서는 긴장감에 식은땀이 흘러도 입 꾹 닫고 동공의 흔들림을 붙잡고 태연한척 일보고 나오면</div> <div>아마 당신을 중국인이라고 생각할거에요 <font color="#9a9a9a">(그래서 어색하지 않은거에요)</font></div> <div></div> <div>그러니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태연한척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익숙해지면 10번의 화장실까지 마스터하실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하아... 나는 왜 이딴걸 이렇게 길게 쓰고 있는거지...?</div> <div></div> <div>그래도 저는 중국이 정말 재밌는 것 같아요 ㅋㅋㅋ</div> <div>저런 화장실 문화도 익숙해지니까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div> <div>아니, 이제는 재밌는 것도 지나서 거리낌도 없고 인식도 안되고...............ㅋㅋㅋ</div> <div></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여러분들도 화장실을 정복해보세요.</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trong></span> </div> <div><span style="font-size: 14pt">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alt="2013-12-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2/1387693663xMtz7Wo9GXxMIGOlmuVaWVn.jpg" width="379" height="284" /></div></span></div></div>